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지난달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부동산업계는 새해 부동산시장의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부동산시장만 홀로 활력을 찾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전세 부족…월세는 안 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월세 시장의 향방에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는 연초에 전월세시장 관련 대책을 쏟아낼 예정이다. 지난해 말 여야는 새해 국회에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인 전월세 전환율을 내리고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기준이 확정돼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제공한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2월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행복주택이 주거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젊은 계층의 거주기간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6년, 노인·취약계층, 산단근로자 등은 20년까지 장기거주를 허용한다. 다만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이나 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최승호 기자]정부의 SOC 예산 증가 및 규제완화 정책 기조 유지로 민간부분 수도권 신규 주택공급 및 재개발·재건축 사업증가가 기대되는 반면 지방은 몇 년간 지속된 공급 부담으로 신규 주택 공급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건설자재수요는 소폭 상승하거나 올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철근, 시멘트, 아스콘 등 8개 주요 건설자재의 2015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주요 자재별로 레미콘 수요량은 1억3950만㎥으로 전년 대비 1.8%, 철근과 시멘트는 각각 1029만t과 5460만
[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1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기증했다.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을 따온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옛 403평)에 지상 4층 규모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기숙사 27실과 독서실 등의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학교측은 숙원사업이던 기숙사 문제가 해결돼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정학사가 학생들
[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현대로템이 무인운전 차량 운행 실적과 품질을 인정받아 터키 무인전동차 68량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30일 터키 이스탄불시 교통국에서 발주한 1038억원 규모의 무인전동차 68량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스탄불시 내 하지오스만부터 예니카프까지 총 19.5㎞, 16개 역사에서 운행될 예정으로, 현대로템은 터키 사카르야주 아다파자르시에 위치한 현대유로템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해 오는 2017년 하반기까지 차량을 납품한다. 현대로템은 중국의 국영철도회사인 CNR 장춘 궤도객차유한공사와 경쟁을 벌
▲ 사진=호반건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호반건설은 내달 송도국제도시 RC1블록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33층, 총 9개 동 1,153가구로 구성되며, 호반베르디움 1차 1,834가구와 함께 총 3천 세대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그 동안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이 부족했던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 인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며, 단지 주변으로 송명초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세종시 행복도시 생활권(블록형 단독주택), 서울 장안동 e-Plus Housing(공동주택) 등 5곳이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세제감면 등 포괄적 지원을 받게 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통한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 및 민간 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7층 이하 저층형 제로에
[팩트인뉴스=이동호 기자]지난 33년간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운용돼온 ‘국민주택기금’이 ‘주택도시기금’으로 새롭게 개편돼 주택 공급이 촉진될 전망이다. 기금 전담 운영기관은 공공성·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명칭도 '주택도시보증공사'로 바뀐다. 지난 28일 국토교통부는 자산규모 100조가 넘는 최대 사업성 기금인 주택기금의 기능을 확대·재정립하고, 운용체계를 혁신하는 등 주택도시기금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동안 주택자금만 공급해 온 주택기금을 경제발전단계와 주택시장 변화에 맞춰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제2롯데월드의 잦은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제2롯데월드 맞은편 보도블록에서 사흘이나 물이 역류한 것이 노후화된 배수관에서 새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건설은 이와 관련, 지난 28일 “송파구청 도로과는 상수도 사업본부, 도시철도 관계자 등과 함께 역류 구간을 조사, 근처 통신사의 노후화된 배수관(80mm)에서 새어 나오는 물이 원인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수관로 관리 주체인 통신사 입회하에 28일 송파구청에서 배수관로를 응급복구 중이고
[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부동산 광고 업체들이 상가, 오피스텔 등을 분양하면서 '연 수익률 20%' 등으로 수익률을 부풀리거나 임대수요를 거짓으로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광고에 쓰인 '최고', '최대' 라는 표현이 소비자를 크게 현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상 거짓·과장 광고한 21개 수익형부동산 분양사업자를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법 위반 사업자들은 해당 광고행위를 금지하고,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중앙일간지에 공표해야 한다. 해당업체들은 '연 수익률 20%, '8000만원 투자로 월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동호 기자]경기 회복이 더딘데다 내년 상반기까지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이어져 서울 시내 업무용 빌딩(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회사인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서울 주요 업무지역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13.6%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5%p 올랐다. 광화문을 포함한 도심권(CBD)은 11.4%, 여의도권역(YBD)은 24.9%, 강남권역(GBD)은 8.7%로 각각 2.0%p, 1.4%p,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경기 침체로 오피스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이 3전4기만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매각됐다. LH는 지난 16~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본사 사옥 매각 입찰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입찰금액은 예정가 2416억원보다 5억원 높은 2421억원이다. LH와 분당 서울대병원은 29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분당 서울대병원은 계약 체결 후 3개월내 중도금을, 2015년에 잔금을 지불하게 된다. 분당 서울대병원은 정자사옥 부지를 의생명 연구개발과 임상연구,
[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현대건설은 경기 성남시 증원구 ‘중앙동 힐스테이트’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에 나선다.특별분양 대상인 전용 120㎡는 분양가가 6억원대였지만 4억원대까지 할인해준다. 아울러 시중은행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해 분양가 55%에 대한 담보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해주고 분양가의 20%는 2년간 선납이자를 공제해 주기 때문에 추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단지는 1차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356가구, 2차는 지하3층~지상15층, 15개동, 751가구 등 총 1107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중원구에서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동호 기자]두산건설이 2771억원 규모 인천 가좌재건축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건설은 향후 주택사업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 가좌재건축사업은 대지 7만5024㎡에 최고 27층 높이로 16개동 총 1757가구를 지으며, 전 가구 국민주택 규모 이하다. 2015년 착공해 2018년 입주 예정이다. 대상지는 가좌IC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사거리역(2016년 개통 예정)이 가깝고, 주민센터와 가좌공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인근 1㎞ 이내에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동호 기자]우리나라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건축수명은 선진국에 비해 짧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1000가구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장수명 주택 인증’이 의무화하기로 했다. 장수명 주택 우수 등급 이상을 취득하면 건폐율과 용적률을 10% 이내에서 늘려준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일부 개정안과 ‘장수명 주택 건설·인증 기준’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수명 주택의 인증등급은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한양은 대표이사 사장에 한동영(59) 건축주택사업본부 본부장(부사장)을 승진(내정)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윤영구 사장이 부회장으로, 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신임 사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32년간 국내외 건설현장, 기술개발, 공공수주 업무, 민간사업 등을 두루 거쳤다. 2011년 한양 건축주택사업본부장으로 취임, 건축, 주택, 재건축, 재개발 등을 진두지휘해 높은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영구 사장은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여야가 분양가상한제 탄력적용, 초과이익환수제 폐지안 등 이른바 ‘부동산3법’ 연내 처리를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효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3일 여야는 ▲주택법 개정안(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법 ▲재건축조합원 1인1가구제 폐지안(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 등 여당이 요구한 부동산3법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분양가상한제는 민간택지에 한해 탄력 적용(주택법 개정)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3년간 유예
▲ 사진=롯데건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오후 4시 노원 중계 104마을에서 사랑의 롯데라면 나눔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라면 나눔 행사는 지난달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과 연계하여 이뤄졌으며, 104마을 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에 롯데라면 1,000박스를 전달해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된 데 반해 기대수명이 늘어나 내년 2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 지급금이 평균 1.5% 줄어들 예정이다. 지난 22일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주요 변수에 대한 평가 과정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연금 월 지급금을 산출하는데 적용되는 주요 변수인 ▲장기주택가격 상승률 ▲기대수명 ▲기대금리 등을 재산정한 결과다. 공사에 따르면 장기 주택가격 상승률이 현재 2.9%에서 2.7%로 0.2%포인트 둔화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팩트인뉴스=이병주 기자]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민간 주택임대사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민간 주택임대사업의 규제 개혁과 세제·금융지원을 담은 민간임대시장 활성화방안을 내년 1월 내놓는다. 정부는 규제개혁을 통해 LH 등 공공기관의 보유토지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장기미매각 토지의 매각가능가치를 재산정해 가치가 떨어지면 보다 싼값에 토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용지할인 매각도 추진할 예정이다. 택지용지공급 조건과 개발제한구역 해제요건도 완화된다. 임대사업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일괄 공급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