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한구감정원, 뉴시스 그래픽 안지혜 기자 정부가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를 발표하자 풍선효과로 지은지 5년 이하 신축은 여전히 상승세이지만, 상승률은 점차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8월 둘째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오르며 7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지난 12일 정부가 ‘민각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을 발표한 직후 주요 인기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률은 전주(0.03%) 대비 소폭 둔화됐다. 서울에서 지은지 5년 이하 신축 아파
▲ 자료: 국토교통부 / 그래픽: 안지혜 기자 정부는 서울 전역을 비롯한 투기과열지구 31개 지역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10월부터 적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올해 10월 초까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민간택지 내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위해 적용지역의 지정요건과 적용대상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서울 25개 자치구와 과천‧성남분당‧광명‧하남 등 경기 4곳, 대구 수성구와 세
국토교통부는 전국 특성화고 3학년생 147명을 건설 명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부터 전국 12개 특성화고는 산학연계 ‘도제식 훈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제식 훈련 지원사업’은 숙련기술자가 훈련생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한 훈련생은 전문건설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훈련과정은 교내 훈련 3개월, 현장교육 3개월로 진행된다.박정수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과장은 “도제식 훈련 지원사업이 건설현
▲ 자료: 한국감정원 / 그래픽: 안지혜 기자 정부가 부동산 안정을 위한 분양가상한제 시행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오히려 이 움직임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12일 오전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실시하고 오후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선안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을 완화해 시행하고 로또 분양과 공급 축소 우려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이 최근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끈 재건축 시장을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서 정부가 내놓은 ‘분양가 상한제’를 놓고 업계에서는 “시장을 너무 옥죄는 것”이라며 속도조절론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는 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오는 12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분양가 상한제가 어느 지역부터 적용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정부는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에 확대시행하면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는 것은 물론 주변 집값도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12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불거져 나오고 있는 분양가 상한제 ‘속도조절론’에 대해서 받
정부는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확대하는 안을 다음 주 초 공개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관계자는 전날 오후 “분양가 상한제를 위한 세부안을 마련했다”면서 “다음주 초 당정 협의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당은 현재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시행 시기는) 종합적, 정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관석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의원은 “아직 정부와 당정협의 일정도 못잡은 상태다. 정부 이야기를 아예 들어본 적이 없다”며 “여러 의견이 있으니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분양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에 오른 삼성물산이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공개한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에서 2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호반건설은 취업인기순위에서도 상승세로 8위를 차지했다.11위부터 20위까지는 ▲태영건설 ▲한신공영 ▲HDC현대산업개발
내림세를 보였던 서울 집값이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월간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6월11일~7월15일) 결과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이달 0.07%를 보이며 기존 기록인 -0.04%보다 상승했다.이로써 9.13 대책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하강하던 서울 집값은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강남 3구(0.15%)와 영등포(0.17%), 양천구(0.13%)가 일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전환했다.상승과 하락이 혼재한 강동구(-0.09%)와 강서구(-0.02%)는 노후주택 위주로 집값이 하락했다
▲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SH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 등 신규공급 436세대와 기존 잔여공가 640세대를 포함해 총 1076세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1000세대가 넘는 공급 규모는 위례, 오금 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공급이 이뤄졌던 2016년 이래 3년 만이다. 신규공급분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로 인한 매입형 주택이다. 성북 길음동에 위치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80세대, 강동구 암사동에 위
▲ 2019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사 현황(토목건축) 2019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반건설은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삼성물산이 평가액 17조5152억원으로 올해 건설사 토목건축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4년부터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2위는 11조7372억원을 기록한 현대건설의 몫이었고 ▲대림산업(11조42억원) ▲지에스건설(10조4052억원) ▲대우건설(9조931억원) ▲포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9일 ‘모듈러건축위원회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모듈러 건축(레고 블록을 쌓듯 조립하는 방식의 건축)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한 전문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회의에 앞서 회원사들은 포스코 강건재솔루션마케팅그룹의 황민오 그룹장을 모듈러건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자문위원장으로 조봉호 아주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 조 교수는 본 회의에서 ‘국내 모듈러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모듈러 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술적 과제들을 제시했다. 또한 ‘해외 모듈러 건축 관련 제도 및 발주방식’에
[팩트인뉴스=이시아 기자]서울시가 역세권을 개발해 ‘컴팩트 시티’를 조성한다.서울시는 27일 도심 어린이집, 주차장, 공공주택 등을 확충해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인 ‘역세권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 하반기부터 7호선 공릉역 주변 등 5개소에서 시범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집중된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비주거가 결합된 입체적 복합개발로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것이다. 컴팩트 시티란 도시기능과 거주를 집약한 도시공간구조를 뜻한다.구체적 방안에는 역세
[팩트인뉴스=이시아 기자]우리나라 도시거주 인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92%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지난해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 현황 등이 수록된 ‘2018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도시지역은 1만 7,789㎢로, 전체 면적의 약 16.7%를 차지했다.도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4,759만 명으로 주민등록상 총인구의 91.8%가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시지역 인구비율은 지난 1970년 50.1%에서 1980년 68.7%로 늘었고, 1990년에
[팩트인뉴스=이시아 기자]오는 2020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축물에 제로 에너지 건축 설계가 의무화된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로 에너지 건축 보급 확산 방안’을 이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로 에너지 건축은 단열‧기밀(공기 유출 차단) 강화로 에너지 사용을 낮추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건물을 짓는 것이다.1++(2등급) 이상 에너지효율등급과 최소 20% 이상 에너지 자립률을 인정받아야 제로 에너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내년부터 1000㎡
[팩트인뉴스=이시아 기자]정부가 앞으로 4년간 32조원을 들여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는데 정비하기로 했다.지난해 말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와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에 이어 최근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하자 장기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노후기반시설 관리 강화에 연평균 8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추가경정예산 4000억원을 포함해 총 4조4000억원의 예산이 기반시설
▲ 일산신도시연합회와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회 주최로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열린 3기 신도시 철회 5차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고양시 창릉‧부천시 대장 등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을 놓고 인근 주민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집값은 상승 흐름인 반면, 일산 등 신도시 집값은 크게 떨어져 주민들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4주간(5월17~6월7일) 0.05% 하락했다. 3기 신도시 발
[팩트인뉴스=이시아 기자]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활성화를 위해 10억여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서울시는 7일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공동체 발굴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종로와 퇴계로, 돈화문로(충무로)에서 창경궁로를 경계로 하는 총 면적 43만9356.4㎡의 지역으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전 구역을 포함한다.그동안 세운상가군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도시재생사업을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주
[팩트인뉴스=이시아 기자]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면적이 기존 1만㎡에서 최대 2만㎡까지 확대된다. 3일 국토교통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전면 철거를 지양하고,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도록 한 소규모 대상 사업을 말한다.지난 2018년부터 기금 융자 등 공공지원 추진했지만 제도적 제약 등으로 인해 기대보다 사업실적은 저조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노후주택소유자와 전문가, 시행자,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로구역 면적을 확대하기로 했다.
[팩트인뉴스=이시아 기자]서울시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도심 상업지역을 정비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지’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15일 도심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도시환경 조성 밑그림에 해당하는 2030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2020년 말까지 수립한다고 밝혔다.이 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립하며 10년 단위로 새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한다.시는 다음 주 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입찰 공고에 들어가 6월 중 계획수립에 착수해, 2020년까지 마무
[팩트인뉴스=이시아 기자]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준비 단계인 ‘희망지 사업’ 신규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서울시는 종로구 사직·효자·청운동 일대와 중랑구 망우본동 일대, 광진구 자양4동 일대, 양천구 목3동 일대, 강서구 공항동 일대 등 총 5곳을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 지역들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 역량 등을 평가해 주거지 재생 사업지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