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이 자국 우선주의, 지역 우선주위 등을 앞세우고 있다.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유럽연합이 핵심원자재법과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을 최근 도입했다.중국은 이미 노골적으로 자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등에만 보조금을 주고 있다.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 역시 자국산 배터리 원자재 등을 사용하고, 자국에 투자하고 공장을 지어 혜택을 받으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일본도 자국에 공장을 지으면 각종 세제 혜택 등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하는 등 자국 우선주의가 세계에 만연했다.이는 최근 대세로 자리한 전기자동차와 배토리에 대한 것이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올해 토끼해를 보내고, 내년 청룡의 해를 3일 연휴로 맞이하게 됐다. 다만, 주유는 연휴 기간을 피하고, 내주 초에 하는 게 이익이다. 장거리 이동시에는 고속국도휴게소에 있는 알뜰주유소인 EX-OIL에서 하면 좋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유가 상승기에는 주말에, 유가 하락기에는 주초에 주유하는 게 기름값을 절약하는 방법이다.대부분 주유소가 유가 변동분을 주초(수요일)에 판매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현재 국내 유가는 지속해 하락하고 있다. 리터(ℓ)당 휘발유의 경우 1월 평균가격이 1
[팩트인뉴스=정수남 ] 지난 주말 수도권 도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기아자동차의 소형 세단 쎄라토를 카메라에 담았다.2004년 11월 서울 남산에 자리한 한 호텔에서 첫선을 보인 기아차 쎄라토는 현대차 소형 세단 아반떼와 플랫폼을 공유한다.자동차 플랫폼은 서스펜션, 엔진과 변속기 등의 동력장치의 배치, 중량 배분과 무게 중심 등 차량의 핵심요소를 구성하는 구조물이다. 플랫폼 공유는 차량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과정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당시 자동차 업계는 이를 두고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가 백화점 부문을 앞세워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뒷심을 발휘한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이 주춤했지만, 백화점 부문이 승승장구 해서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1~3분기 신세계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4조6368억원, 4338억원, 2691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2%(9619억원), 13.9%(702억원), 17.9%(586억원) 급감한 수준으로, 경기 침체 장기화로 고객이 유리 지갑을 닫았기 때문이다.반면, 이 기간 매출보
[팩트인뉴스=정수남 ]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서울과 경기 성남시를 최근 들여다봤다.민관(民官)이 모두 공공의 적(敵)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BNK금융그룹(대표이사 회장 빈대인)이 흔들리고 있다. 실적이 추락한 가운데 도덕성도 없어서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BNK금융의 1~3분기 누적 순이자 수익이 2조166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514억원)보다 0.6% 늘었다.다만, 같은 기간 BNK금융의 이자 수익은 47.5%(3조3380억원→4조9230억원) 급증했다. 국내 고금리가 지속해서다.반면, 이 기간 BNK금융의 영업이익은 18.9%(1조685억원→8689억원, 순이익은 10%(7644억원→6880억원) 각각 급감했다. 이들 지표는 기업
[팩트인뉴스=정수남 ]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이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기차, 택시 등을 촘촘하게 구축해서다.실제 서울시가 2000년대 중반 환승 무료 정책을 도입해 성공하자, 주요국이 이를 모방하기 위해 서울시를 찾았다.다만, 서울교통공사와 철도공사, 민간 등이 각각 운영하는 서울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의 서비스는 엉망이다. 칙성이 없는 열차 운행, 잦은 고장과 이에 따른 연착, 급정거, 급출발, 잦은 정차 위치 변경, 잦은 지하철 출입구 개폐 등등 때문이다.반면
국내 교통문화가 최근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뤘다.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0년 1만명을 넘었지만, 2013년 5092명, 2018년 3781명, 2021년 2916명으로 많이 감소해서다.최근 국내 사망자는 자동차 1만대 당 0.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8명에 근접했다.다만, 어린이와 노인, 횡단보도 사망자가 많아, 갈 길이 멀다.이 같은 개선은 단속과 처벌 강화 등 채찍에 따른 성과다.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한 감소 효과는 여전히 약하다.결국, OECD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채찍과 당근 요법을 동시에 구
[팩트인뉴스=정수남 ] 20일 새벽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도 5㎝ 이상의 눈이 쌓였다.이날 퇴근길. 수도권 도시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한편, 동지인 22일에도 강추위가 지속하겠다. 아울러 서해안과 제주 등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낮아 춥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부, 제주도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0~30㎝(많은 곳 50㎝ 이상), 울릉도·독도 10~30㎝, 충남서해안(남부서해안 20㎝
[팩트인뉴스=정수남 ] 2012년에 한국에 상륙한 DS3를 타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대 등을 최근 달렸다.프랑스 대통령이 중형 DS5를 의전 차량으로 사용할 정도로 시트로엥은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이면서 자존심이다.1919년 안드레 시트로엥이 설립한 시트로엥은 그동안 통념과 상식을 깨는 파격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 자동차산업에 새바람을 몰고 다녔다.시트로엥은 현재 세계 80개 나라에 진출해 프랑스만의 감성을 시트로엥에 담아 전파하고 있다.옛 한불모터스가 2012년 시트로엥의 소형 DS3와 DS4를 국내에 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미국과 프랑스 각각 1위 완성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르노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걸림돌로 부상했다. 이들 업체는 애초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며 2002년과 2000년 각각 대우자동차와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한국에 진출했다.다만, 현재 이들 업체는 수입차 업체로 전락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실제 이중 GM은 2019년 하반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했다.앞서 GM은 대우자동차를 인수하고 지엠대우자동차로 출범했지만, 2011년 한국GM으로, 올해는 GM 한국사업장으로 각각 사명을 변경했다.G
[팩트인뉴스=정수남 ] 수도권 도시 주택가에서 주중에 카메라로 잡았다. 이달 중순 문을 연 24시간 커피전문점과 개점을 준비하는 24시간 커피전문점 등이다.한편, 지난해 중반 국내 커피전문점은 2만8000곳으로 2020년 대비 79% 급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외식업체의 증가율(5%)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이로 인해 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은 3조1168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4.7% 급성장했다.국내 커피 시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6.6%씩 꾸준히 성장했다. 전년대비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인 점을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펼치지 않고서도 유가 인하 효과를 보고 있다. 향후 국내 소비자 물가의 내림세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 산업의 80%가 석유 의존형이라서다.20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1주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휘발유 가격은 1796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당시 정부는 휘발유의 유류세 25%를 인하했다.다만, 지난달 유류세 인하가 끝났지만, 11월 1주 국내 휘발유 가격은 1746원으로 하락했다. 이어 11월 5주에는 16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에 카메라 앵글을 최근 맞췄다.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 대한민국 축소판이다.밥벌이의 지겨움, 서민은 힘들죠?다시 군부 시절?방화 서울의 봄이 전국 극장가를 최근 휩쓸고 있다. 극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군사 쿠데타를 다루고 있다.늑장 대응에 부실까지?우리 수준?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국내 자동차산업이 2024년에도 어려울 전망이다. 세계 경기 부진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하고, 이에 따라 종전 이연 수요가 감소하는 등 회복력이 약화할 것으로 보여서다.게다가 주요국이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도 신규 수요를 제한할 것이기 때문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내년 내수의 경우 완만한 경기회복과 주요 전동화 차량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년 반도체 공급 개선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경기 부진 등에 따른 가계 가처분소득 감소, 고금리 등이 신규 수요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 경제가 올해 1.3%, 내년 2.2% 각각 성장할 것이라던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반면, 아시아의 내년 성장률 전망을 4.9%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이는 9월 발표한 전망치와 같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경기 반등 흐름이 내년에도 지속하면서 경제가 점차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 셈이다.이번 ADB의 전망은
[팩트인뉴스=정수남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근시안적인 경영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추락하는 경영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해서다. 통상 기업은 고정비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임금을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전략적으로 구사하고 있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회(아모레유니온)는 아모레퍼시픽이 2023년 7월 방문판매 관련 사업부 직원 312명 가운데 51%인 159명을 정리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이로 인해 회사 측은 40여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게 아모레유니온 측
[팩트인뉴스=정수남 ] 서울 용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사옥을 지난 주말 카메라에 담았다.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한 직원의 건물 외벽에 대한 의견이 마치 감옥 같은 회사에 있는 것 같다는 일반적인 시각으로 오인할 수 있다. 독자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우려한다”고 말했다.
국내 중고차 산업은 연간 30조원 규모다. 거래량도 350만대로, 신차 시장대비 1.5배 수준이다.선진국의 중고차 시장이 신차 시장보다 2배 이상임을 고려할 경우, 우리나라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우리 중고차 시장이 선진형으로 갈 경우 연간 50조원 규모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국내 중고차 산업은 후진적이고 낙후된 시스템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 허위, 미끼매물을 기본으로, 위장 당사자 거래, 성능점검 미고지, 주행거리 조작 등이 성행해서다.이로 인해 중고차 구매 고객이 자살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정부가 그동안 완성차
[팩트인뉴스=정수남 ] 우리나라는 에너지 빈국이다. 사용하는 석유 자원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다.이로 인해 전력 당국이 전기 절약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아울러 전력 당국이 2011년 9월 15일 전력 부족으로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한해 순환 정전하면서, 전기 전략 캠페인을 강화했다.다만, 현장은 여전히 전기를 허투루 쓰고 있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올해 들어 국내 최대전력 사용은 8월 7일 9만3615㎿였으며, 전력 예비율은 11.4%로 정상이다.14일 최대전력 사용은 오전 9시에서 10시 7만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