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 서희건설이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내놓는다. 다만, 최근 건설 경기침체로 지난해 실적을 낙관할 수 없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서희건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3652억원, 영업이익 39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각각 달성했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64.3%(6574억원), 69%(884억원), 90.5%(938억원) 각각 급감한 수준이다.반면, 서희건설은 보통주에 45원, 모두 90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이봉관 회장과 자녀 3명 등 사주가가 6억6000만원(14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선방하면서 호실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매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성장했지만, 수익성 지표 가운데 하나인 순이익에서는 3분기까지 주춤했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6543억원으로 전년(4709억원)보다 38.9% 급증했다.현대건설의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이로 인해 같은 해 3분기 누적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보
[팩트인뉴스=정수남 ] 문재인 전 정부 당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기도 성남 구도심(중원구, 수정구)이 재개발을 대거 추진하고 았다. 게다가 이들 지역이 1991년 재발해 발족한 1기 신도시인 분당구보다 낙후한 점도 재개발을 부추기고 있다.실제 수정구 신흥동 주공아파트가 2020년 중반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했으며, 중원구 금광동 역시 재개발을 마치고 2022년 말 입주했다. 신흥동 주공아파트 앞 신흥동 재개발 단지도 최근 입주했다. 수정구 양지동 역시 위례신도시로 재개발을 마치고 2010년대 중후반 입주했다.은행동, 금광동,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서울 편입설'이 대두되고 있는 김포 집값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당이 서울 편입 정책을 당론으로 내세우면서 반짝 오르는듯 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1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김포 아파트값은 김기현 당대표가 김포에 방문해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난 10월30일 0.01% 하락했다. ▲11월6일 0.00% ▲11월13일 -0.04% ▲11월20일 0.03% ▲11월27일 -0.01% ▲12월4일 -0.01%로 상승과 하락을 넘나드는 모습이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한양(대표이사 김형일 부회장)이 지방 개발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 광주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해 경쟁사의 소송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이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이 한양이 광주중앙공원 개발의 시행사인 특별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의 최대주주라고 지난달 중순 판시했다.실제 광주지방법원은 한양이 우빈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 특별약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한양에게 49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우빈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SPC 주식 25%를 한양에 양도하라고 판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꿈의 사다리’를 놓겠습니다.”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대표이사의 일성이다. 전북 무주군 대학생에게 장학금 4000만원을 지급하는 자리에서다.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무주군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4000만원의 장학금을 최근 제공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무주덕유산CC에서 펼쳐진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 배성수 대표이사와 임직원과 지역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
[팩트인뉴스=정수남 ] 경기도 성남시 구도심인 수정구와 중원구의 재개발이 한창이다.주요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가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공략하는 이유다.이들 건설사가 추석 연휴 이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조합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추석 인사를 담은 현수막을 현지 곳곳에 내건 것이다.1일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박세창 사장과 서재환 사장이 이끄는 금호건설이 상반기 매출이 늘었지만, 수익에서는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건설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863억원으로 전년 동기(9613억원)보다 13% 늘었다.이로써 금호건설은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같은 기간 토목이 1.8%(1877억원→1843억원) 줄었지만, 건축이 14.3%(7336억원→8387억원), 플랜트가 66.%(311억원→519억원) 각각 매출이 늘어서다.이로 인해 금호건설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2021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DL그룹의 사업회사인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와 DL건설(대표이사 곽수윤)이 올해 업황 침체도 선전했다.이중 DL이앤씨는 지주회사 출범 첫해인 2021년 건설업계 최고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기도 했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DL이앤씨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8206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3917억원)보다 12.6% 늘었다.국내를 비롯한 해외 사업이 순항해서다.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37.8%(2604억원→1620억원)
[팩트인스=강민철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이 엇갈렸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상반기 매출은 13조1944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7248억원)보다 35.7% 늘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71억원으로 14.5%(502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른 현대건설의 영업이익률은 3.3%에서 3%로 감소했다. 영업이익 증가세보다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서인데, 이는 윤영준 대표가 1000원치를 팔아 전년 상반기에 33원의 이익을 냈지만, 올해에는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앞으로 거래가격을 거짓신고하는 경우 취득가액의 최대 10%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을 마련해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개정 시행령을 통해 실제 거래가격과 신고가격의 차액이 30%를 넘는 거래가격 거짓신고에 대해 과태료 부과 구간을 신설했다.현재는 실거래가와 신고가격의 차액이 10% 미만인 경우 취득가액의 2%, 10~20%라면 4%, 20% 이상인 경우 5%의 3단계로 구분해 부과하고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한성희 대표이사가 포스코건설에서 올해 포스코이앤씨로 이름표를 바꿔달고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2020년 취임 이후 실적이 들쑥날쑥해서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한성희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연결기준 매출의 경우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9조3552억원을 달성했다.다만, 경영능력이 지표인 수익은 등락하며 감소했다.지난해 포스코이앤씨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86억원, 170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0%(1323억원), 40.6%(1168억원) 급락했다.이 같은 추락은 올해도 지속했다.포스코이앤씨가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이 최근 지은 아파트의 입주민과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치고 있다. 입주한 아파트 민원과 관련해서다.K모(여) 씨는 “금강주택이 최근 준공한 새 아파트에 입주했다. 다만, 집 곳곳에서 혹파리가 무더기로 출몰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방역 업계에 따르면 나무 곰팡이 혹파리는 파리목의 혹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균식성 벌레로 유충이 곰팡이를 먹고 자란다.혹파리는 고온다습한 장마 기간에 빠르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인체에는 큰 해가 없지만, 혹파리가 아이의 눈과 코, 입을 비롯해 음식물에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정부가 꼼수, 일명 벌떼 입찰로 부당 이익을 챙긴 호반건설(회장 김상열)에 선전 포고했다.벌떼 입찰은 일부 건설업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공 택지 분양에 자사의 여러 계열사를 동원해 낙찰 성공률을 높이는 행위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이 같은 벌떼 입찰로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실제 호반건설은 2015년 자사의 연결기준 매출이 1조2195억원으로 전년(2237억원)보다 433.5% 급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호반건설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HDC(회장 정몽규)가 지난해 초 발생한 악재를 올해 1분기에 완벽하게 극복했다.그룹의 주력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에 짓던 아파트가 지난해 1월 무너지면서 비용 증가 등으로, HDC의 같은 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3687억원→1585억원), 같은 기간 순이익이 83.9%(2302억원→370억원) 각각 급락한 바 있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만, HDC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55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HDC는 지난해 1분기 8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이로써 HDC는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국내 건설부동산 업황 침체로 지난해 실적이 대부분 추락한 국내 대형 건설업체가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업체간 희비가 갈렸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시공능력 1위인 삼성물산(21조9472억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0조2386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4397억원)보다 1.9% 감소했다.같은 기간 삼성물산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405억원, 7519억원으로 18.3%(989억원), 15.8%(1027억원) 각각 급증했다. 이에 따른 삼성물산의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5.2%
[팩스=박숙자 기자]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에서 선방했다.대방건설은 대방하우징(주) 등 42개 계열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로 현재 공정자산 7조6720억원으로 재계 59위다. 지난해 말 현재 대방건설의 시공능력은 3조643억원으로 업계 14위다.구찬우 대표는 대방건설의 창업주인 구교운 회장의 장남으로 2009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방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조1901억원으로 전년보다 6.4%(1326억원) 늘었다.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4756억원→445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구찬우(49) 대방건설 대표이사 사장의 경영실적 부침이 심한 가운데, 배당으로 자신의 배를 불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찬우 대표는 대방건설의 창업주인 구교운 회장의 장남으로 2009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방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1조1844억원으로 전년보다 19.5%(2868억원) 감소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5%(2866억원→1734억원) 급감하면서, 영업이익률 역시 4.9%(19.51%→14.6%) 감소했다. 구찬우 대표가 1000원어치를 팔아 전년 195원의 이익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부영그룹이 실적 반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부영그룹은 부영주택이 시공한 전남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서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1, 2단지는 1490세대 규모이며, 이중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84㎡ 724세대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59㎡ 766세대 규모다.부영주택은 이중 1회차 1064세대(1단지 570세대, 2단지 494세대)를 임대한다.이 단지는 완공 후 공급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부영그룹이 19일 우수를 앞두고 해빙기를 맞아 전국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펼친다.부영그룹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자율안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부를 통해 23일까지 전국 사업장의 위험요인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작동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이 기간 안전관리부 임직원은 떨어짐(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