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임준혁 기자] 대우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23-1번지 일원(파주 운정 3지구 A-13블록)에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한다.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로 조성된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2022년 8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공급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단지는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으로
[팩트인뉴스=홍윤기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2일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하여, 이번 달 21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의 95%(전체 조합원 80%, 총 522명 중 417명)의 득표율로 시공사로 선정되었다.울산 남구B-07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3층~지상 43층 10개 동 아파트 1,39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도급공사비 4,081억 규모의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7월 착공 및 분양
[스페셜경제=홍윤기기자] 포스코건설 ∙ GS건설이 부산 서금사재정비촉진 5구역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부산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포스코건설·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앞서 조합은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만 단독으로 참여해 자동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이 수의계약으로 전환했고,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이 입찰 참여 의향서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부산 서금사5구역은
[팩트인뉴스=원혜미 기자] 대우건설은 30일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84·98㎡ 총 819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Δ84㎡ 727가구 Δ 98㎡ 92가구다. 분양가는 84㎡타입 3억8000만원대, 98㎡타입 4억9000만원대 수준이다.청약 일정은 8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 1순위, 11일 일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30일부터 9월4일까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올해 정비사업시장이 초반부터 달아오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가장 먼저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GS건설과 롯데건설도 간발의 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DL이앤씨,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치열한 정비사업 수주전이 예상된다. 이달 기준 대우건설의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271억원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월 코오롱글로벌과의 치열한 2파전 끝에 올해 첫 대형 사업지인 서울 흑석11구역(2590억원)에서 마수걸이에 성공하더니, 같은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올 1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내놓았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올해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주택사업 호조와 코로나 영향 축소에 따른 해외 프로젝트 운영 정상화 등에 따른 결과다.가장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인 곳은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294억원, 당기순이익 14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7%, 138.9%씩 늘어난 수치다. 대우건설이 빠르게 실적을 회복함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날로 늘어가는 지방 비규제지역의 인기가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청약, 대출, 전매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도 발빠르게 지방 공급을 늘리는 추세로, 전국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소식에 이목이 쏠린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KCC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친환경 페인트 부문과 창호재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KCC는 이번 조사에서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로 친환경 페인트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KCC의 대표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다. 숲으로 페인트는 지난해 실시했던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숲으로 페인트의 ‘숲으로 웰빙’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재개발사업의 물밑 수주전이 치열하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량진뉴타운 개발구역 8곳 중 7곳이 잇따라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아직 시공사가 선정되지 않은 곳 중 알짜 입지로 꼽히는 노량진3구역 수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GS건설과 포스코건설은 3구역 사업시행인가가 나온 직후 앞다퉈 현수막을 내거는 등 맞대결을 예고했다.GS건설은 ‘자이’ 아파트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 내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조합원들이 단지의 ‘프리미엄화’를 원하고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현대건설에서 첫 여성 사외이사가 나왔다.현대건설은 25일 제 71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현대건설은 조혜경 한성대 IT융합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조 교수의 임기는 3년이다. 현대건설이 사외이사에 여성 임원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남초 산업’인 건설업계에선 이례적이라는 평이다.조 교수는 국내에서 드문 여성 로봇공학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코로나로 막혔던 해외 건설시장의 수주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건설사들이 해외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움츠러들었던 해외건설 사업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1조8500억원 규모의 카타르 LNG 수출기지 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가 발주한 것으로, LNG 수출을 위한 18만7000㎥의 LNG 저장탱크 3기와 항만접안시설 3개소, 운송배관 등을 건설한다.삼성물산이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15일 포스코건설은 제 3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한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한성희 사장의 2기 경영체제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이어진다.연임에 성공한 한 사장은 올해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관련 투자를 늘리고, 신재생에너지·친환경 건축물 사업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 사장은 올해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안전 조직 확대, 안전 관리 비용 투자, 경영 시스템 개선, 스마트 세이프티 제도 도입 등 4가지 특단의 대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우건설 매각설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매각설의 배경으로 빠른 실적 회복세가 꼽히고 있다.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지금이 제값을 받고 팔기에 적기라는 관측이 나온다.실제 대우건설의 실적은 최근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주택사업에서의 견조한 성장세가 돋보인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만 가구가 넘는 총 3만4791가구를 전국 45개 단지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대형 건설사 중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이 3만 가구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전 메가허브물류센터 수주전에 뛰어들어 눈길을 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이 한진 대전 메가허브물류센터 시공사 입찰에 참여했다. 그간 물류센터 건설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대형 건설사들이 물류센터 민간입찰에 대거 뛰어든 것은 이례적이다. 그간 물류센터 시공은 관련 계열사가 있는 건설사에서 공사를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었으나, 택배 등 언택트 사업이 호황을 누리며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만큼 물류센
[팩트인뉴스=김민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롱손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폴리프로필렌 유닛 모듈을 성공적으로 현장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롱손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연산 45만톤의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40만톤의 PP(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단독으로 EPC(설계·조달·공사)를 수주했으며, 현재 약 80%의 진행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번에 설치한 폴리프로필렌 유닛 모듈은 무게 1382톤, 높이 54m에 달하는 대형구조물로 프로젝트 현장 인근의 별도 모듈제작야드에서
▲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호반그룹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에 2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협력사 심용길 대표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오는 4월 초에 지급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관련으로 협력사에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하는 첫 사례다.호반그룹의 호반건설, 호반산업 협력사 200여 개에, 총 20억 원 규모로 지원되며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부동산 규제가 아닌 코로나19가 서울 아파트 상승세를 멈췄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충격이 커지자 37주만에 처음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1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0% 변동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이후 37주만에 상승세를 멈춘 것이다.이미 하락세로 접어들었던 강남권의 경우,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06% 하락한 데 이어 이번주는 0.1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세종시의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의 모습.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임.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 올해 첫 공급물량으로 2만7968호의 임대주택을 내놓았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매입·전세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물량은 매입·전세 임대주택 총 2만7968호이다. 2월 중에 입주신청하면 오는 3월부터 입주가 이뤄진다.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 견본주택 전경.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도 미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공급일정이 연기됐고, 견본주택 개관도 취소되고 있다. 6일 건설업계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강서구에 공급하는 마곡지구 9단지의 분양일정을 연기했다. 당초 전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정 자체를 연기하기로 했다.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던 견본주택 개관도 연기됐다. SH 관계자는 “현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진임 문재인 정부는 지난 16일 ‘12.16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 들어 18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대출규제와 보유세 인상, 분양가 상한제 확대까지 총망라했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집값을 잡고 말겠다는 정부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셈이다. 2019년은 12.16 부동산대책을 제외하고도 그 어느 해보다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실시된 한해였다.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