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원혜미 기자]프랑스 정부가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사실상 퇴출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영국에 이어 프랑스가 두 번째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화웨이 제재에 동참하게 됐다. 2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가 화웨이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에 대한 면허 갱신을 거부하겠다고 자국 내 통신사에 통보했다. 사실상 2028년까지 화웨이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사이버보안국(ANSSI)은 최근
▲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팩트인뉴스=홍찬영 기자]올해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줄고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기업은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 5인 이상 79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경총에 따르면 여름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 중 48.4%는 휴가비를 지급할 것이라고 답했다..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
▲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홍찬영 기자]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와 분향소에서 사흘째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에 진행되며 영결식을 끝으로 닷새 동안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문이 시작된지 사흘 째인 이날, 조문객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각계각층 인사들이 박 시장의 빈소를 찾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조문에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홍익표·인재근·
[팩트인뉴스=변윤재 기자] 세종대학교가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임원직무 태만과 저가임대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교육부는 새종대 학교법인인 대양학원이 1657억원을 유가증권에 투자했으나 수익률이 매우 낮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세종대는 “1657억원은 1978년 이래 123억원을 투자한 회사들의 투자성과”아며 “수익률로 환산하면 연 11%”라고 주장했다. 또 세종호텔 부지를 임대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했다는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서도는 “호텔 부지를 임대하고, 매년 임대료 형식으로 6억원, 기부금 형식으로 3억원,
▲지난 4월 일본 도쿄 번화가 신주쿠에 위치한 유흥가 가부키쵸 길거리에서 도쿄도청 직원들이 "스테이 홈(STAY HOME·집에 머물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확성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귀가를 촉구하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원혜미 기자] 일본 도쿄도가 유흥업소들이 휴업에 협력할 경우 협력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9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는 카바레와 바, 호스트클럽 등의 유흥업소들이 10일 이상 휴업했을 경우 50만엔(약 5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이에 유흥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원혜미 기자]베트남에서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 ‘디프테리아’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디프테리아로 최소 3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베트남 유력매체 VN익스프레스도 베트남의 디프테리아 누적 확진자 수를 65명으로 보도했다.디프테리아는 호흡기 점막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다. 주로 감염자가 재채기하거나 기침할 때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 디프테
▲ 양해모 강민서대표와 회원들이 양육비 미지급 개정안 통과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해모(양육비해결모임)은 15일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정식재판을 오는 18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양해모가 양육비 지급에 불이행한 아버지의 신상을 공개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사건으로 100만원 약식기소가 돼 재판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재판의 고소인은 충남 서산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양육자와 자녀들에게 양육비를 제공하지 않은 아버지로 해당가족의 어머니는 현재 병원치료비와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다. 양해모는
▲ 지난해 프랑스에서 도난당한 뱅크시의 흑백 작품으로, 2015년 바타클랑 극장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자를 추모하기 위해 그려졌다. (사진=뉴시스) ‘얼굴 없는 작가’로 알려진 뱅크시(Banksy)의 그림이 프랑스 파리에서 도난당해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1년 5개월 만에 이탈리아 농가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1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10일 영국 국적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의 작품이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주 라퀼라에 있는 한 작은 농가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 1차장 (출처=뉴시스)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층 깜깜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전국 밀폐·밀집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돌입해, 방역수칙 미준수 업체에 징벌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서울본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클럽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여러 다중시설을 거쳐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쇄적 집단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연쇄적 고리로 작용한 곳들은 모두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미준수, 소독과 환기 소홀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출처=뉴시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7명 추가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776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51명)에 이어 이틀째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인 50명을 계속해서 상회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되는 와중에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낮 12시 기준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111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어제 같은시간보다 3명이 늘었다고 전했다. 물류센터 근무자 75명에, 이들과 접촉한 사람은 3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8명, 인천 44명, 서울 19명 등이다.이태원클럽발 총 누적환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마친 후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재용 삼선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내달 4일 나온다. 이 부회장이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승계 및 무노조 경영을 포기,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선언 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31일 재계 및 준법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삼성 7개 관계사는 내달 4일 열리는 준법위 정기회의 때 이 부회장 사과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보고할 전망이다. 관계사
▲ 마스크 5부제 폐지 포스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되면서 요일 구분 없이 원하는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됐다. 본격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함에 따라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의 구매 가능 공적 마스크는 주3개에서 주5개로 수량이 확대됐다.이의경 식약처장은 지난 29일 “현재 공적마스크가 현재 공적 마스크가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마스크 5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한 사람이 마스크 3장을 초과해 사재기하는 것을 막기 위
[팩트인뉴스=오수진 인턴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 및 개표 공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사 기자 100여명도 공개시연회에 참여했다. 이번 시연회는 투·개표과정 외에도 선거장비 구성 및 작동원리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선거 국장은 인사말에서 “투·개표시연을 통해 정확한 정보가 전달돼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없기를 바란다”며 “제기된 선거소송 과정의 재검표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
▲ 미국 캘리포니아 랜초 쿠카몽가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코로나 19 봉쇄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팩트인뉴스= 원혜미 기자]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코네티컷을 제외한 49개주가 부분 또는 전면 경제 재가동에 들어갔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을 완화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주들이 코로나19 봉쇄조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관련 통계를 조작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19일(현지 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미 버지니아-텍사스-버몬트-플로리다-조지아 주 정부가 발표한 코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 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참여 및 사전투표 등에 관한 3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93.3%가 사전투표가 투표참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사전투표 인식에 대한 결과, 유권자의 94.2%가 사전투표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사전투표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사람은 93.3%로 나타났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 시 사전투표의 인지도와 투표참여 도움 인식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사전투표제도의 개선 사항
내일(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대출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면서 은행 영업점이 붐빌 예정이다. 17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내일부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과 대구은행 등 7곳의 전체 영업점에서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개인사업자)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사전 접수한다.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과 대구은행의 전체 영업점에서 대출 신청을 받으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의 경우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다만 1차 소상공인 대출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기존 채무 연체자 등은 지원 대상에 서 제외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방부는 오는 18일 부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대 내 수많은 장병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이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대본과 국방부는 입영 장병에 대한 선제적인 검사를 위해 18일부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입영할 경우
▲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예정대로 오는 20일 등교 개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17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고3들은 입시 문제도 있다”며 “고3 학생들은 20일에 학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앞서 고3은 20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6월 3일,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등교한다고 밝힌 바 있다.정 총리는 “고3은 입시 문제가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에 대한 위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 지난 12일,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광주 MBC와 인터뷰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5·18 당시 발포 명령자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MBC를 통해 공개된 5·18 40주년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 인터뷰 영상에서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5·18과 관련, 우리 사회가 아직 풀지 못한 과제가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아직도 광주 5·18에 대해서는 밝혀야 될 진실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