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자동차 전장부품과 전기차, 자율주행차 원천기술 등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옛 한라그룹, 회장 정몽원)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주력하는가 하면, 세계 유수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HL그룹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컴퍼니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iF 디자인 상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이름났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의 기업이 1만1000개의 작품을 출품했다.HL그룹이 지난해 사명과 CI(
[팩트인스=정수남 기자] 수입차 업계 3위와 4위를 각각 달리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옛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매출이 늘고도, 수익은 추락했다.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3만7193대, 볼보코리아는 1만4431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가 7%(2786대), 4.1%(622대) 줄었다.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2.6%(27만6146대→28만34345대) 증가했다.다만, 폭스바겐코리아의 매출은 2조2791억원으로 전년(2조1692억원)보다 5.1% 늘었다. 상대적으로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수입차 업계 양대 산맥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은 저조했다.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벤츠코리아는 8만976대, BMW코리아는 7만8545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보다 6.3%(4824대), 19.6%(1만2876대) 판매가 늘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2.6%(27만6146대→28만34345대) 증가했다. 1987년 수입차 시장 개방 이듬해 각각 94대, 56대, 263대 판매에 그쳤지만, 34년 사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 옛 쌍용차)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악하고, 올해 경영 정상화 원년을 만들기 위한 규모의 경제 구현에 나선다. 미국 제너널모터스(GM) 등 수입차 업체는 마케팅을 강화한다.KG 모빌리티는 KG S&C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과 판매, 엔지니어링(Engineering)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KG S&C는 우선 전동 사이드스텝과 데크탑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KG S&C는 커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볼보의 첫 전기차 C40 리차지를 타고 서울 마포에서 경기 파주 헤이리 마을까지 왕복 100㎞를 최근 달렸다.지난해 2월 국내 상륙한 C40 리차지의 한국 초도 물량 1500대가 5일 모두 팔렸다. 볼보가 2010년대 중반부터 수입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 고객이 C40 리자치의 완성도를 믿어서다.요즘 자동차 구매 고객은 자동차 판매자나 엔지니어보다 자동차에 더 해박한 점도 볼보의 인기 요인이다.박노진 쉐보레 동서울대리점 대표는 “자동차 구매 고객은 인터넷 등을 통해 차량의 모든 사항을 파악한다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자동차 업계가 마케팅에 대한 결실을 맺거나,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한 올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25회째인 K-BPI는 고객 1만23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롯데렌터카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롯데렌터카는 고객 충성도를 포함한 K-BPI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렌터카가 차량을 빌리고, 사고,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국내 수입차 업계 각각 3위와 4위인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주력으로하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성수기를 맞아 실적 개선에 나섰다. 지난해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로 매출이 늘었지만, 순손실을 기록해서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순손실 266억원으로 전년 흑자(155억원)을 잇지 못하고 적자 전환했다.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294억원)은 전년 적자(639억원)을 극복하고 흑자를 냈다.이 기간 폭스바겐그룹의 매출은 2조2791억원으로 5.1%(1099억원) 늘었다. 이에 따른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KBI그룹 등 자동차 관련 업체가 시장 확대에 팔을 걷었다.KBI그룹의 전선 소재, 전장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KBI메탈이 대구에 위치한 전장사업부 공장 항온항습룸에 10억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KBI메탈은 BLDC 모터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전장공장 2500㎡에 항온항습룸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주력한다. KBI메탈이 생산하는 BLDC 모터는 마모하기 쉬운 브러쉬를 없애,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고속 회전에 무리가 없는 모터로 저전력과 저소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최근 40년간 지속한 자동차 급발진이 현재 진행형이다.요즘에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급발진은 운전자를 비롯해 탑승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 큰 문제다.더 심각한 문제는 급발진을 방지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주중 만났다.- 급발진 발생 후, 관련 법이 운전자가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점도 문제 아닌가요.▲ 그렇죠. 기울어진 운동장인 셈입니다. 최근 40년간 급발진 관련 소송에서 운전 승소 0건이 이를 증면하고 있고요.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사업장이 신형 쉐보레 트랙스로 내수 회복을 노린다. 다만, 시장 평가는 부정적이다.2020년 2월 첫선을 보인 트랙스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시장(SUV)를 개척한 차량이다. 이후 르노코리아(옛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랑스 르노의 동급 캡쳐를 QM3으로, 2015년 KG 모빌리티(쌍용차)가 티볼리를, 2017년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코나와 스토닉을 선보였다.여기에 2010년대 후반에는 현대차가 베뉴를, 기아차가 셀토스를 각각 출시하면서 소형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3월 국산차는 선전했지만, 일부 수입차는 주춤했다.국산차 승용 5사와 수입차 승용 26개 브랜드가 최근 발표한 3월 내수와 수출 현황 등을 스페셜경제가 6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달 모두 75만408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63만3303대)보다 판매가 19.1% 늘었다.이중 국산차 5사는 같은 기간 세계 판매가 73만241대로 20%(12만1855대) 급증한 반면, 수입차 내수는 4.3%(2만4917대→2만3840대) 감소했다.업계 1위 현대차는 지난달 세계에서 38만1885대를 팔아 전년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차량 이용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완성차 업체, 중고차 업체 등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회장 곽잭선)가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KG 모빌리티는 베트남 FUTA 그룹 산하 킴롱 모터스와 반제품(KD) 조립 생산을 진행한다.이를 위해 양사는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FUTA그룹은 자동차 판매와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자산 3조 원의 베트남 굴지의 대기업이다.킴롱 모터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옛 서울국제모터쇼)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31일 개막해 열흘간의 장정을 시작했다.올해 행사는 킨텍스 제1 전시장 1~5홀에서 10개국 160개 업체가 참가해 완성차와 콘셉카,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선보인다.1일 행사 첫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전시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7시, 주말 10시부터 18까지 입장 가능하다.스페셜경제가 놓치지 말아 할 전시부스를 살폈다.우선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다.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은 완성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성수기를 맞아 신차를 대거 공개하고 나섰다. 상용차이거나 앞으로 상용 예정인 차량이지만, 이를 통한 마케팅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판매를 늘린다.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회장 곽재선)가 31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중형 전기스포츠유틸리타차량(SUEV) 토레스 EVX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KG 모빌리티는 지난해 출시한 자사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토레스 EVX 등과 함께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KG 모빌리티는 디자인 콘셉 차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가 주최하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 미래 신기술로 중무장한 스타트업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올해 행사는 30일 언론 공개 이후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일반인을 받는다.조직위는 스타트업만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모빌리티 분야 우수 기술 발굴해 상용화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올해 행사부터는 기존 모터쇼를 버리고 모빌리티쇼로 거듭난 만큼, 이번에는 완성차 업체와 용부품 업체 스타업 등이 미래 핵심 기술을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이 최근 출시한 신형 트랙스가 인기다.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자사의 첫 하리브리드 차량의 주행 성능을 공개하는 하면, 독일 만트럭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한국사업장은 대중브랜드 쉐보레의 신형 트랙스에 대한 구매 계약을 시작한 지 4일 만에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쉐보레가 국내에 출시한 신차 가운데 사상 최고 기록이다.신형 트랙스가 세단의 주행성능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활용성 등을 갖춘 다목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KBI그룹 등 자동차 업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통해 봄을 맞이하고 있다.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주말 경남 김해시 율하천 일대에서 펼쳐진 율하카페거리 벚꽃축제에 의료지원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갑을장유병원은 이번 행사에 구급차량과 의료서비스 등을 투입했다.율하카페거리 벚꽃축제는 올해 4회째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갑을장유병원은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후 처음 열리는 올해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프랑스 타이어 업체인 미쉐린의 한국법인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실적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섰다.현재 지난해 실적을 집계하고 있지만, 낙관할 수 없어서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규제가 풀리면서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미쉐린코리아는 2021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2억원, 31억원으로 전년보다 10.6%(5억원), 18.4%(7억원) 감소했다.반면, 같은 기간 미쉐린코리아의 매출은 1501억원으로 8.5%(118억원) 늘었다. 이로써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자동차 전장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회장 박효상) 등 자동차 업계가 올해 실적 제고를 위해 나섰다.KBI메탈(대표이사 김재충)이 해외 수요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20억원을 들여 자동화 시설을 새로 짓고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 생산능력을 두배 이상으로 늘렸다고 23일 밝혔다.KBI메탈은 전선소재와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KBI그룹의 상장 3사 가운데 하나다. 이들 3사의 호조로 KBI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3000억원) 늘면서 사상 최고를 다시 썼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옛 한국GM)이 22일 신형 트랙스를 내놨다. 이번 신형 트랙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특성을 버리고 세단과 SUV의 장점을 살린 다목적 차량이다.한국사업장이 이를 통해 내수회복을 노리지만, 녹록하지 않을 전망이다.당초 트랙스는 2013년 2월 제주 출시 행사를 통해 국내 소형(배기량 1600㏄ 미만)의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당시 국내 세단 수요가 줄고 SUV가 대세로 자리하자, 한국사업장이 다양한 차급으로 승부수를 낸 것이다.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