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약 2년 6개월 만이다.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처음으로 1백만 명을 넘겼고,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3월에는 1000만명, 4월에는 15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지난 2일 오후 9시까지 11만53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000만명을 넘었다.집계를 마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환자 수를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비키니를 입은 여성 여성을 뒤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지난달 31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이 줄이어 올라왔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도심을 상당한 노출을 한 채 질주했고, 신호 대기 중인 주변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며 시선을 즐기는 모습이었다.이후 이들 남녀의 개인 SNS까지 공개됐다. 해당 오토바이 운전자는 구독자 1만8000여명의 유투버 '보스 제이(BOSS J)'로 그의 계정에는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022년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중장년 장애인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채용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18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혼자 거주하시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임대료·관리비 납부 등 각종 생활서비스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삼양식품’이 ‘서울종암경찰서’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삼양식품은 27일 ‘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 시상식에서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공동체 치안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에게 부여된다.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삼양식품은 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으뜸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삼양식품은 E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여름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 규모가 기존 전망치인 하루 최대 30만명대보다 적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질병관리청은 28일 감염내과 전문의인 백경란 청장 주재로 이날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재유행 관련 국민의 궁금증을 질병청 콜센터나 국민소통단 등을 통해 수렴해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로는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인 김남중 서울대 교수와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초청됐다.정재훈 가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검찰이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인사권 남용사건과 관련해 정부관련 부처를 압수수색하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전날 오전 세종시 소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정부서울청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당시 임명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장들이 문재인 정부 들어 사퇴를 종용받았다는 취지의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인권침해와 비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동선수나 체육인을 위해 인권 상담과 교육, 실태조사 등을 수행하는 스포츠 인권 기관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사 20층에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스포츠인권센터'는 2020년 10월 제정된 ‘경기도 운동선수, 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라 설립된 스포츠 인권 기관이다. ‘스포츠 인권과 함께하는 공정한 스포츠’를 목표로 피해자를 위한 상담서비스, 찾아가는 인권교육, 정기적인 인권실태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의원 관련 사건으로 수사받은 주변인들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갑자기 사망하면서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2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전날 낮 12시쯤 수원시 영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A씨의 지인은 최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26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정책 및 재정학과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티오피아, 가나 등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14개국의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20명으로 구성됐다.현장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강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하루 확진자가 3개월 만에 10만명을 육박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마땅한 대안은 내놓지 못한 채 사적 모임 인원·시간 제한 위주의 통제식 방역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내비쳤다.그렇다고 국민 자율에만 맡기는 방역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거리두기 조치 회귀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동의하나 윤석열 정부가 줄곧 강조해 온 '과학방역'이 '각자도생'으로 오해를 샀다는 이유에서다.일률적 제한 조치 없이 맞는 첫 번째 재유행이자 여름 휴가철을 코앞에 둔 만큼 감염 우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며 30일 ‘14만 전체 경찰회의’를 제안한 경찰관이 회의 개최를 자진철회했다.처음 회의를 제안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27일 경찰 내부망에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 자진철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경감은 “어제 국무회의 통과로 경찰국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어떠한 사회적 해결방법이 없어진 현실에서 전체 경찰 이름의 사회적 의견 표명은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줘 자칫 경찰 전체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철회 배경을 밝혔다.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5만 4천여 명의 경기도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인 대중교통 이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태그리스페이 시스템’(비접촉 교통카드 인식)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시각장애인 이동편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2021년 기준 25만 1천여 명의 전국 시각장애인의 약 21%인 5만 4천여 명이 경기도민이다. 전체 경기도민 1천358만 1천여 명 중 시각장애인은 약. 0.4%에 달한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경찰국' 신설을 두고 정부·경찰 지휘부와 일선 경찰 사이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30일 예고된 경찰 경감·경위급 회의가 경찰 전체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팀장급 회의를 처음 제안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김성종 경감은 26일 경찰 내부망에서 "여러 현장 동료들의 뜨거운 요청들로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경감은 "이번 회의는 총, 무기와 1도 관계없는 저 혼자서 기획, 추진하는 토론회로 쿠데타와는 전혀 관련 없다"며 "만에 하나 쿠데타를 희망
[팩트인뉴스=한승수 기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국가주도의 방역은 지속가능하기 어렵다"는 발언으로 '각자도생 방역'이라는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질병관리청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주도의 방역은 지속가능하기 어렵다는 일전 청장의 발언이 대전제가 생략돼 인용되고 있다. 청장께서 발언 취지를 바로잡고 국민들께 설명하겠다"며 우선 전제했다.백 청장은 "모임 시간이나 인원 제한과 같은 통제 중심의 정부 주도 방역이 지속성이 없다는 말인데 전달(력)이 부족해 오해를 일으킨 것 같다"며 "여러 분석에서 현재 유행 상황이나 오미크론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만명에 다가섰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4천21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 0시까지 집계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명 안팎이 될 수 있다.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중간집계가 9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9일(10만7천923명) 이후 97일 만이며, 1주일 전 동시간대(3만5
[팩트인뉴스=한승수 기자]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의 성장 이야기 등을 다룬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소덕동 팽나무’가 실제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수 있을까.문화재청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실제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검토를 위해 문화재적 가치 판단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팽나무는 드라마에서는 가상의 지역인 ‘경해도 기영시 소덕동’에 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에 있다. 지난 2015년 창원시의 보호수로 지정됐다.주변이 탁 트인 마을 산정에 우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25일 ‘애경산업’은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사제품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애경산업은 서울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4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327억원 상당의
[팩트인뉴스=남하나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을 성폭행 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가해 남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2일 가해 남학생 A(20) 씨를 준강간치사,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 있는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알고 지내던 동급생 여성 B(20) 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 씨가 고의로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를 넘어서며 83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2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신규 사망자는 12명, 위중증 환자는 91명이다.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전날(2만6299명)보다 4만7283명 급증하면서 2.80배가 됐다.1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252명→3만9183명→3만8867명→4만1306명→4만338명→2만6299명→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남·서부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과 이에 따른 산불이 확산되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프랑스, 모로코 등에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포르투갈 기상연구소’는 이번 주 내내 기온이 섭씨 42도를 웃돌 것이라고 예보했다.‘포르투갈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연장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장관'은 지난 7일에서 13일 사이 폭염으로 23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포르투갈 민방위당국’은 지난주 목요일 섭씨 47도를 기록한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20여 곳에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