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 포스코(회장 최정우)와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영화관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자사를 알려, 전년 실적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서다.게다가 정부가 지난해 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제약을 없애고, 코로나19를 4급 전염병으로 완화하면서 극장을 잧는 발걸음이 잦아져서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극장 누적 관객은 1억1280만명으로 파악됐다.이는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5952만명)보다 89.5% 급증한 것이다.이를 고려해 주요 기업이 영화에 간접광고(PPL)를 진행하거나, 영화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재계 2위 SK(회장 최대원)가 주력인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부회장 김준)의 약화로 지난해 적자를 냈지만,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적자에도 불구하고 이익잉여금을 통해 배당하는 것이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주)가 보통주에 3500원, 우선주에 3550원을 결산 배당키로 하고, 현금 1933억원을 마련했다고 최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 현재 이익잉여금이 23조1880억원으로 전년 말(21조3939억원)보다 8.4% 증가했기 때문이다.SK는 지난해 중간 배당으로 836억원(보통주와
[팩트인뉴스=정수남 ] ‘구타유발자.’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석규(문재 역), 이문식(봉연), 오달수(오근), 이병준(영선) 씨 등이 열연해 2006년 전국 극장가에 걸린 영화다.극 초반 경찰인 문재가 동네 건달인 봉연 등을 구타하면서, 일이 커진다.hy(대표이사 사장 변경구)는 교통사고 유발자다. hy가 야쿠르트 아줌마(프레시 매니저)에게 지급한 전동카트 때문이다.카메라로 최근 잡았다.hy는 1970년대 초 수동카트를, 2000년대 후반 1세대 전동카트를, 2010년대 초 2세대 전동카트를, 2010년대 중반부터는 탑승 가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지난해 초 취임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추락했다. 매출과 수익이 소폭 늘었지만, 2000년대 초부터 고수한 업계 1위를 KB금융그룹에 내줘서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의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은 4.3%(58조8153억원→61조3326억원)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3.31%(6조9056억원→6조1009억원)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른 신한금융지주의 영업이익률은 10%에서 9.9%로 하락했다. 매출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을 웃돌아서다. 이는 진옥동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9
[팩트인뉴스=정수남 ] ‘조금 늦더라고 제대로 고치겠습니다.’서울교통공사가 에스컬레이터나 승강기 등이 고장이 났을 경우 내세우는 문구다.문제는 제대로 고쳐도 항상 고장 난다는 데 있다.주초에 카메라로 잡았다.한편, 일자리 소개 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8055만원이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윤종규 KB 금융그룹 전 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으로, 종전 업계 1위인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를 제치고 퇴임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00년대 초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만, KB금융이 지난해 영업이익 6조4353억원으로 전년(5조2892억원)보다 21.7% 급증해 업계 1위에 올랐다.반면, 같은 기간 매출은 6.8%(83조4353억원→77조7876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른 KB금융의 영업이익률은 6.3%에서 8.3%로 상승했다. 이는 윤종규 전
[팩트인뉴스=정수남 ] 우리나라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대국이지만, 교통문화는 상대적으로 후진적이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실제 2022년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735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보다 6.2%(181명) 감소해 교통사고 통계관리(1970년) 이후 최저 사망자를 기록한 것이다.다만,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2019년)는 인구 10만명당 6.5명, 자동차 1만대당 1.2명으로 36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각각 27위와 31위다.수입차 업계 1위와 2위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도 여기에 힘을 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의 지주회사와 계열사 등이 사주 배 불리기에 혈안이다. 지난해 실적이 감소하거나, 적자에도 불구하고 배당하는 것이다.롯데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98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129조6570억원으로 재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2017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롯데지주가 투자회사로 자리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5조1553억으로 전년(14조1119억원)보다 7.4% 늘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0.1%(4898억원→4892억원) 줄었고
[팩트인뉴스=정수남 ] 겸양지덕(謙讓之德)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나 행동을 말한다.최근에는 다소 변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한자 문화권에서는 겸양지덕을 기본 예사로 삼았다.다만, 서울교통공사는 이와는 거리가 멀고, 거의 자뻑(자화자찬) 수준이다.서울지하철 8호선 잠실역 모란방향 승강장에서 지난 주말 잡았다.한편, 자뻑은 자기가 잘났다고 믿거나 스스로에 반하여 푹 빠져 있음을, 작살은 완전히 깨어지거나 부서짐, 아주 결딴이 남을 각각 의미한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재계 2위 SK(회장 최태원)의 주력 계열사 가운데 SK네트웍스(대표이사 사장 이호정)가 지난해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여전히 차입경영을 하고 있다. SK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198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327조2540억원으로 삼정전자의 뒤를 따르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9조1339억원으로 전년(9조4262억원)보다 3% 감소했다.같은 기간 SK네트웍스의 영업이익은 33.6%(597억원) 급증한 2373억원을 기록했다.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중심의
[팩트인뉴스=정수남 ] 14일 낮 최고 기온이 15℃, 체감 온도는 20℃에 육박했다. 바야흐로 봄인 셈이다.19일은 대동강이 풀린다는 우수(雨水)로, 봄비가 내리는 시기다. 실제 15일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14일 낮과 15일 오후 서울 모습이다.19일이 대동강이 풀린다는 우수(雨水)다. 15일 내린 비로 한강도 풀렸다. [영상=정수남 기자]
[팩트인뉴스=정수남 ] 누구나 학창시절 시험 기간에 친구를 위해 도서관에 자리를 잡아준 기억이 있다.지하철도 마찬가지다.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행 첫차를 주초에 카메라로 잡았다.70대 여성이 옆자리에 자신의 가방을 놓았다. 직장 동료로 보이는 여성이 산성역에서 탑승해 이 자리에 앉았다. [사진=정수남 기자]70대 여성이 시발역인 모란역(05시 30분)에서 탔을 경우 5정거장을 지난 것이다. 이로 인해 다른 탑승객이 해당 자리를 앉지 못했다. 실제 산성역 직전인 남한산성입구역에서 80대 남성이 해당 자리에 앉으려다 포기했다.얌체 행위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의 지난해 실적이 평년보다 주춤했지만, 고배당으로 주주 이탈을 막는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조7366억원으로 전년(4조6883억원)보다 1% 증가에 그쳤다.이는 지난해 반기 성장세 28.1%(2조2315억원→2조8582억원)보다 하락한 것이다.이 기간 하나금융의 매출 역시 0.8%(70조2550억원→69조7020억원) 감소했다. 이로써 하나금융의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0.1% 포인트 감소한 6.8%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함영주 회장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배당금을 올려, 자신의 부족한 경영 능력을 가린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보통주에 640원을 결산 배당키로 하고, 4812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해 세 차례 가진 분기 배당과 함께 모두 1180원, 8825억원을 배당하게 됐다.이는 손태승 전 회장이 사상 최고 수익을 바탕으로 한 전년 배당(1130원, 8227억원)보다 각각 4.4%, 7.3% 증가한 수준이다.반면, 지난해 3월 취임한 임종룡 회장의 실적이 곤두박질했다.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
[팩트인뉴스=정수남 ] 지난 나흘간의 설날 연휴 기간 경기도 성남시에 자리한 한 서점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국내 스마트전화기 보급률과 독서율이 반비례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 전화기 보급률은 2012년 1월 53%에서 2022년 말 97%로 늘었다. 반면, 2011년 성인의 독서율이 66.8%에서 2021년 40.7%로 급감했다는 게 문화체육관광부 집계다.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만 19세 이상 연령층에서 1권 이상 책을 읽은 이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내 자동차 배터리 업계 3위인 SK온(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재원)이 분사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온은 SK의 주력인 SK이노베이션(주)에서 2021년 10월 분사했다. 업계 1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말 LG화학에서 독립하면서 배터리 사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58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손실(1조727억원)을 크게 개선한 것이지만, 이로써 SK온은 분사 첫해 손실(3137억원) 등 3년 연속 적자를 내게 됐다.반면, LG에너지
[팩트인뉴스=정수남 ] 지난 주말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식당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지난해 선전했다. 전년 침체를 극복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조원 대를 달성한 것이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7532억원으로 전년(1조6121억원)보다 8.8%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1조1460억원으로 20.9%(1982억원) 급증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1년 만에 영업이익, 순이익 1조원 시대를 다시 열게 됐다.SK텔레콤은 200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모두 1조원 이상을 기록한 이후, 이를 지속해 유지했지만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재계 2위 SK(회장 최대원)의 주력인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부회장 김준)이 지난해 주춤했다. 지난해 석유 업황이 침체한 데다, 신성장 동력인 자동차 배터리 사업이 2021년 분사해서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의 연결기준 매출이 77조2884억원으로 전년(78조569억원)보다 1% 감소했다.지난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약세을 보여서다. 실제 싱가포르에서 석유제품 가격은 최근 10년 사이 최고이던 2022년 배럴당 휘발유가 111달러, 경유가격은 131달러였다. 반면, 지난해 가격은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10일 설날을 맞아 귀성과 귀경 차량으로 전국 주요 도로가 연휴 4일간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설날 연휴를 맞아 8∼12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 기간 평균 이동 인구는 2852만명으로 전년대비 2.3%(570만명) 증가할 전망이다.설날인 10일 이동 인구는 663만명으로 연휴 기간 가장 많을 것으로, 고속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은 올해 하루 평균 3.1% 증가한 520만대로 각각 예상된다.귀성길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