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로 불리며 차기 당권 주자로도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지역기반 지지세 확보에 나섰다. 안 의원은 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당 대표가 된다면 2024년 총선을 진두지휘해 170석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 의원은 "자신은 윤석열 정부의 '연대 보증인'"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가장 절박한 사람은 안철수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었던 단일화 약속을 변치 않고 지키겠다. 최선을 다해 윤석열 정부를 조력하겠다"고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찬을 한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이다.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은 비록 지난 6일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4로 졌으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16강전 종료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고 격려했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거취에 대해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8일 국회 본회의에 이 장관 해임건의안이 보고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던 내년도 예산안 협상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이 장관 해임건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되지 않을 경우 폐기되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발했다.박정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와 관련해 오는 8일과 9일 본회의를 통해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과 관련해 의원들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탄핵소추안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해임건의안으로 결정된 과정에 대해서는 "(원내 지도부에서) 해임건의안과 관련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를 설명드렸고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9.5%로, 40%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6일 3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5%, 부정 평가는 58.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 및 추진력(33.9%)과 공정 및 정의(33.7%)이란 응답이 많았다.이어 외교 및 안보(12.9%), 경제와 민생(8.2%), 국민과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여야는 6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열었지만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만나 예산안 추가 협상에 나섰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 심의를 촉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가 만났는데 의견 접근을 보지 못한 부분에 한해 양당 원내대표가 의견을 갖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구체적이 시간이 아직 정리가 안돼 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5대(大) 시중은행 등 은행권을 대상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은행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를 추진키로 했다. 혜택이 적용될 신용등급 기준에 대해서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 보금자리론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통합한 후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온라인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 자동차 보험료상 책임보험료 내 광고비 절감 등도 추진한다.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논의 끝에 이런 대책을 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국회에 주어진 권한이자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본회의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지키지 못한 경우라도, 모두 정기국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에도 정기국회 내에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헌법이 정한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 오늘이지만 내년도 나라살림 심사를 마치지 못했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에 맞춰 특별사면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대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이 포함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대통령실은 특별사면과 관련해 "성탄절에 할지 연말에 할지 안 할 지, 시기나 대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긋고 있다.그러나 대통령실 내부는 물론 여권에서도 성탄절 계기의 특별사면이 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특히 윤 대통령 취임후 첫 특사였던 광복절 특사에서는 정치인은 배제하고 경제인 중심으로 이뤄진 만큼 이번에는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로 휘발유 품절 등의 피해가 확산하자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후 2시 박일준 2차관 주재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정유4사, 대한석유협회, 주유소협회, 석유유통협회 등 업계와 석유공사, 농협, 송유관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필요한 법적 요건, 준비 상황 등을 사전 검토했다.산업부에 따르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북한이 연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개최를 예고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놓을 대외 정책 기조와 신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정치국회의에서 "12월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데 대한 결정서를 전원찬성으로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이어 연말 개최되는 당 전원회의에선 "2022년도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을 총화(결산)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현시기 당과 혁명발전에서 나서는 일련의 중요 문제들을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민의힘 안팎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한동훈 법무장관의 차출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내년 2말3초 당 대표와 2024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친윤석열계 후보군 가운데 '비윤' 후보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맞설 만한 인지도를 가진 대항마가 없다는 점과 차기 총선에서 선거를 이끌 인물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에서다.당 내에선 한 장관의 차출설을 놓고 설왕설래하는 모양새다. 한 쪽에선 한 장관의 당 대표와 총선 출마론을 제기하고 있다. 다른 쪽에선 한 장관의 정치 경험이 부족해 총선 출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민주당 내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두고 '연말에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조금씩 나오는 분위기다. 이재명 방탄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를 열어 당의 사당화 문제를 지적했다. 게다가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모임인 민주주의 4.0 연구원이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의원 개별적으로도 '이재명 용퇴론'을 거론하는 등 이 대표체제에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한다. 이태원 참사 책임 추궁 차원의 조치로, 해임건의안 거부 시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했다.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늘 헌법이 부여한 국회 권한으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고, 이번 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발의 후 12월1일 본회의 보고, 12월2일 본회의 처리로 일정을 예상한 바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비명(비이재명)계에 속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9일 토론회를 열고 당의 팬덤 정치와 사당화 문제를 지적했다.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당 전체가 대응에 나서는 상황에 이의를 제기하는 모양새다.김종민·이원욱 의원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를 열고 정당정치 개혁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발제를 맡은 이 의원은 "팬덤 정치로 정당의 사당화가 굉장히 심해지는데 민주당에서는 오래된 얘기가 아니다"라며 "최근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사당화 현상이 걱정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 원내지도부가 28일까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자진사퇴하길 한 달을 기다렸다 나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거론한 시한 내 파면 되거나 사퇴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회 차원의 책임을 묻는 방법으로 해임결의안을 내는 것을 예상한다고도 했다.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다.우 의원은 이상민 장관 파면 촉구 배경에 대해 "한 달을 기다린 것이다. 알아서 사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취임 후 주간집계 단위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30%대 중반으로 재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1~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6.4%로 집계됐다.전주 대비 3%포인트가 오르며 한 달 만에 35% 지지율의 벽을 넘었다. 3.0%포인트 상승은 정부 출범 이후 최대폭이다. 직전 조사 중 가장 큰 지지율 상승 폭은 10월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육상화물운송 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가 지속되면서 피해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조처에 나선다고 밝혔다. '육상화물운송 분야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르면,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국토부는 전날 오후 행정안전부, 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집단운송거부 현황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사태의 심각성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대북 독자제재 추진에 반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실명 비난했다.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남한 정부가 대북독자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면 미국과 남한이 대북 제재압박에 매달릴수록 자신들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그러면서 우리 정권을 향해 "미국의 '충견'이고 졸개라는 것이 더욱 명백해진다"고 깎아내리며 제재 따위나 "만지작거리며 지금의 위태로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잔머리를 굴렸다면 진짜 천치바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성공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을 이틀 연속 공개했다.북한이 지난 19일 ICBM 발사장에서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의 딸의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20일에도 관련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ICBM 발사 성공에 따른 자신감을 과시하는 동시에 핵 전력을 4대에 세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권력 구도 확정 전까지 자녀를 숨겨왔던 행보로 달리, 인자한 지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