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하림 기자]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의 피의자 성병대(46)씨가 21일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성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신현범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으며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구속 여부는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성씨에 대해 살인·살인미수·특수공무집행방해·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앞서 성씨는 19일 오후 6시45분께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직접 제작한
[팩트인뉴스=한준호 기자]서울 도심에서 폭행 용의자가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사제총기를 발사해 경찰관 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20일 주요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28분 강북구 번동에서 “둔기로 맞았다”는 폭행 피해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조사하던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김모(54) 경위가 폭행 용의자 성모(45)씨가 쏜 사제총기에 맞고 쓰러졌다.조사 도중 총탄에 어깨 뒤쪽을 맞은 김 경위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성씨는 오패산터널 쪽으로 도주했다가 터널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 후
[팩트인뉴스=이지현 기자]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끼어 숨진 김모(36)씨는 장래가 유망한 항공사 직원으로 알려졌다.20일 김씨의 회사 동료의 말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2011년 국내 유명항공사에 입사했다.회사 연수에서 300명에 달하는 입사 동기를 이끌어가는 4명의 반장 중 한명으로 뽑힐 정도로 통솔력도 뛰어났다고 전해졌다.이 가운데 입사 후 서울 본사에서 일하다가 3~4개월 전 정기 인사 당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발령났다.김씨는 사고 발생 당일에도 서울 자택에서 5호선을 타고 김포
[팩트인뉴스=정다운 기자]경부고속도를 지나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10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주요 보도에 따르면 오후 10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운전기사와 승객 등 탑승자 20명 가운데 10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나머지 10명은 창문을 깨고 가까스로 탈출해 7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화재를 목격하고
[팩트인뉴스=한준호 기자]영화배우 엄태웅(42)씨가 성매매 혐의로 성매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14일 주요 보도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엄씨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경찰은 또 고소녀 A(35·여)씨와 마사지업소 업주 B(35)씨는 무고 및 공갈미수,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올 1월 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엄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한 뒤 혼자 찾아가 현금으로 결제하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인천공항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흉기를 휘두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인면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주요 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대는 이날 오전 5시50분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A씨는 중국어로 고성을 지르며 칼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다.A씨는 대한항공 출국 카운터에서 예약 항공편을 확인하던 중에 예약 확인이 되지 않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분 만에 소란을 피운 그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가 검거 직후 고통을 호소해 공항의료센터로 옮겼다.경찰은 검진
▲ 사진제공=뉴시스[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헤어진 여자친구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인질극을 벌였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A(23)씨는 28일 오전 8시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헤어진 여자 친구 B씨(20)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B씨의 남자친구 C씨(22)를 위협했다.B씨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A씨를 밀치고 현관문을 빠져나와 옆집으로 몸을 피한 뒤 112에 신고했다.집 안에 있던 B씨의 남자친구는 A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주변에 있던 어항이 넘어져 깨진 유리조각에 복부를 찔리는 부상을
▲ 사진제공=뉴시스[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서울 시내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 초급간부가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지난 22일 낮 12시30분께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이모(47) 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경위의 시신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이 경위는 오른손에 38구경 권총을 쥐고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누워있었다.현장 감식 결과 총기에서 실탄이 1발 발사되었고 탄두가 현장에서 발견됐다.이날 이 경위는
▲ 사진제공=뉴시스[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인면수심의 아동학대 범죄가 또다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충북 청주에서 자신의 부인이 살해한 4살짜리 딸을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30대 의붓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부인이 욕조에 넣어 숨지게 한 딸(당시 4살)을 진천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사체유기 등)로 계부 안 씨(38)를 긴급체포해 20일 구속했다.안 씨는 지난 2011년 12월 부인 한 씨(36)가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딸을 욕조에 넣어 살해하자 그 후 3일간 베란다에 방치했다가 충북 진천 백
▲ 사진제공=뉴시스[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경북 청송의 한 마을회관에서 소주를 마신 60대 주민 2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남은 소주병과 소주잔에서는 고독성 농약 ‘메소밀’이 검출됐다.이번 사건이 지난해 7월 상주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과 유형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모방 범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경북 청송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9시40분께 경북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박 모씨(62)와 허 모씨(68)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10일 밝혔다.안동성소병원으로 이송된 박 씨는 10일 오전
▲ 판문점을 넘는 주원문 군[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불법 입국한 혐의로 북한에 억류되어 있던 한국 국적의 미국 대학생 주원문(21) 군이 판문점을 통해 송환되면서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뉴욕대학에 재학 중인 주 군은 지난 4월 중국 단둥에서 북·중 접경지역을 넘어 북한에 진입하다가 북한 당국에 붙잡혔다.지난달 25일 주 군은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화국에 대한 부정적인 자료들을 보고 들으면서 공화국의 현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하려고 한 데 있다”면서 불법 입국 사유를 밝힌 바 있다.당시 주 군은 북한
[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재향군인회 조남풍 회장이 업무방해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조 회장은 지난 4월 취임한 이후 공개채용절차 없이 직원 13명을 임용했으며 재향군인회장 선거과정에서 대의원 200여명에게 돈봉투를 제공한 의혹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당시 국가보훈처는 재향군인회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인사규정 위반 등을 확인 후 해당 인원들을 모두 임용 취소했으나, 재향군인회 노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향군정상화모임 대표단’은 조 회장
▲ 북한 목함지뢰 매설에 대한 대북성명을 발표하는 합동참모본부 구홍모 작전부장[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육군 장병들이 경기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작전을 하던 중 목함지뢰가 터져 김 모·하 모 하사가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하 하사는 양쪽 무릎을, 김 하사는 우측 발목을 절단했다.이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명백한 도발로 판단하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4일 발생한 지뢰사고에 대한 국방부 전비태세 검열단과 유엔군 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시팀의 합동 조사결과 합참은 “북한군이 군사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최승호 기자]오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에서 11시4분께 시멘트 골조 작업 중이던 인부 1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31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근로자 12명은 지하 6층에서 철판(데크플레이트)을 바닥에 깔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상판(바닥에 깔려 있던 철판, 넓이 79.3㎡)이 한쪽으로 쏠리며 미끄러져 지하 7층(7m 아래)으로 추락했다.당시 지하 6층에는 기장공과 타설공 등 15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지하 7층에는 작업
▲ 사진=뉴시스[팩트인뉴스=이동호 기자]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남교사들이 1년 넘게 여학생과 여교사를 성추행ㆍ성희롱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50대 남교사 4명 등 5명이 여학생과 여교사를 상대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지속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다.먼저 A교사의 경우 지난해 2월 동료 교사들과 함께 간 노래방에서 30대 여교사의 옷을 찢는 등 강압적으로 성추행을 했다. A교사는 피해 교사가 정강이를 찰 정도
▲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 3일 오전 0시34분께 서울 강남구 양재방향 도곡역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오피러스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이모(32)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경찰은 차량에서 발견된 명함 등을 바탕으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 교회만 전문으로 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부경찰서는 교회 음향조절기, 노트북, 통기타 등만 훔친 김모(4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2일 경기 성남 분당구 소재 A교회에서 예배에 사용되는 음향장비 1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절도, 상해 등 총 9건의 범행을 저질렀다. 이중 6건이 절도 범행이었으며 모두 교회가 대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교회에서 훔친 물품을
▲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 지난밤 오전 0시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또 건물 내부 15㎡와 에어컨 등이 타 1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21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 음주운전 여성운전자에게 처벌을 무마해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하고 강체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경찰이 구속됐다.강남경찰서는 자서 교통과 외근경찰관 A(48) 경위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 경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일 "범죄혐의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A 경위는 지난 16일 오전 3시1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호텔 앞에서 불법유턴 및 신호위반을 한 운전자 B씨를 적발한 뒤 음주운전을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가 오토바이 집중 단속에 나선다.서초경찰서는 인도주행·난폭운전 등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단속 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이다. 서초교통경찰·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서초경찰서 관내 일원에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이륜차 인도주행·난폭운전·횡단보도 주행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교통사고 위험이 큰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안전모 미착용 등 위법행위 ▲자동차 불법개조 및 번호판 미부착, 미등록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