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 시한을 이달로 연기한 가운데 리터(ℓ)당 경유가격이 휘발유가격을 조만간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인 유류세 37%(ℓ당 516원) 인하를 올해 10월까지 단행했다.정부가 올해 1월부터 유류에 인하율을 25%로 축소했지만, 경유와 LPG 부탄에 대해서는 37% 인하율을 10월까지 유지했다.다만,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등 대외 상황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를 이달까지 연장했다.이로 인해 전국 주유소
[팩트인뉴스=정수남 ] 이달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사람이 늘고 있다.주중에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기상청이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더 따뜻할 것이라고 예보했다.이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다. 아울러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높을 확률은 30%, 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는 게 기상청 예상이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서경배 회장이 이끄는 아모레퍼시픽이 갑질로 곤두박질했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2조747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72억원)보다 9.8% 줄었다.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이 44.4%(1573억원→875억원) 급감하면서 이 기간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률 역시 2%포인트 감소한 3.2%에 머물렀다. 이는 서경배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분기 52원의 이익을 냈지만, 올해에는 32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은 경영능력의 다른 말이다.이 같은
[팩트인뉴스=정수남 ] 국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혼자 사는 노인 역시 증가하고 있다.이를 고려해 정부가 보안업체와 함께 혼자 사는 노인 가구에 비상 장치를 최근 설치했다.이 기구는 현관문 개폐 알림 기기와 비상 전화, 화재경보기, 화장실 응급 벨 등으로 이뤄졌다.이중 현관문 개폐 알림 장치가 문을 여닫을 때마다 “현관문이 열렸습니다”와 ’현관문이 닫혔습니다”를 반복한다.많은 노인이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온다. 비상 장치를 떼어 가라“고 입을 모는 이유다.다만, 이들 장치의 월 전기 요금은 1000원 미만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
[팩트인뉴스=정수남 ] 정치권이 금융계의 막대한 이윤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의 막대한 성과급 잔치를 지적하며, 금융위원회에 관련 대책을 주문한데 이어, 국회도 횡제세법을 최근 발의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과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일명 은행 횡재세법으로 불리는 개정안은 금융사가 직전 5년 평균 대비 120%를 초과하는 순이자수익을 내면 해당 초과이익의 4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상생 금융 기여금을 부과·징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지난달 세계 시장에서 질주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주도했다. 수입차 업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토요타를 제외하고 대부분 판매가 감소했다.국산차 승용 5사와 수입차 승용 26개 브랜드가 최근 각각 발표한 11월 내수와 해외 판매 현황 등을 스페셜경제가 6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지난달 세계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5%(68만6034대→70만3502대) 늘었다.같은 기간 내수에서 국산차가 4.1%(12만7157대→13만2321대) 증가했지만, 수입차가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올해 추락했다. 한화생명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보험과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사장(최고글로벌책임자)이 이끌고 있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80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242억원)보다 40.8% 감소했다.한화생명은 같은 기간 보험영업으로 7조7683억원을 벌어 16.1%(1조768억원) 급증했다. 이에 따른 이 기간 한화생명의 영업이익률은 13.9%로 13.4%
[팩트인뉴스=정수남] 우리나라에는 종전 ’명품(해외 유명브랜드)=불패’라는 공식이 통했다. 주로 명품을 가진 자가 소비해서인데, 명품의 판매 성장세가 경기침체기에도 꾸준하던 이유다.다만, 명품이 서민에게까지 보편화하면서 명품 성장세도 주춤하다. 실제 10월 명품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각각 2.6%, 4.1% 감소했다. 명품 매출 감소세가 백화점 전체 매출 감소세를 앞지른 것이다.같은 기간 유통 업계 매출은 0.5%, 편의점이 6.8%, 기업형슈퍼마켓(SSM)이 3.1%
[팩트인뉴스=정수남 ]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대표이사 영묵)이 올해도 고수익을 올렸지만, 눈총을 받고 있다.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로 고객보험료를 갈취했기 때문이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796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77억원)보다 56.5%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63.2%(9468억원→1조5455억원) 급증했다.이로써 삼성생명은 2014년부터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 1조원 이상을 지속하게 됐다. 이 기간 삼성생명은 2016년 영업이익 9865억원, 지난해
[팩트인뉴스=정수남 ] 우리 민족이 김치를 먹었다는 시기는 신라 시대다. 지금처럼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는 우리나라에 고추가 들어온 조선시대 중기에 발생한 임진왜란 이후다.아울러 김장은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는 것으로, 통상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에 한다.겨울철 배추가 나지 않던 시대 이야기다. 현재는 사시사철 배추 등 김칫거리가 나오고 있어, 김장이 필요 없는 시대다.다만, 여전히 우리 고유문화로 김장은 건재하다. 가전 업체가 이를 겨냥해 김치냉장고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지난 주말 전북 부안의 한 농가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
1톤 트럭은 국내 소형 트럭 시장에서 절대 강자다.다른 차급의 경우 경쟁 차량이 많지만, 1톤 트럭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점하고 있어서다.1톤 트럭은 주로 생계형 차량이라 소상공인에게 필수 차량이다. 우리의 경우 주요국보다 자영업자가 많아 1톤 트럭의 인기가 지속하고 있는 이유다.현대차의 포터2와 기아의 봉고3이 그 주인공으로, 이중 포터2는 1톤 트럭 시장점유율이 60~70% 정도로 경쟁 상대가 없다. 포터2가 과적이나 악조건 운행 등을 고려한 제작으로 고장이 드물기 때문이다.다만, 경유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이 최근 친환경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정지선 회장이 2007년부터 이끄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추락했다.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 삼중고로 고객이 지갑을 닫으면서 실적이 급감한 것이다. 정지선 회장의 경영능력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는 게 업계 한 관계자 설명이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3조72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317억원)보다 10.5% 줄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2523억원→2075억원) 급감했다. 이로 인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영업이익률은 이 기간 7.4%에서 6.8%
[팩트인뉴스=정수남 ] 유럽은 기독교 문화다. 예수가 태어난 12월 25일 성탄절(크리스마스)이 최대 명절인 이유다.이로 인해 유럽의 많은 나라가 11월부터 성탄 축제에 들어간다. 두달 동안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면서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많은 교회가 이달 중순부터 성탄 트리 등으로 교회 내외부를 장식하면서 내달 성탄절에 대비하고 있다.28일 03시경에 수도권 한 도시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잡았다.한편,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시생은 연평균 23만7000명 수준이다.공시생은 2015년 21만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다만, 신동빈 회장이 경영권을 행사하면서, 롯데가 추락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취임 첫해인 201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1조3215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4429억원)보다 8.4% 늘었다.같은 기간 롯데지주의 영업이익이 1.4%(4728억원→4792억원) 증가에 그치면서, 이 기간 롯데의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감소한 4.2%로 집계됐다.이는 신동빈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분기 45원의 이익을 냈지만, 올해에는 42원
[팩트인뉴스=정수남 ] 경기 성남 대형유통점에 입점한 점포를 지난 주말 저녁 카메라로 잡았다.많은 자영업자는 여전히 코로나19 정국이라고 호소하고 있는 이유다. 장기화한 경기침체에 고물가 등으로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 않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폐점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다.28일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소기업·소상공인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규모가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퇴직금인 셈인데, 지난해 9682억원을 지급했다.노란우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3연임을 추진하는 사이 실적은 곤두박질했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58조4631억원으로 전년 동기(65조5027억원)보다 10.7% 줄었다.같은 기간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은 5조2754억원에서 3조2271억원으로 38.8% 급감했다.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철강과 2차전지 가격 등은 하락해서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이에 따른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률은 이 기간 2.6%포인트 하락한 5.5%로 집계됐다
[팩트인뉴스=정수남 ] 이제 서울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천장을 보면서 걸어야 한다. 갑자기 변수(便水)를 뒤집어쓸 수 있어서다.서울지하철 9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환승 통로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지난주 일이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자동차 산업도 마찬가지다. 전기자동차의 판매가 감소하는 대신, 하이브드리차량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공장 준공 지연 등 미래 모빌리티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가공무역을 통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으로 역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불안감이 고조하고 있다.러시아와 중국 정상, 미국 트럼프의 재집권 등도 우리 경제의 불안 요인이다.대외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에서 여야는 정쟁에 여념이 없고, 선동 정치만이 판을
[팩트인뉴스=정수남 ] 비틀의 마지막 세대인 더비틀의 운전대를 최근 잡았다.비틀(Beetle)은 영어로 딱정벌레를 뜻한다, 종전 비틀은 유선형 디자인을 가졌지만, 더비틀은 여기에 직선을 가미하면서 강한 차체를 구현했다.아울러 더비틀은 뉴비틀보다 전장과 전폭을 늘려, 최근 야외활동이 많은 운전자를 위해 적재공간을 확대했다. 반면, 전고를 낮춰 날렵한 모습을 구현했다.더 비틀이 쿠페형 디자인을 가졌다는 뜻이다.전면부 라이이에터그릴은 종전 메쉬(그물형)에서 격자형으로 변했다. 두줄의 가로 그릴 윗줄은 진공증착한 마감재를 사용해 전면부에
[팩트인뉴스=정수남 ] 주중에 수도권 도시 주택가에서 카메라로 잡았다. 이달 중순 문을 연 24시간 커피 전문점이다.한편, 현재 대한민국은 커피 열풍이다.지난해 중반 국내 커피 전문점은 2만8000곳으로 2020년 대비 79% 급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외식업체의 증가율(5%)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이로 인해 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은 3조1168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4.7% 급성장했다.국내 커피 시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6.6%씩 꾸준히 성장했다. 전년대비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인 점을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