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영기기자] "2차 접종 완료 목표도 조기에 달성될 것이라고 본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비율이 70%를 돌파했다"며 "새로운 방역지침을 통해 중소상공인이 숨쉬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야당과 일부 언론이 백신 수급을 걱정해준 것은 좋지만 도를 넘어서 뭐든지 정부가 못된 것으로 안 되는 것을 거의 저주에 가까운 비판을 해왔다"며 "르완다, 콜롬비아 보다 (백신 접종이) 뒤졌다 저주에 가까운 비판에도
[스페셜경제=강영기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예비후보(가나다 순) 등 8명이 15일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박진·장기표·장성민 예비후보 등 3명은 탈락했다.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3, 14일 양일간에 거쳐 책임당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각각 2000명씩 표본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여론조사는 전국민 여론조사 80%와 책임당원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반영했다. 경선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후보별 순위나 여론조사 지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1일 페이스북 계정을 열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자신 페이스북에 “생전 처음으로 SNS 계정을 열었다. 낯설고 어색하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최 전 원장은 "어젯밤 아들에게 페이스북을 속성으로 배웠다. “정치는 메시지라고 하더라. 앞으로 활동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직접 국민께 말씀드리고 페친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겠다”라고 전했다.게시물에는 글과 함께 파마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올렸다. ‘페북오픈’, ‘난생처음’, ‘아들찬스’, ‘헤어스타일 변신’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S
[스페셜경제=강영기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영화배우 우마 서먼이 연기한 영화 '킬 빌'의 주인공 '블랙맘바'와 같이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채용비리 척결'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청년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채용비리 신고센터 '킬비리' 설립 기자회견을 열고 류 의원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킬비리는 채용비리 사건을 신고받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채용비리 처벌 특별법' 입법까지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영화 킬 빌의 주인공 블랙맘바처럼 음지에서 채용비리를 교사하고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4일 “이번에 코로나를 틈타서 ‘청와대 돌격대’ ‘코돌이’들이 대거 당선되면, 국회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나라는 진짜 망하는 것”이라고 따졌다.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국민여러분, 우리가 겪게 될 경제위기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당을 향해 “저 사람들은 연극하고 조작하는 데는 능한데 국민 실생활을 해결하는 데는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민의당은 1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공공앱이 그렇게 필요하다면 경기도지사 말고 스타트업을 하시라”고 지적했다.주이삭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당의 ‘실용정치’란,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속에서 가장 최선의 정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전날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과점 규제는 소관인 공정거래위원회에 맡기고 지방정부인 경기도는 개입하지 말아야한다’는 안 대표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그는 “안철수 대표님, 마
▲ 주광덕 미래통합당 경기남양주병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10일 “3년간 재산을 허위 축소 신고한 주광덕 미래통합당 경기남양주병 후보는 국민을 위해 일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주 후보가 최근 3년간 재산을 허위 축소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상근부대변인은 “주 후보는 선관위 주최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본인의 재산을 축소 신고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회계공무원의 단순 실수 탓으로 말을 돌렸다”며 “주 후보의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국회에 신고한 재산내역을 보면 경기도
▲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린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종로와 광진을, 동작을, 송파을 등 4.15총선 최대 격전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앞서거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6일간은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기간이다. [종로] 대권 전초전…이낙연
▲ (왼쪽) 강민진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의당은 8일 “집권 여당의 이해찬 대표까지 나서 공작설을 제기하는 심히 부적절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강민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 브리핑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 가담자에 대해 ‘호기심’을 운운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통합당의 관련 TF에서는 정의당이 성착취 범죄를 외면했다는 거짓 주장까지 펼치며 n번방 사안을 활용해 정치 공세를 해보려는 파렴치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통탄스럽기 그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7일 신원식·정경희·윤창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를 향해 “무자격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당장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현근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래한국당은 국민을 대변할 자격이 없는 자들의 집합소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21대 국회에 있어서는 안 될 무자격자들이 미래한국당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 대변인은 ‘무자격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8번 신원식 후보“이라며 ”그가 보여준 왜곡된 역사인식과 문제적 발언 등 정도를 벗어난 언행은 국민을 대표할
▲ 강민진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정의당은 지난 5일 “텔레그램 n번방 대책 관련 당정협의 환영, 그러나 입법을 선거 이후로 미룰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강민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당정협의회를 갖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형 하한설정 및 공소시효 폐지, 디지털 성범죄의 처벌 법정형 상한 확대, 재범의 경우 가중처벌 및 상한선 폐지 등을 적극 검토하며, 20대 국회 회기 내에 관련 법안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3일 “경찰은 여성의당 자원봉사자 돌팔매 사건 신속히 수사하라”고 밝혔다.장종화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날 홍대입구역(서울시 마포구)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여성의당 자원봉사자에게 신원불명의 남성이 돌을 던지고 도망가는 사건이 있었다. 아무런 인과관계도 없었던 것으로 보여 오로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청년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무차별적이고 무분별한 여성혐오가 우리 사회에 버젓이 존재함을 드러냈다”며 “대로에서 느닷없이 돌을 맞는 것이 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미래통합당은 2일 4·15총선에 대해 “경제무능, 안보무능과 오만을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우석 상근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지켜내느냐 추락의 길을 방치하느냐를 가를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상근수석대변인은 “특히 우한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국가위기상황 속에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선거”라며 “국민의 절망과 아픔을 보듬고,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돼야만 한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 정의당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텔레그램 n번방 사태 관련 발언에 대해 “경악스럽다”며 맹비난했다. 정호진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텔레그램 n번방 사태와 관련해 호기심으로 입장한 사람은 판단을 달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극악무도한 전대미문의 디지털 성 착취 범죄를 호기심 차원으로 치부하다니 경악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청와대 국민 청원만 400만 명에 이르는 등 국민적 분노가 여전한 사건이다. 전모를 낱낱이 밝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일 “n번방 사건에 대한 황교한 미래통합당 대표의 몰지각한 ‘호기심’ 발언이 국민들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는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입자 신상 공개 문제에 대해 ‘개개인 가입자 중에서 범죄를 용인하고 남아있던 사람들은 처벌해야 한다고 본다’며 ‘다만 호기심 등에 의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적절하지 않다 싶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들에 대해선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31일 “n번방 사건 담당 재판부는 국민이 법원의 판결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고 비판했다.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집단 성착취 현장인 'N번방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재판에서 물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상근부대변인은 “해당 판사가 과거 성범죄 사건을 맡을 당시 집행유예 선고한 이력이 다수 밝혀져, 국민청원에 이름이 거론되면서 비판을 받아왔다”며 “이번에도 솜방망이 처벌이 나올 것을 우려한 국민의 목소리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례적으로 법원이
▲ 국민의당 정당 당직자 이동수단차량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국토 장정에 나선다. 국민의당은 31일 안 대표가 다음달 1일부터 오후 2시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을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과 믿음의 달리기 첫 테이프를 끊는다고 31일 밝혔다. 안 대표는 매일 ▲국난극복 ▲스마트팜과 스타트업을 통한 기술과 혁신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의 테마로 여수에서 수도권까지 30㎞ 이상을 뛰면서 국민들의 의견 청취, 국민의당의 현장정책대안발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30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국민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는 무차별적인 가짜뉴스 생산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야당 대표가 할 일은 자신이 한 거짓말을 무마하려 SNS의 내용을 무려 8차례나 수정할 것이 아니라, 거짓 선동에 대해 국민 앞에 해명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정부의 대구봉쇄 조치’, ‘교회 내 감염은 발생된 사실이 거의 없다’, ‘코로나 방역, 박정희 의료체계 덕’ 황 대표가 만들어낸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의 다양한 소수자 대표들이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에 의석 손해를 무릅써 선거법을 통과시켰다. 처음으로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했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자 예방 인사말’을 통해 “그러나 미래통합당이 반칙으로 위장 정당을 만들어 선거법 개혁의 취지를 망쳐버렸기 때문에 민주당은 그 개혁을 옹호하고 취지를 살리기 위해 더불어시민당에 참여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부 소수 정당은 여기에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시민사회의 다양한 영역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이 오늘 시행된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3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서도 또 다른 아픔이 없도록 아이의 이름으로 법 통과를 애써주셨던 故 김민식 군의 부모님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늘부터 ‘민식이법’이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줄 수 있게 되었다”며 “우선 올해 2,060억 원의 예산집행으로 시작으로 내후년까지 전국의 어린이 보호구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