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도 한국을 다시 찾고 있다.2017년 우리의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 체계) 설치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중국이 한국산 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한국 관광을 금지했다. 게다가 2019년 말에는 현지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나들이를 제한했다.이로 인해 유통과 자동차 등 많은 국적 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중국을 탈출해 베트남 등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다만, 올해 중반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단체 해외 관광을 허용하면서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조성환)가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을 통해 올해 사상 최고실적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현재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필두로 세계 유수의 완성차업체에 전방부품과 최첨단 전동화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44조5822억원으로 전년 동기(36조9118억원)보다 20.8% 늘었다.이는 종전 최고인 지난해 매출(51조9063억원)의 85.9%의 비중이다. 현대
[팩트인뉴스=정수남 ] 지난 주말 새벽, 수도권 도시에서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24일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이 지나면서 새벽에는 쌀쌀하다.기상청에 따르면 실제 이번주 전국의 밤 기온은 5℃~9℃를 보이겠다.낮 최고 기온은 12℃~20℃를 나타내겠다.일교차가 커서 밤공기를 심하게 쏘일 경우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게 의료계 지적이다.한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지속하겠다.이날 우리나라는 서해남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국내 1위, 세계 3의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 현대차그룹의 주력인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사상 최고를 기록해서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현대자동차의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21조311억원, 영업이익은 11조65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4%(17조272억원), 80.4%(5조1919억원) 늘었다.현대차의 같은 기간 세계 판매가 7.7%(290만4051대→312만7001대) 늘어서인데, 이 기간 전기자동차와 제네시스, 스포츠유
[팩트인뉴스=정수남 ]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00년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경제가 몰락하고 있다.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960년부터 1980년까지 평균 9.4%를 기록했다.그러다 외환위기가 터진 1990년대 성장률은 7.1%로 하락했으며,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가 나타난 2000년대 성장률은 4.7%에 그쳤다.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한 2020년대 경제성장률(올해 전망 포함)은 2.6% 수준이다.이는 1997년 이후 우리 경제에 호황기가 없었다는 의미다.실제 1998년 경제성장률은 –5.5%를, 2009
[팩트인뉴스=정수남 ] “신혜선 씨의 연기 변신이 볼만합니다,” “섬찟하고 씁쓸합니다.” “통쾌합니다, 코로나19로 억눌린 감정이 뻥 뚫렸습니다.”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혜선(소시민 역), 이준형(한수강) 씨 등이 열연해 25일 전국 극장가에 얼린 ‘용감한 시민’에 대한 평이다.27일 영화계에 따르면 용감한 시민은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다.소시민은 서울에 있는 무영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정교사를 소망하고 있다. 시민이 불의를 보고도 참는 이유다.이
[팩트인뉴스=정수남 ] 주중에 카메라에 담았다.다만, 여전히 우리 말의 70%가 한자고, 행정구역 명칭이 신천동임을 고혀하면 역명 변경이 혼선만 일으킨다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
[팩트인뉴스=정수남 ]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BMW의 카브리올레를 타고 수도권 일대를 달렸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차량의 지붕을 열고 달리고 싶은 욕망이 작용해서지만, 국산차에는 현재 뚜껑이 열리는 차량이 없서서다.다만, KG 모빌리티가 1992년대 영국의 카로체리아(주문 제작방식의 수제차) 브랜드 팬덤을 인수하고 2인승 컨버터블 칼리스타를 내놓은 바 있다. 아울러 기아자동차도 1996년 영국의 카로체리아 로터스의 엘란을 사들여 2인승 컨버터블을 출시하기도 했다.이들 기업은 양산차에 익숙한 국내 업황과 수익 저하 등을 이유로 출시
[팩트인뉴스=정수남 ] 24일은 24절기 가운데 상강(霜降)이다.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은 보리를 파종하는 시기다. 아울러 상강 즈음에는 대봉과 토종 감의 떪은 맛이 사라져 이들 감을 따기도 한다.26일 출근길에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조상은 감을 따면서 감나무 맨 꼭대기의 감을 까치밥으로 남겼다. 이는 겨우내 먹거리가 부족한 새의 양식으로 쓰인다.
[팩트인뉴스=정수남 ] 국내 주요 기업이 내달 15일 분기 실적 공시 기한을 앞두고 이달 대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실적을 공개한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계 1위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31일 10시에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잠정 실적을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4000억원으로 전분기(6700억원)보다 25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2조1344억원보다 양호한 수준이며, 같은 기간 매출도 67조원으로 11.7%(6조9900억원) 급증했다.
[팩트인뉴스=정수남 ] 이번 주에 서울시 마포구와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각각 카메라에 담았다.성남시는 올해 발족 50년을 맞았다. 애초 경기 광주군(현 광주시) 소속이었지만, 1960년대 산업화에 따른 이촌(離村) 현상으로 생긴 도시다.당시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서울 밀집 현상으로 집을 짓고 살 수 있는 공간이 부족 하자, 정부가 광주산맥 끝자락인 현 성남시 구도심(수정구, 중원구) 일대 야산을 이들에게 2평씩 나눠줬다. 땅값을 2년 후에 받기로 하고.이들은 경제적 능력이 없어, 판자 등을 이용해 집을 짓고 살았다. 성남 구도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내달부터 서민 살림에 빨간불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이달로 유류세 인하가 끝나면서, 기름값과 인상과 함께 이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이 불가피해서다.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주유소에서 리터(ℓ)다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1775원, 1689원을 기록했다.이는 이달 1주(각각 1796원, 1700원)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지만, 올해 월간으로 휘발유가 최저를 기록한 1월(1563원)보다는 13.6% 급등한 것이다.아울러 경우 가격 역시 올해 최저인 6월(1394원) 21.2% 크게
[팩트인뉴스=정수남 ] 대한민국은 양극화 사회다. 빈익빈 부익부와 함께 파레토 법칙(상위 20%가 부의 80%를 소유)이 우리 사회에 잘 나타나서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상위 0.1%의 연평균 근로소득이 중위소득자(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소득분위 50%)의 32배로 나타났다.같은 해 근로소득자 상위 0.1%(1만9959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이 9억5615만원으로 중위 소득자의 연평균 급여소득(3003만원)보다 31.8배 많았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생활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수익성에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개발(R&D)에 집중해서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웨이가 현재 3분기 실적을 집계하고 있지만,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18.9%로 전년 동기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이는 서장원 대표이사가 1000원치를 팔아 전년 상반기 182원의 이익을 냈지만, 올해에는 189원을 벌었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매출이 2.5%(1조9062억원→1조9545억원)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6.1%(3487억원→3698억원) 늘어
[팩트인뉴스=정수남 ]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지난주 카메라로 잡았다.현재 우리 사회는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법을 어기기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노점상, 지하철 객차 안에서 물건을 팔거나 구걸하는 사람 등.법과 공중도덕을 어기면서 밥벌이를 하는 이 같은 행위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i8은 국내에 2010년대 초 상륙했으며 2010년대 중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이어, 후반에는 PHEV 로드스터로 각각 변모했다.이번 시승 결론은 i8 로드스터가 잘 달리기 위한 차로,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이다.i8 로드스터의 차체 디자인은 최근 추세에 맞게 독특하다. 개성을 표현 욕구가 강한 운전자를 위해 BMW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전략을 적용해서다.우선 BMW의 차량의 고유 특징인 라디에티러그릴은 인간의 신장을 형상화한 키드니그릴이 그대로지만, 통풍구는 없다. 키드니그릴은
[팩트인뉴스=정수남 ]우리 경제가 어렵다. 코로나19가 사실상 끝났지만, 기저 효과로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서다.이로 인해 기업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 같은 악순환으로 내수가 주춤하면서 기업과 소비자가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이 같은 어려움이 지속할 전망이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우리나라 산업의 80%가 석유 의존형이기 때문이다.전년 동월대비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 진입이 유력한 이유다.2011년 국내외 유가가 매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팩트인뉴스=정수남 ] 최근 영화계 가을 성수기를 맞아 방화가 대거 개봉하는 가운데 누아르 영화 화란(和蘭, 네덜란드)이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영화계에 따르면 화란은 김창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홍사빈(김연규 역), 송중기(치건), 김형서(김하얀) 등이 열연했다.시나리오는 단순하다. 지방 소도시에 사는 고등학생 연규는 화란으로 이민 갈 꿈을 꿈며 그럭저럭 살아간다. 의붓아버지와 어머니, 이복 남매 하얀과 함께.연규는 학교 친구를 돌로 찍고, 학교에 다니는 대신 300만원에 합의한다. 합의금이 없어 연구와 동네 중국집에서 배달일
[팩트인뉴스=정수남 ] 고(故)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전문이다.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그렇게 울었나보다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또 그렇게 울었나보다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노오란 네 꽃잎이 필라고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가을이 깊었다. 중변에는 국화가 천지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이번주는 국화 옆에서….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LG(회장 구광모)의 주력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사장)가 1~3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주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며 LG전자의 3분기 누적 매출이 61조1282억원으로 전년 동기(61조6098억원)보다 0.8% 줄었다.같은 기간 LG전자의 영업이익은 7.1%(2457억원) 감소한 3조2360억원을 달성했다. 경기 침체와 함께 태양광 패널의 생산과 판매를 2분기부터 종료해서라는 게 LG전자 설명이다.이에 따른 LG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이 기간 5.6%에서 5.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