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일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4단계, 지방은 3단계가 유지된다. 해당 기간 사적 모임 인원제한(최대 6명)도 변경이 없다.김 총리는 “그동안 지속된 방역조치로 생업에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당장 전면적인 방역 완화에 나서기에는 방역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법원이 추징보전을 청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사저가 첫 입찰에서 111억5600만원에 낙찰됐다.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이 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599.93㎡)과 토지 1곳(673.4㎡)이 낙찰됐다. 최저입찰가 111억2619만3000원보다 0.27%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입찰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고, 캠코는 이날 오전 11시 이 같은 내용을 개찰했다.앞서 검찰은 2018년 4월 이 전 대통령을
[팩트인뉴스=오수진 기자]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11월 20일까지 2021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이론을 기초로 실무가 강한 대학원 교육을 표방하며 30년 이상을 교육해왔다.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모집 전공은 △부동산개발금융, △부동산자산관리, △부동산공경매, △국토공간정보, △도시재생 등 총 5개 분야로 모든 수업은 야간에 진행된다.응시자격은 석사학위 과정임에 따라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로 부동산 분야에 관심이나 진출 모색, 부동산학을 배우고자 한다면 누구나 응
▲ 세종대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세종대학교)[팩트인뉴스=최문정 기자]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공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고,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링크를 공유한다.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공기업 자기소개서, 면접, 기업‧산업분석과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선정한 10대 키워드 중 하나
[팩트인뉴스= 권준호 인턴기자]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불거진 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 “근본적으로 국민의 판단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논점은 의대생들이 원래 있던 국가고시 날짜에 시험을 안 보고 이후에 다시 보고 싶어 하는 것”이라며 “이건 예외적인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국가고시 재응시에 대한 국민들의 찬성 여론이 우선적으로 뒷받침 돼야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의대생들은 본인들의 입장을 명료하게 밝힐 필
▲ 2010년 경북 청송교도소에 복역 중인 조두순을 촬영한 CCTV 사진(사진제공=뉴시스)[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가명)의 아버지 A씨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두순의 출소와 안산 복귀를 두고 관련 대책을 세우고 있는 안산시청과 정부에 쓴 소리를 했다. A씨는 “얼마 전 안산시청에서 시장, 법무부차관, 지역구 의원, 경찰 등이 모두 모여 조두순에 대한 대책회의를 했다”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인 저희가 어떤 조치를 원하는지 정도는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A씨가 언
[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지난해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개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에 도전했던 개그맨 김철민이 최근 펜벤다졸 복용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 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약 8개월간 펜벤다졸을 복용한 경험담을 말하며 “초반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이후에는 악영향이 발견돼 복용을 중단했다”라고 말했다. 펜벤다졸은 동물용 구충제이다. 펜벤다졸은 지난해 폐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미국의 한 남성 조티 펜스가 꾸준한 복용읕 통해 3개월 후 완치됐다는 사실로 유명해지면서 전 세계 암 환자들의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출처=뉴시스)[팩트인뉴스=문수미 기자]정부가 비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해 수도권과 동일하게 27일까지 현재의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최
[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일부 보수단체들이 지난 8.15 집회에 이어 개천절과 한글날에도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세버스 기사들이 이들의 운송을 전면 거부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세버스 허이재 연대지부장은 1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국 4만2000여 대의 전세버스 운행 기사들 중 약 80%의 기사들이 운송 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허 지부장은 “보수단체들이 웃돈을 주고서라도 버스를 계약해달라는 입장이다”라며 “돈만 보면 가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나라 정서상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남윤정 씽투창작소 대표는 1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린이들이 사실에 기반한 자료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쌓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씽투창작소는 최근 선정성·조기성애화 조장 논란으로 전량 회수 조치된 어린이 성교육 책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등이 여성가족부의 어린이 성평등교육문화사업 ‘나다움 어린이책’ 도서로 선정되는 데 관여했다. 남 대표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의 선정성 논란에 대해 "우리나라에 이렇게 사실적인 어린이 책이 없기
▲ 4일 서울대병원에서 한 의사가 출입구에 서 있다.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오수진 기자] 의료계가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구제가 안되면 어렵게 마련된 정부·여당과의 의정합의도 파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료계의 계속된 실력행사를 바라보는 여론은 싸늘하다. 정부도 구제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히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8일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는 전체 응시대상자의 14%만 접수했다. 앞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학교) [팩트인뉴스=오수진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8일 2020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배덕효 총장은 11명의 신임교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교무위원들과 신임교원들의 간단한 티타임을 진행했다.배덕효 총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종대에 온 신임교원분들을 환영한다”며 “각자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수의 모습으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2020학년도 신규임용 정년제 전임교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행정학과 김미정 교수 △행정학과 최
▲ 서울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이른 귀가를 독려하고자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내일부터 일주일간 오후 9시 이후 서울 지역 시내버스 운행회수가 감축된다. 서울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이른 귀가를 독려하고자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 심야버
▲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첫날인 26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전공의들이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지난 21일부터 진행해 온 무기한 파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양보안 제시에도 파업을 지속하기로 한 대전협에 유감을 표했다. 대전협은 30일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긴급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모든 전공의들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지침에 따라 단체 행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협이 지난 29일 오후 10시 시작된 긴급 회의에서 파업 강행여
▲ 지난 28일 오후 한산한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의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서울시가 내달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외부활동을 최소화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11시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인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일주일간을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경각심, 치열하고 철저한 실천만이 감염병 확산의 질주를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국민연금 안산외국인 상담센터 인도네시아어 상담원이 유튜브 채널에서 모국어로 국민연금제도 및 상담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국민연금공단은 2014년 외국인 전용 콜센터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26만여 건 이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국민연금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2014년 3개 언어(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7개 언어로 확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전체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32만명) 중 가입자 수가 많은 나라의 언어로
▲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와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고용안정쟁취본부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공공운수노조 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팩트인뉴스=문수미 기자]인천공항·항공·면세점 노동자가 내달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목소리를 냈다.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와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고용안정쟁취본부는 11일 ‘인천공항·항공·면세점 노동자 9월 실업대란 극복 1만 서명 청와대 전달’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인천공항의 수많은 업종 노동자들이 고용·생계불안을 호소했음에도, 위기의 폭은 더 넓어지고 있
▲ 도영심 전 스텝재단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주관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구성원. Miranda Surrett(사진 중앙)은 해당 프로그램을 미국걸스카우트연맹에 소개했고, 이를 계기로 양측은 교재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도영심 전 스텝재단 회장은 미국걸스카우트연맹과 교재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영심 전 스텝재단 회장은 20여 년 전부터 주한미군과 외국유학자 등 영어구사 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나라 취약계층 자녀들을 상대로 영어교육 프로그램
▲ 23일 세계2차 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 경비병으로 복무했던 93세의 피고인/(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원혜미 기자]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근무했던 93세 독일 노인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 소년법원은 23일(현지 시각)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한 뒤 설치한 슈투트호프 수용소에서 나치 친위대(SS) 소속으로 근무했던 브루노 데이에게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장인 여성 판사는 “어떻게 그런 소름 끼치는 일에 익숙해질 수 있느냐”며 피고인을 비판했다.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열린 제11차 중앙집행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뉴시스)[팩트인뉴스=이정민 기자] 민주노총의 거부로 1998년 이후 22년만의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이 결국 무산됐다.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민주노총 71차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부결됐다.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재적 대의원 1479명 가운데 1311명이 투표해 과반수인 805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표와 무효표는 각각 499명, 7명이었다.노사정 합의안은 정세균 국무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