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남하나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을 성폭행 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가해 남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2일 가해 남학생 A(20) 씨를 준강간치사,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 있는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알고 지내던 동급생 여성 B(20) 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 씨가 고의로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를 넘어서며 83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2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신규 사망자는 12명, 위중증 환자는 91명이다.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전날(2만6299명)보다 4만7283명 급증하면서 2.80배가 됐다.1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252명→3만9183명→3만8867명→4만1306명→4만338명→2만6299명→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남·서부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과 이에 따른 산불이 확산되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프랑스, 모로코 등에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포르투갈 기상연구소’는 이번 주 내내 기온이 섭씨 42도를 웃돌 것이라고 예보했다.‘포르투갈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연장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장관'은 지난 7일에서 13일 사이 폭염으로 23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포르투갈 민방위당국’은 지난주 목요일 섭씨 47도를 기록한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20여 곳에서 11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히스패닉계 유권자들을 멕시코 음식 ‘타코’에 비유했다가 큰 비난을 받고 있다.11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질 여사는 이날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히스패닉계 유권자 행사인 ‘유니도스 유에스’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질 여사는 “샌안토니오는 ‘아침식사용 타코’ 만큼이나 특별하다”고 말했다. 샌 안토니오는 인구 65% 정도가 히스패닉계이기 때문에 타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타코는 미국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에서 인기있는 멕시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11시30분쯤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인근에서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산탄총을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아베 전 총리는 현재 심폐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여전히 중태이다.아베 총리는 총격 당시인 오전 11시20분께 선거 유세를 위한 연설을 시작했다. 자민당 후보의 소개를 시작한 직후 등 뒤에서 긴 관을 든 남자가 다가왔으며, 이 직후 2발의 총성이 들렸다. 이후 아베 전 총리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경찰 당국은 살인 미수 혐의로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여성 종업원이 손님이 건넨 술을 마신 뒤 숨진 가운데 함께 술자리에 있다가 떠난 남성도 운전 중 사고를 내고 숨져 경찰은 두 사망사건의 연관성을 들여다 보고있다.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4분쯤 종업원 30대 여성 A씨가 강남구 역삼동 한 유흥주점에서 손님 4명에게 마약이 섞인 걸로 추정되는 술을 받아 마신 후 A씨가 쓰러지자 씨의 유흥주점 동료가 119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숨졌다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파크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하던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6명이 사망하고, 최소 31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건은 4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하이랜드파크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사건은 퍼레이드 시작 약 10분 뒤였다. 목격자들은 CNN 등을 통해 20∼25발의 총성을 들었으며 총성이 울린 직후 수백 명의 퍼레이드를 하던 시민들은 모자, 유모차, 의자등을 내팽개치고 도망쳤고 총격이 일어난 곳곳에는 피해자들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미국에서 달아나는 비무장 흑인을 향해 경찰이 최소 60발이 넘는 총격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흑인에 대해 공권력을 동원해 강경 대응했다는 논란이 또 다시 벌어졌다.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새벽 미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제이랜드 워커(25)가 경찰의 교통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최소 60차례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워커의 변호인 보비 디셀로는 이날 경찰이 공개한 보디캠 영상 기록을 바탕으로 "워커가 경찰을 향해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한 달 넘게 실종됐던 초등학교 5학년 조유나(10)양 일가족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차량 해상 추락 경위와 배경, 사인을 밝히고자 다방면의 수사를 펴고 있다.실종 직전 조양 부모의 행적과 통신·금융 내역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눈 여겨 들여다 본다. 다만 단순 교통사고, 범죄 연루, 차량 결함 등 모든 경우의 수를 배제하지 않고 다각적으로 수사한다.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주변 앞바다에서 인
[팩트인뉴스=예지수 기자] 전남 완도군 송곡항 앞바다에서 인양한 승용차 안에서 조유나(10) 양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탑승자 3명이 발견됐다.완도해양경찰서 등은 오늘(29일) 낮 12시 20분쯤 송곡항 앞바다에서 인양을 마쳤다. 차량 앞 유리는 파손된 상태였으며 차 내에서 발견된 사체는 총 3구로 오후 1시 20분에 확인을 마쳤다.문용은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사망 원인은 사체의 검시 및 검안 국과수 부검을 통해 명백히 밝힐 계획"이라며 "차량에 대해서도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교통사고의 흔적이 있는지 혹은 차량
[팩트인뉴스=한승수 기자] 회삿돈 약 7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경기 파주의 지역 농협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28일 경기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파주시 지역농협으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직원 A씨(32)는 전날(27일) 오후 3시20분쯤 파주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3% 이상)의 만취상태였다. A씨와 사고 상대방 모두 경상을 입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를 현행범으로 파주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했다. A씨 차에는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제주 한 달 살기'를 하겠다며 교외 체험학습을 떠난 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이 28일 완도 송곡항 인근 바닷속에서 발견됐다. 차량 번호판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경찰청과 완도해경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12분쯤 완도군 신지도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약 80m 떨어진 수중에서 '아우디 A6' 차량을 발견했다. 잠수요원이 가두리양식장 끝부분에 걸려있는 아우디 차량을 확인했고, 이 차량의 번호판이 조양 가족의 차량 번호와 일치한 것도 확인했다.시야가 확보되지
[팩트인뉴스=예지수 기자] 경남 김해시의 한 식당에서 냉면을 먹은 뒤 손님 30여 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리고 60대 남성 한 명은 숨진 사실이 드러났다.23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5~18일 사이 해당 냉면집을 이용한 손님 1000여 명의 손님 가운데 34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고 밝혔다. 34명의 손님 중 배달로 음식을 시켜먹은 60대 남성 A씨는 식중독 증세로 복통 등을 호소했다. A씨는 입원치료를 받다 3일 만에 숨졌다. 부검 결과 A씨의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였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에 침투해 온몸
[팩트인뉴스=예지수 기자] 구글이 남성보다 임금을 적게 받아온 여성 직원들에게 총 1억1800만 달러(1515억원)를 지급한다.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12일(현지 시각) 여성 임금 및 직급 차별에 대한 집단 소송에서 이같이 합의했다.이번 합의로 2013년 9월 이후 구글에서 근무해 온 여성 직원 1만5500명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구글은 이와 함께 제3자에게 자사 고용과 보상 관행에 대한 분석을 맡기는 데에도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판사가 승인하면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구글은 "우리는 우리 정책과 관행의 공정함을 믿
[팩트인뉴스=예지수 기자] 9일 오전 10시55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뒤편 7층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변호사 사무실이 몰려 있는 7층짜리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들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차 50대와 진화인력 1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20분 만에 진화에는 성공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남성 5명과 여성 2명 등 7명이 숨졌다. 이들은 화재가 난 2층 203호에서 모두 발견됐다. 부상자는 경상 2명과 연기흡입 39명 등 41명으로 파악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나 노동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1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여천NCC 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노동자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옯겨졌으나 숨졌다. 또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업체 관계자는 "설비 정비를 위해서 '열교환기 크리닝' 작업 끝내고 공기 압력을 높이던 중 일부 부속이 파손되면서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 직후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검찰과 오 전 시장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1심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5년 취업 제한을 명했다.2심 판결 선고는 2020년 4월 사건 발생 후 1년 10개월여 만에, 1심 선고 7개월 여 만에 이뤄졌다.재판부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경기도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6일 오전 실종된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1분경 냉동창고 건물 2층에 쓰러져 있는 A 씨 등 소방관 3명을 수색팀이 찾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경 작업자 인명검색과 화재진압 등을 위해 불이 난 건물 2층에 소방관 5명이 투입됐지만, 불길이 갑작스럽게 확산하면서 이들에 대한 철수 명령을 내렸다.소방관 5명은 철수 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 ‘드라이브 스루(승차 진료)’ 선별진료소가 설치·운영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른 해양수산부 인근 3, 4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의심환자가 본인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검사 과정을 진행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 방식은 문진표 작성부터 의료진 면담, 체온측정, 코와 입의 검체 채취까지 모든 것이 차량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빵집에 들어가려던 할머니를 위해 문을 열어주다 숨지게 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산 30대남성이 처벌을 피하게 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A(33)씨에게 검찰시민위원회(시민위) 권고에 따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이 인정되더라도 범행 동기와 수단, 결과, 정황 등을 참작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앞서 A씨는 지난 4월 16일 오후 1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빵집에서 문을 열지 못하고 있던 B(76)씨를 보고 대신해서 문을 열어줬다.이 과정에서 출입문 손잡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