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 공매가 전 대통령의 부인의 집행정지 신청으로 중단된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철저히 징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무소속, 광주 동구남구 갑)은 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정감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공매는 ‘전두환 추징법(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며 “본인과 가족이 2차례에 걸쳐 연희동 집을 헌납하겠다고 밝힌 만큼 흔들림 없이 몰수 절차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 대통령은 5공 비리와 광주학살을 주도한 혐의로 무기징역과
부산대가 교내 연구비를 받은 후 최종 연구 결과물을 내지 못한 교수들에게 돌려 받아야 할 연구비가 모두 1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수들 중 한 명은 10여년 동안 최종 연구결과물을 내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연구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 갑)이 15일 부산대로부터 제출 받은 “연구 기한 종료 후 미제출 교수 명단 일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구 기한이 끝난 후 3년 동안 최종 연구결과물을 제출하지 않은 교원은 58명이었다. 이 중 연구 결과물 제출기한과 유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임직원들 핸드폰 4400만원 어치를 구입하고 1억2000만원 상당의 통신료를 대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3조 5628억으로 전체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40%에 달하는 상황에서 공항공사의 재정으로 임직원들에게 4452만원 어치의 핸드폰을 지급하고 1억 1849만원의 요금을 대납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사장을 비롯해 임원을 맡고 있는 각 본부장(상임이사
한국수력원자력의 발전소 부실시공 탓에 원전이 3009일 동안 정지되고 이로 인해 한국전력공사가 최소 1조40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구병)은 14일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의 부실시공으로 발생한 격납건물 철판 부식 및 콘크리트 공극 문제의 점검·보수를 위해 지난 3년 반 동안 14기 원전의 추가적인 정지일수가 3009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6201720182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6주년 기념식이 11일 오전 11시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이종후 처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내외빈과 1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6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 기념사, 국회의장 공로패 수여, 각 당 원내대표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국회의장 공로패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국회의 위상강화와 국회예산정책처 발전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각각 수상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현황 자료에 의하면, 가입 기업 소재지 중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서울시 전체에서 강남‧서초구 비율이 3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및 자산형성을 목적으로, 청년 취업자와 기업, 정부 3자가 공동으로 공제 상품에 가입 후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3년형 배정인원 4만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원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강원도, 횡성군, 횡성주민들과 함께 횡성상수원보호구역해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대책회의는 당초 오늘로 예정돼 있던 환경부 주제 횡성상수원보호구역 관계기관 회의를 환경부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에 대한 불합리성을 짚고, 향후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지난 9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9월 중,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의 후원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 시행 1주년, 평가와 과제 국회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2015년 12월 헌법재판소는 사전심의를 받지 아니한 의료광고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형사처벌 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현행법 제56조제2항9호 및 제89조 일부에 대하여 위헌결정을 한바 있다.위헌결정에 따라 행정권에 의한 사전
▲포스터 제공=남인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 의원)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조정식 의원)는 오는 24일 오전 9시 40분, 국회도서관 421호 대회의실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우리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간 13차례 회의를 갖고 △‘유치원 3법’개정 △유치원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 △유치원 단체와 간담회 및 현장방문 △유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4년 8개월간 시스템 오류로 인해 하이패스 요금 3억 5090만원을 부당하게 더 걷어갔다고 밝혔다.홍철호 의원실이 도로공사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도로공사가 하이패스 요금을 초과해 더 걷어간 금액은 ▲2015년 1615만 7천원(2129건) ▲2016년 1799만 4천원(2516건) ▲2017년 9631만 6천원(1만 3032건) ▲2018년 1억 5185만원(2만 565건) ▲올해(8월말 기준)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한국-불가리아 국회의원 친선협회장)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한 불가리아대사에 임명된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신임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홍문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불가리아 외교부의 요직을 역임한 드라가노프 대사가 한국에 부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이 한국과 불가리아 수교 30주년인 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회 인사들의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 양국 관계 발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협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제3지대 신당창당을 준비 중인 대안정치연대 유성엽 대표가 (사)혁신경제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정치 혁신 4.0’을 주제로 16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구동되고 있는 지금, 산업구조의 변혁과 혁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경제생활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정치 혁신의 과제와 역할에 대해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출범하게 될 제3지대 신당이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실장 홍형선)은 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생태계본부(본부장 민병수)와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생태계본부는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며 소프트웨어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부서로,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ㆍ클라우드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과 우수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국회사무처 주요 정보화사업에 대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자문을 받는 등 양 부서 간 상호 협력의
국회의원 중심의 재난‧안전분야 연구단체인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 간담회’가 9.4.(수) 14:00 의원회관 제5간담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 대표인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해영(연구책임의원), 윤호중, 이상헌, 이용호 의원과 특별회원 그리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재난유형 분류체계 개선 방안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활성화 방안이 주요 안건에 올랐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찬오 교수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이
국회사무처가 2014~2018년 최근 5년 간 비공개하기로 결정한 정보에 대해 일괄 재검토를 실시해 절반 이상을 다시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가로 공개가능한 정보가 있는지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정보공개청구자의 이의신청이 아닌, 국회 차원에서 먼저 비공개정보를 재검토해 공개 결정한 것은 국회 정보공개심의회 운영 이래 최초이다.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8일 오후 2시 ‘2019년도 제6차 국회사무처 정보공개심의회’를 개최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비공개 처분한 정보 총 188건 중 이미 공개로 전환한 64건을 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사무처지부’, ‘국회(입법부)노동조합’ 등 국회 내의 공무원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기관과 공무원 노동조합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2008년 이후 11년만에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1월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사무처지부의 요구로 시작된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요구한 104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소수직렬의 사기진작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마련, '국회공무원복무규정'에 따라 임신 중인 여성에게 모성보호시간 부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김종민 위원장이 주제하고 있다. 2019.08.28.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안건조정위원회(조정위)가 28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전체회의로 이관했다.정개특위는 전날(27일) 자유한국당의 요구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정한 심상정 의원 안(패스트트랙 지정안) △의원정수를 316석으로 확대하는 박주현 의원 안 △석패율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운천 의원 안 △비례대표 폐지 및 의원정수 축소를 담은 자유한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홍문표 의원실)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 우는 재선충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방제기술 도입과 정책마련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국회에서 개최된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 포럼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제선충연구소가 주관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현황과 최신 방제기술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은 지난해 11월 13일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제공=정병국 의원실)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5선, 여주·양평,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2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위원장),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위원)과 함께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정병국 의원은 “현재 전국 약 500개소의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이 2교대 근무, 낮은 임금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며 “복지현장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국회페미(국회 페미니스트 그룹)’은 16일 결성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한 달간 국회 유리천장 타파를 위해 ‘여자는 보좌관 하면 안 되나요?’라는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국회페미가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터로서 성평등한 국회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진행한 ‘커피는 여자가 타야 제맛입니까?’에 이은 두 번째 기획이다.지난 1일 기준, 국회 전체 보좌진 중 여성의 비율은 38.2%이다. 직급별 비율은 ▲4급 보좌관 8.6% ▲5급 비서관 19.9% ▲ 6급 비서 26.7% ▲7급 비서 37.4% ▲8급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