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과로사 산재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사망자가 2500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복지공단, 인사혁신처, 국방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수협중앙회로부터 용혜원 의원이 제출받은 ‘2017-2021년 과로사 산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법상 노동자 509명, 공무원 30명, 군인 6명, 어선원 20명으로 총 565명이 과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 497명에 비해 13.7% 증가한 수치로 산재법상 노동자 9.9%(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당 윤리위원회가 당원권 6개월 정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윤리위의 어떤 형평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놨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수사 절차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 속에서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리위라는 조직이 운영되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통용되던 관례는 수사기관이나 재판 중인 사안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재직시절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의혹을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실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1년6개월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 시 업무추진비로 1억28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월평균 711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월평균 사용액으로는 지난 2006년 이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혜인 의원은 이 비용이 명목상으로는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첫 날 온라인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지난 23일부터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이동통신사로부터 받은 안심번호로 자동응답시스템(ARS)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해 진행된다. 첫 날 투표 결과 권리당원 9만2966명 중 3만891명(33.23%)이 투표했다. 광주시장 후보 경선 온라인 투표일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간 4년만의 리턴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 비리와 관련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박 위원장을 태그하고 “몇백 번이고 사과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비대위에서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해 대법원은 동양대 표창장과 6개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판결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조국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해 법원이 판결한 만큼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저는 2019년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로 지명된 김인철 후보자가 대학총장 재직시절 학생 가정환경조사를 실시한 의혹에 휩싸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간사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김 후보자가 지난 2015년 한국외대 재학생·휴학생을 대상으로 부모 직업 정보를 전수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돈과 사회적 지위를 기준으로 학생들을 줄 세워 학교발전기금을 확보하거나 사회지도층이나 경제력을 가진 부모를 둔 자녀만 따로 관리하려던 목적의 조사라는 것이다. 조사 당시 학부모 직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검찰개혁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면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제안이 화제다. 김민석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수사권 조정과 개혁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검·경 수사권 재편에 대해서는 수사권 박탈로 생기는 수사공백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수사-기소 분리 후 검찰공화국을 예방할 최소조치로 수사권 분리와 재편방안을 국민적 논의를 거쳐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검찰권에 대한 민주적통제 해결방안으로 지방검사장 직선제 도입으로 검찰권 독립과 분산, 시민통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주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권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의원 102명 중 81명의 지지를 받아 원내대표가 됐다. 임기는 1년이다.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권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당 내 지지기반은 더 견고해졌다는 평가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은 권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윤심(尹心)을 선거로까지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2년 뒤에는 국회의원 선거도 예정돼 있다. 권성동 의원은 “의원 한분 한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대 대통령선거 하루 전인 8일 “국민 여러분의 한 표가 얼마나 가치있는지, 그 한 표로 당선된 대통령 한 명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저 이재명이 직접 보여드리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위기극복, 국민통합 특별기자회견’에서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역사가 과거로 퇴행하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가 결정될 중차대한 기로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4일 당 차원의 긴급 회의를 각각 주재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우크라이나의 영토적 통일성과 주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교민의 안전”이라며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도 “현지 교민의 안전과 우리 기업과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이 2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이재명 게이트’ 의미를 전했다. 강 의원은 성남 대장동 재개발 민간업자들의 대화 녹취록에 등장한 ‘이재명 게이트’에 대해 ‘입구에서 지킨다는 의미의 게이트’라고 해석했다. 입구에서 지킨다는 의미는 이재명 때문에 일이 잘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진행자가 “이재명 게이트의 실체를 무엇으로 판단하느냐”고 질문하자 강 의원은 “전모를 잘 모르기에 제가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소월로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방문했다. 안 후보는 “님의 거룩한 유지를 받들겠다고 거듭 맹세했다”고 밝히며 “찬바람 부는 어제 아침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에 이미 인류 보편의 가치와 행복을 추구하신 선구자였다”며 “안 의사께서는 과거와 싸운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운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선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며 “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탈원전 백지화 공약을 또 한번 밝혔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의 사례를 들며 원전 생태계를 회복하고 안전한 원전기술을 발전시켜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5년전 탈원전을 선언했던 본인의 말을 뒤집고 원전 유턴을 선언했습니다. 탈원전 이후 에너지 주권을 상실한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수입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을 병행하는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대선 후보에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라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억지 사과를 요구했다”고 비난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불법이 드러나는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공정하게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원론적 의견을 피력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사과를 요구한 것은 명백한 선거 개입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윤 후보는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거치면서 내편 네편 가리지 말고 성역 없이 수사하라는 문재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국정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실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할 뜻을 내비쳤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대통령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만들고, 기존의 청와대 부지는 국민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의 배경에는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국민들의 민의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시절 광화문 집무실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그는 “부처 위에 군림하면서 권력만 독점하고, 국가적 위기에 제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 문화마을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공공과 민간 투자를 통해 5년간 50조원을 투입시켜 K-콘텐츠밸리를 조성하고 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공 임대주택을 보급하고 그 범위를 확대하겠다. 일의 유형과 관계없이 프리랜서, 계약직을 포함한 모든 문화예술인에게 충분한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에 양자 TV토론을 실시하기로 합의하면서, 토론회를 지상파 방송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은 양당 토론에 안 후보를 포함한 3자토론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당 3대3 실무 협상단 협상을 마치고 이같이 합의한 사실을 밝혔다. 양당 협의 내용은 TV토론 시기와 토론 형식이다. 시기는 설 연휴 전으로, 토론 방식은 지상파 합동 초청 토론 형식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플로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미미미누의 정치윗미’를 통해 정책 소개는 물론, 허심탄회한 대선 재출마 소감과 자신의 별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청취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 있는 정치 이야기를 전했다.오디오플랫폼 플로는 대선을 60여일 앞두고 ‘미미미누의 정치윗미’의 대선 주자 특집을 진행하고 4일 낮 12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편을 공개했다. 심상정 대선 후보는 주4일제, 기후 위기 해결 등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핵심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사연자의 질문을 받고 즉석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통신자료 조회는 수사의 기본 단계라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최근 언론인과 정치인 등에 대한 광범위한 통신자료 조회로 ‘통신 사찰 논란’이 붉어진 가운데, 검찰과 경찰은 더 많은 통신자료를 조회한다며 사찰 의혹을 부인했다. 김 처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검찰에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이 59만여건이고, 경찰에서 한 것이 187만여건인데 반해 저희 공수처가 한 건 135건”이라며 “저희가 통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양자·다자대결에서 모두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스토마토와 미디어토마토가 함께 지난 27~28일 양일간 대한민국 국민 만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상대로 ARS 안심번호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양자대결에서는 윤석열 후보(46.6%)가 이재명 후보(41.0%)보다 5.6%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타 후보들이 참여하는 다자대결에서도 윤석열 후보(42.9%)가 이재명 후보(37.3%)를 5.6%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