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국가보훈처가 일부 국가유공자들의 생활안정자금대출에 ‘연대보증인’ 입보를 요구했다. 특히 85세 이상 고령 유공자의 경우 다른 결격 사유가 없더라도 연대보증인의 입보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있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훈처로부터 받은 ‘국가유공자 연대보증 대출 현황’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직접 대출하는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자금을 빌리기 위해서는 담보를 제공하거나 담보가 없다면 연대보증인을 입보해야 한다. 연대보증은
[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하도급법 위반, 거래대금 연체 등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갑질’이 문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 고발을 통해 갑질 기업을 처벌할 수 있게 도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대기업 갑질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보해 사상 최대의 과징금을 이끌어낸 피해 중소기업이 생사기로에 놓여있다”라며 중기부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피해 기업은 대형 유통 기업에 식자재를 납품해 왔으나 단
[팩트인뉴스= 권준호 인턴기자]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이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 “지난 2013년에 논의됐던 이해충돌방지법이 몇 가지 보완돼 발의됐다”고 밝혔다.임 국장은 2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의된 이해충돌방지법은 지난 2013년의 것과 비교했을 때 공직자들이 지녀야할 행위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큰 틀은 같다”면서도 “제도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몇 가지를 보완했다”고 말했다. 임 국장이 밝힌 보완사항으로는 ▲사적 이해관계자의 범위 축소 ▲이해충돌 발생 시 금지되는 직무성
[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직무관련성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거쳤다면 조국 장관의 경우 업무 배제 안 될 가능성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의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진행자와 질의하는 도중, “최근 야당 내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논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똑같은 상황인데 왜 권익위의 판단은 다르냐”라는 목소리가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전 위원장은 정치적 판단이 있었냐는 야당의 지적에 “권익
[팩트인뉴스=권준호 인턴기자] 이상돈 전 새누리당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관련, “내년 서울시장 선거가 김 위원장에게는 최대 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전 의원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4월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원래 시나리오에 없던 것이라 김 위원장에게는 최대의 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거 동향을 보면 국민의힘은 강남 3구 몇몇 지역을 빼고 선거에서 민주당에 완패했다”며 “거의 조직이 와해된 것과 다름없는데, 당에서 확실한 카드를 내지 않으면
▲ 지난 22일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야의 유흥업소 및 콜라텍 지원대상 포함 논의에 대해 "유흥주점까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지난 22일 집합금지·제한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담은 4차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가운데 당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유흥주점과 콜라텍이 여야 합의에 따라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이하영 공동대표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
[팩트인뉴스= 권준호 인턴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정치권에서 오르내리는 박덕흠 의원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이해충돌이 맞다”고 주장했다.진 의원은 2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박덕흠 의원 일가의 특혜 수주는 확실한 이해충돌”이라며 “건설회사를 운영한 박 의원이 이를 모를 리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공개경쟁 전자입찰제도를 통해 정당하게 공사를 수주했다”고 주장한 박 의원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건설이나 토목 공사의 경우 특정한 공법을 지정해
[팩트인뉴스= 권준호 인턴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측에서 ‘김홍걸 의원 제명은 꼬리자르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트집잡기"라며 날을 세웠다. 신 의원은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홍걸 의원은 비례대표이고, 비례대표는 원래 본인이 탈당하지 않으면 의원직 유지를 할 수 있다”며 “제명은 당에서 할 수 있는 최대 징계”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경우 현금성 자산 11억원을 누락했다는 혐의가 있는데, 조 의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없이 김홍걸 의원 제명을 꼬리자르기
[팩트인뉴스= 권준호 인턴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증세 없이도 전국민에게 매달 30만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법률 개선, 개정 등 준비기간을 고려했을 때 빠르면 오는 2022년부터 전국민에게 매달 30만원씩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왜 기본소득 금액을 30만원으로 정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조 의원은 “30만원은 상징적인 숫자다"며 "많은 사람들이 매달 30만원이면 자살하고 싶은 생각을 막아준다고 한 게 마음에 와 닿았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셔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원혜미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기존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간은 14일부터 2주간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2주간의 거리두기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6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태년 원내대표, 정 총리, 이낙연 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재=변윤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여당은 59년 만에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키로 하고, 추석 전에 집행히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팩트인뉴스=문수미 기자]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27일 열린다.2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날 오전 10시에 국회에서 진행된다.미래통합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대북송금 사건, 학력위조 의혹 등 박 후보자가 국가정보원장에 부적합하다고 보고 이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통합당은 박 후보자가 북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옹호하는 발언을 해왔고 대북송금 사건으로 실형을 사는 등 국정원장에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또한 박 후보자가 광주교대를 졸업한 뒤 단국대에 편입
[팩트인뉴스 = 이정화 인턴 기자]"부동산 문제로 행복한 국민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사태를 맞았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걸 인식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도 관계 장관에게 대책을 지시하셨고, 당정청이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며 대안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부동산 관련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사태'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KBS 1TV '
▲서울 송파구 잠실의 아파트단지 전경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변윤재 기자] 정부와 여당이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와 2년 안에 사고파는 투기성 매매자에 대한 징벌적 성격의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발표한 12·16 대책과 올해 6·17 대책을 후속 입법 조치로, 부동산 보유세와 거래세를 한층 올려 투기 수요를 잡겠다는 취지다. 5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번주 중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당초 정부는 9월 초 세법개정안 제출 때 정부 입법 형태로 처리하는
▲3차 추경예산안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통과되고 있다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변윤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이 6일부터 풀린다. 정부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추경 예산의 4분의 3을 집행하며, 신속한 경기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예산 공고안과 배정계획이 4일 임시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각 부처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각각 임명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으로 입장하고 있다. [팩트인뉴스=오수진 기자] 청와대는 3일 오후3시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박지원 前 의원, 내정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는 임종석 前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은 국
▲ 송석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송석준 미래통합당 의원(경기 이천)은 14일 OB맥주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간 갈등을 중재하고 합의안 도출에 조력했다. 송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전날 저녁 사측과 노조는 극적인 타결을 이뤘다고 밝혔다.물동량 조정과 구조조정 문제 등으로 열흘째 파업사태를 겪은 OB맥주와 운송을 담당하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는 갈등을 겪었었다.송석준 의원은 지난 9일 OB맥주 측으로부터 운송차량 진입 협조 요청을 받고 이천경찰서 등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0일 OB맥주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되면 보건복지부로 부터 분리돼 예산과 인사 등을 독립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며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체계도 구축해 지역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