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영종 A57, A63블록 위치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 행복도시, 인천검단, 인천영종 등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공모한다. LH는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9-4차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 공급의 경우 주변 시세의 90~95%, 청년·신혼부부 및 고령층은 70~85% 이하로 공급하고, 공급의 20% 이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계층에 지원하는 등 공공성을 담보한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에 대상이 된 세종 행정중심도시
▲ 시민단체 경제실천시민연합은 1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정책 관련 대통령 면담을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집값 폭등과 땅값 폭등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소득주도 성장’이 아닌 ‘불로소득주도 성장’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민단체인 경제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2018년 9.13 대책으로 집값 잡을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서울 집값은 1년 전보다 더 상승했다”며 “이번 대책도 분양가상한제 핀셋 확대지정, 공시지가 찔끔 인상 등
국토교통부는 서울 수서, 화성 동탄2, 파주 운정3, 파주 와동 등 총 4곳의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는 서울수서, 화성동탄2 2곳은 오는 12일, 파주운정3, 파주와동은 오는 20일부터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시흥장현, 부산기장, 완주삼봉 등에 이어 올해 네 번째 공급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을 말한다. 서울수서(A3) 신혼희망타운은 총 597가구(공공분양 398호, 행복주택 199호)를
수도권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도권 거주자 93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18.3%(복수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자이는 올해 1월 위례신도시의 위례포레자이를 시작으로 남양주, 수원, 서울 서초, 과천 등의 분양에서 호성적을 내면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 불법거주자 문제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소재 청년공공주택 공공임대주택 불법거주 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단속해야 할 서울주택공사(SH)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공주택특별법상 청년공공주택 등 1인가구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에는 계약자 이외의 타인이 거주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는 계약이 해지되고, 계약자는 배상금을 물도록 돼있다. 하지만 이 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SH는 불법거주 문제를 인지해도 단속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최근 SH는 양천구의 한 공공임대투잭에 계약자
▲ 서울 용산구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총사업비 7조원의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사업 수주전 막이 올랐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이 마감됐다. 마감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3개 사가 전자입찰하고 입찰 보증금을 완납했다. 당초 지난 9월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남뉴타운 3구역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395.5㎡에 지하6층~지상22층 공동주택(아파트) 197개동 총 5816세대(임대
올해 4분기 전국 33개 시군구에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2만4163세대가 분양된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분기 재개발‧재건축 일반물량 총 2만4163세대가 분양된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곳 2095세대 ▲경기 6곳 3902세대 ▲인천 2곳 1890세대 등이다. 또 ▲부산 6곳 5707세대 ▲대구 3곳 2330세대 ▲광주 2곳 2010세대 ▲대전 2곳 2156세대 ▲울산 1곳 1641세대 ▲강원 1곳 660세대 ▲경남 2곳 727세대 ▲전북 1곳 1045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조기착공하는 양평~이천 고속도로 노선도정부는 수도권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3개월 앞당겨 착공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연장 19.37㎞의 4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총 사업비는 9983억원이다. 오는 2026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으로, 이로써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58.6㎞) 중 안산-인천 구간을 제외한 전 노선이 착공됐거나 개통 예정이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분기점 2개(진
▲ 지난해 10월 분양한 검단 호반베르디움 공사 현장 분양가상한제의 풍선효과로 청약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기 신도시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렸다. 인천 검단, 파주 운정 등 2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1기인 고양 일산은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다. 20일 한국감정원이 공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일산동‧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5월 이후 연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천 대장과 고양 창릉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이래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일산동구 아파트
▲ 주거주용도 허용 및 주거비율 완화 추가지역. 서울시는 주거지와 일터가 가까운 ‘직주근접’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심지역 재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서울시는 3년간 한시적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허가하되 직주근접 실현이 가능한 주택을 대량 공급한다. 이에 따라 재개발 시 주거용도 주택 건립이 허용되는 도심지역이 늘어난다. 그간 서울시는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예고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어 오는 10월 시행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0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지난 6일 정부 분양가 상한제 민간 확대에 반대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가장 논란이 되는 분양가 상한제 소급 적용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재 시행령에서 규정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기준과 시점 등을 법률로 상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앞서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민간택지를 ‘최초 입주자모집 승인 신청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를 앞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최고 수백대 1에 달하는 등 ‘청약 열기’가 뜨겁게 불타고 있다.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8월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89가구)은 1만8134명이 몰려 평균 203.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단지에서 단 1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E형에는 1123명이 몰렸다.이달 들어 분양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도 1순위 청약에서 70가구 모집에 5280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7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전
다음 달 시행령 발표를 앞둔 투기과열지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시장이 ‘밀어내기 분양’으로 반응할 것으로 예측된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가세하면서 이번 달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에 달하는 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3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달 총 43개 단지에 총 분양 물량은 2만8410세대, 일반 분양 물량 2만2201세대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총 분양 물량 107%, 일반 분양 물량 114% 많은 수치다.이번에는 특히 분
10월로 예고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불고 있는 ‘청약 바람’에 2030세대들도 합세했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1일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9만18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105만8322명) 중 18.1%에 해당한다.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청약 당첨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청년층의 대기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을 꼽았다.실제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2030세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감정
한미글로벌이 세계 CM·PM 업체 중 상위 9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순위는 미국의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매년 발간하는 ‘2018 ENR Top International Survey’에 발표된 순위다.한미글로벌은 2018년 전체 매출 약 2800억원을 기록했고, 총 용역 매출 16130만 달러(한화 기준 약 1960억)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미국을 제외한 상위 20위 기업 중 총 매출 순위 발표에서 세계 9위를 기록한 것으로 괄목한
추석을 앞두고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넷째주부터 9월까지 전국에 예정된 분양 물량은 일반분양 기준 총 3만5970가구로, 1만962가구였던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추석 연휴를 전후로 청약시장에 큰 장이 서고, 올해는 10월 상한제 확대까지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이 시행을 앞두고 대거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권력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63.2%인 2만2736가구인 것으로 나타났
▲ (자료: 통계청 / 그래픽: 뉴시스 안지혜 기자) 주택 매매 감소에 따라 5개월 연속 국내 인구 이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8일 ‘2019년 7월 국내 인구 이동’자료를 발표했다. 자료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의 인구 이동은 총 56만4000명으로 지난해 7월(56만9000명)보다 0.9%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인구이동률도 0.1%포인트 감소한 12.9%로 집계됐다.국내 인구 이동은 지난 3월 9.4% 감소한 이후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개월 연
‘전‧월세 거래 신고 의무화’제도의 추진으로 주택임대차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전‧월세 거래 계약 시 매매할 때처럼 30일 이내에 실거래가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한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주택 임대자 계약 시 보증금‧임대료, 임대 기간,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일 등 계약사항을 3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공인중개사가 계약서를 작성했을 경우 중개사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 직거래인 경우 임대인이 신고
서울의 재건축 매매가가 19주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일반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종합부동산포털 부동산114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3% 하락했다. 재건축 매매값이 하락 전환한 것은 -0.10%를 기록한 지난 4월 12일 이후 19주 만이다.부동산114는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밝히면서 서울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 상승했다. 10주째 상승하
▲ 재건축을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모습 정부가 고공행진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이미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와는 달리 초기 재건축단지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부작용 때문에 분양가상한제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거라 판단해서다. 은마‧잠실5‧올림픽선수촌 등 초기 재건축단지들은 분양을 앞둔 둔촌주공‧상아2차 등과 달리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분위기다. 이들 단지는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하되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 향후 시장 상황이 바뀌기를 천천히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