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 국민들의 수면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수면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면산업 육성 관련 제정법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성남 분당갑 당협위원장)은 ‘수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수면산업 실태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으로 OECD 평균(8시간 22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수면부족은 수면관련 환자수
민주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역대 정권 중 부동산 정책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한 데 대해 “성공한 부동산 정책은 아니다”고 주장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다섯 채 이 상 가지고 있는 임대업자가 11만 5천명이다. 그러면 이들이 갖고 있는 아파트가 100만 채 가까이 육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러한 부동산 정책이 잘했다고 하는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갈수록 더 어려운 사람들이 또 젊은 사람들이 집 장만하기가 더욱더 어려워졌다고 본다”고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반복되는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19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은 “지난 16일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국적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참극이 벌어졌다”며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4,515건에 달하며 2014년 123건에 그쳤던 검거건수가 지난해 1,273건으로 약 10배 이상 급증했다. 신용현 의원은 “다문화가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이 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한국당은 이날 홍철호 의원을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홍철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인 ‘김포한강선’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반영시키는 등 ‘수도권 광역교통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홍 의원은 “19대 국회 네 번의 국정감사를 통하여 김포 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이 15일 자유한국당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의원은 , , 에 이어 4관왕을 달성했다. 한국당은 전날 2019년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활동성과 자료의 성실성, 정책대안 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김도읍 의원을 우수의원에 선정했다.실제 김도읍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한국당 간사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맹활약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4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203호)에서 ‘국회 성희롱 고충상담실(대외명칭: 공감(共感)’ 개소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김승기 사무차장, 장재윤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기선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희롱.성폭력 상담지원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기념사에서 “국회 성희롱 고충상담실이 어려움에 처한 국회 직원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창구로 자리 잡고, 개인을 넘어 국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비례대표)은 13일 아동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제복)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범죄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의 주거지, 학교 등으로부터 500미터 이내의 지역에 성범죄자의 접근을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두순 접근금지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에서 집계한 아동 성폭력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 해동안 발생한 아동성폭력 범죄는 9,349건이다. 하루 약 26명의
2020년도 국방예산은 미래기술군 전력 구축에 집중 증액됐다. 군 장병 처우 및 생활여건 개선·동원전력 확충·소음피해 대책 예산 등도 함께 증액됐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2020년도 국방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을 합해 정부가 제출한 세출예산안의 총 증액 규모는 약 6,300억원, 총 감액 규모는 약 4,010억원으로 의결됐다.국방위원회는 2020년도 국방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미래기술군 육성을 위한 첨단 전력의 신속 구축에 중점을 두어 방위사업청 소관 예산 약 3,200억원을
오다히 알 로웨이(Oudah Al-Ruwaiee) 쿠웨이트 국회사무총장이 6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를 방문했다. 로웨이 사무총장의 이번 방문은 국회입법조사처가 개최하는 '제10차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The 10th International Seminar for Parliamentary Research Services)' 참석 이전에 사전면담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하중 처장은 로웨이 사무총장이 국회입법조사처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로웨이 사무총장님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쿠웨이트 양 국가의 상호
문희상 국회의장은 28일 “정부정책에 대한 견제와 비판에 충실하면서도, 협치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생산적인 정치가 절실하다”면서 “소속 정당은 다르더라도 민생과 직결된 국가 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은 한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경제지표가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저성장, 청년 실업, 사회적 양극화와 같이 해결이 시급한 사회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역시 소홀히 할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남양주을)이 경기연구원과 함께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선, 세조왕릉의 부속림으로 550여년간 보전되어온 광릉숲에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6천여종의 동식물이 살고있고, 2010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이러한 광릉숲의 가치와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자체에서는 가구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소각장 건립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지자체 간, 그리고 지자체와 주민간의 갈등을 겪어왔다. 이에 남양주시민들은 자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4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인근 지역의 항공기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을 골자로 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법률안은 지난 8월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약 두 달 만인 이 날 법사위원회까지 통과하면서 마지막 단계인 국회 본회의만 남겨놓게 됐다. 이로서 해미비행장을 비롯한 군비행장 주변 소음피해에 대한 법적 보상 기준 마련의 청신호가 켜졌다.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은
교육부의 교직원 징계 처분을 사립대학에서 무시하고 ‘셀프 경감’하는 사례가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신경민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교육부가 내린 전체 징계 처분 298건 중 160건(53.6%)만 본래 처분대로 이뤄졌고 136건(45.6%)은 학교에서 셀프경감 처리되거나 퇴직불문으로 징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 6년간 교직원 비위 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징계 처분을 무시하고 셀프경감하는 초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은 ㈜신한서브와 함께 24일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장애인작가 10인 그룹 미술 전시회 2019 Benefit Fair’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Benefit Fair’는 시각예술에 재능이 있는 신진 장애인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는 신한서브에 채용된 중증발달장애 또는 지적장애를 가진 작가 10명의 회화작품이 개시되며, 첫날에는 2018평창패럴림픽폐막식에 참여한 박니나 대금연주자의 공연이
2016년 9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발효 이전 98건에 달했던 100불 이상 외교선물이 법 시행 이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교부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에게 제출한 을 보면, 2015~2019년 현재 총 205건이 신고되어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98건에서 2016년 18건으로 급감했다가, 2017년 41건,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4건이 신고됐다.신고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국군의 편제화기로 사격실력을 겨루는 국제 전투사격대회에 우리 군 국가대표팀이 호주군 기관총을 빌려 대회에 출전한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 국가대표팀은 2019년 호주 국제 전투사격대회에 참가했으나,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K3 경기관총의 기능고장과 제조사의 정비 불가 문제로, 우리 군 편제 기관총을 호주 대회에 가져가지도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표팀은 호주군 기관총(M249) 4
개발불능지역임에도 소유자가 많게는 4,829명에 달하는 등 경기, 서울,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부동산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을)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개발제한구역 중 소유자가 50명 이상인 곳을 조사해본 결과, 전국에 687곳이 있었고 총 소유인 수는 13만7000명으로 한 필지당 평균 소유자가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면적은 여의도의 10배에 달하고 해당 필지의 지목은 개발가능성이 제한된 임야가 80%였다.기획부동산 업자의 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접수된 사건 절반 이상이 심사 없이 자체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 갑)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의 심사 불(不)개시 비율은 5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8.7%를 기록했던 심사 불개시 비율이 5년새 급증한 것이다.공정위의 심사 불개시 비율은 2013년 18.7%, 2014년 20.3%. 2015년 28.9%, 2016년 32.7%, 2017년 42.2%, 2018년 52.5%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반대로 심사 착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5~2019년 8월) 경찰관 음주운전 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은 건수가 경기남부청 52건, 경기북부청 25건 총 77건으로 나타났다. 경찰관 음주운전 징계 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청(62건)이지만, 그 다음으로 경기남부청, 경기북부청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유형별로는 단순음주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해 적발된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 (제공=강석호 의원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산물 비축기지에서 지난 5년간 배추, 무, 양파 등의 농산물들이 폐기된 양이 10,088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축기지에 비축되고 있던 농산물가운데 배추 2587톤, 무 4392톤, 양파 3109톤이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된 농산물의 사유는 △시중가격 약세 지속 상황에서 시장방출 중단에 따른 저장기간 경과 감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