[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던 40대 근로자가 사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11분께 세종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 A(42)씨가 숨졌다.A씨는 디스플레이 기판 프리팅기계인 스크린프린터 내부에서 시제품 시험평가를 하다 기계 작동으로 인해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고용부는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내용 확인 후 근로자 안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