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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주유소에서 오토바이에 기름을 넣은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나다가 이를 저지하는 종업원을 다치게 한 혐의(폭력 등)로 이모(4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주유소에서 자신이 타고간 오토바이에 7,000원 가량의 기름을 주유한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나다가 자신을 붙잡는 종업원 정모(57) 씨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5m 가량을 달려 다치게 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19%로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등 이 같은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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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9일 필로폰을 투약한 배모(48)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또 배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윤모(50)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4일 오전3시께 전주 한 모텔에서 일회용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 0.1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배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은 마트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드러났다. 전주의 한 마트에서 난동을 피우다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던 배씨가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횡설수설던 것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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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성매매 알선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6일 성매매를 알선한 허모(63) 씨와 김모(58·여) 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해망로 한 건물에서 9개의 방을 임대, 여성 종업원들을 상주시키면서 불특정 다수의 남자손님들을 상대로 1회당 현금 9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허씨와 김씨는 부부지간으로, 3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빌린 뒤 '휴게실'이라는 상호를 걸고 성매매를 알선한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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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나주 초등생 납치.성폭행' 사건을 파기환송 시켰다.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4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강간 등 살인)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영리약취·유인)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항소심 재판부가 선고 한 달 전에 이미 없어진 법 조항을 적용해 판결했기 때문이다.고씨의 경우 항소심 판결이 지난 5월 16일 선고됐기 때문에 바뀐 법 조항을 적용해 다시 판결했어야 하지만 재판부에서 이를 간과해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문제가 됐다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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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을 상대로 불법 대부중개를 통해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58) 씨를 구속하고 대부업자 박모(5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포털사이트에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광고를 내고 이를 보고 찾아온 안모(35) 씨 등 3명을 상대로 모두 1억5,000만원을 대출해주고 중개수수료 및 이자체납 예치금 명목으로 5,2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중개수수료로 30%을 뗀 것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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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12년 증가세로 돌아서자 경기도가 교통사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6년 1,239명에서 2010년 1,002명, 2011년 990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 2012년 1,039명으로 전년대비 4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저학년 1,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사이버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다.경기도는 도가 운영하는 무료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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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8,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시킨 밀수 총책과 중간판매상, 투약자 등 46명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중국에서 58억원대 필로폰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밀수총책 서모(52) 씨 등 마약사범 46명을 적발해 서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상습투약자 박모(53) 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또 서씨로부터 팔다 남은 필로폰 1,047g(시가 34억9,000만원 상당)과 현금 6,000여만원을 압수했다.서씨는 중국으로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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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모바일 청첩장을 미끼로 인증번호를 빼낸 뒤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청첩장이나 동창회초대장, 무료쿠폰 등으로 위장한 문자를 발송한 뒤 소액결제로 490명에게 1억1,0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경찰청은 13일 악성코드가 포함된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해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알아낸 뒤 이를 이용해 돈을 가로챈 김모(55) 씨 등 '스미싱' 조직 4명을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미끼용'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버를 중국에 구축했다. 이후 문자를 받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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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삼성전자 부회장을 역임한 이모 씨의 숨겨진 딸이라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20여억원을 가로챈 30대 여자가 구속됐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재벌그룹의 자제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투자를 유도, 박모(52) 씨 등 9명으로부터 22억원을 가로챈 이모(31·여)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은행지점장 역할을 하며 이씨의 범죄를 도운 홍모(50)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인터넷 역할대행 사이트에서 고용한 홍모 씨를 은행지점장 출신으로 둔갑시켜 경매전문가인 것처럼 행세하는 대가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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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고급빌라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한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강남의 고급 빌라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한 오모(40) 씨 등 6명을 도박장 개설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씨 등은 전날 오후 3시4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박모(42) 씨 등 도박꾼 23명을 불러들여 바카라 도박판을 제공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하우스장을 맡고 있었으며 일당은 카지노실장 1명, 딜러 1명, 손님들을 차로 실어나르는 운전자 3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운영자 대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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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9일 친딸들을 수백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아버지 김씨(56)를 친족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노원구 소재 자택에서 일주일에 3~4차례에 걸쳐 장녀(21)와 미성년자 차녀(15)를 수백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2007년 9월 당시는 자택이던 경기 포천시의 한 빌라에서 큰 딸(당시 15)을 추행한 후 성폭행 하려다가 저항에 부딪치자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또 아내(52·여)와 딸들에게 꾸준히 폭행을 일삼은 것도 경찰 조사에서 확인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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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7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사업체에 대출을 해 준 저축은행 지점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가 대표로 있는 부동산개발업체 '비엘에셋' 소유의 땅 등을 담보로 90억원을 대출해준 A저축은행 지점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A저축은행의 지점 2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6시간 반 가량 압수수색을 벌여 여신 관련 부서 등에서 전씨 일가에 대한 대출 내역 및 관련 회계 장부들을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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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실습을 했던 20대 여성이 인천의 한 원룸에서 교생 당시 제자였던 10대 청소년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에 공범 2명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망한 피해자와 교제한 사람은 피의자가 아니라, 또 다른 교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헌상)는 고교 중퇴자인 권모(16) 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구속 기소된 A씨(29·여) 외에 B씨(29·여)와 B씨의 전 남자친구 C씨(29)를 지속적으로 권군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A씨는 최초 경찰조사에서 “권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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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의 사망 사실을 숨긴채 회사 주식을 몰래 팔아치운 혐의로 예당미디어 대표 변차섭(5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변씨는 자살한 고(故) 변두섭 전 예당컴퍼니 회장의 동생이다.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은 예당컴퍼니 전 대표였던 고 변두섭 씨의 동생 차섭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및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차섭 씨는 지난 6월 형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사망 발표를 미루고 주가가 떨어지기 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예당컴퍼니 주식을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예당컴퍼니는 지난 6월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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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애인단체 간부 A씨가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오산시 모 장애인단체 간부 A씨(59)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장애인복지관과 자신의 차량 등에서 단체에 소속된 지적장애 여성 B씨(51)의 가슴을 수차례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A씨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불구속 수사가 진행중이다.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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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욕을 하다 뺨을 맞은 초등학생이 엄마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6일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9세 아들의 뺨을 때린 혐의(폭행)로 조모(43·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5일 오전 8시10분께 수원시 구운동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던 아들 김모(9)군에게 밥을 먹으라고 채근하다 김군이 "○○ 짜증나네"라고 욕설을 하자 머리채를 잡고 손바닥으로 뺨을 두대 때린 혐의다.이에 김군은 "엄마가 때렸다"며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112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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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하지도 않는 '유령계'를 운영하며 수십억원의 곗돈을 들고 달아난 계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유령계를 실제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20억원 상당을 편취한 A씨(58·여)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실제 운영되지 않는 계를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에게 매달 250만~500만원의 곗돈을 받은 등 7명의 피해자로부터 23억5,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높은 이자를 꼬박꼬박 챙겨주는 A씨를 믿고 장기간 투자를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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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33분께 부산 남구 부경대 대연캠퍼스 장영실관의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산화탄소 주입기계를 설치한 뒤 시운전하던 실험기기 납품업체 직원 유모(38) 씨가 폭발로 인한 기계 파편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