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해상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성재 대표이사 사장이 각자 대표 1년차인 지난해 선방해서다.현대해상이 전년보다 증가한 배당을 한 점도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주당 주가는 1월 19일 2만845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2월 5일에는 3만6800원으로 이 기간 최고를 기록했다.8일에는 3만650원으로 장을 마쳤다.이 같은 강세는 지난해 현대해상의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보다 5.5%(5746억원→6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첫째를 제외하고 둘째와 삼남은 경영능력이 다소 떨어집니다.”한화 고위 관계자가 2010년대 중후반 한 말이다.당시 김승연 한화 회장이 장남 동관(현 한화그룹 부회장) 씨와 둘째 동원(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 사장) 씨, 삼남 동선(한화갤러리아 부사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겸 한화로보틱스 부사장) 씨를 통해 진행하던 3세 경영승계에 대해서다.이중 김동원 사장이 그동안 경영 수업을 통해 경영능력을 기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방해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생명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해 사상 최고 수익을 달성하고, 이문구 신임대표에게 경영권을 넘기게 됐다. 저우궈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43억원으로 전년(1299억원)보다 157.3% 급증했다.이는 종전 최고인 2021년 3322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며, 영업이익은 통상 경영 능력을 뜻한다.다만, 같은 기간 동양생명의 매출은 68.4%(10조2796억원→3조2508억원) 감소했다.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변경으로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올해 추락했다. 한화생명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보험과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사장(최고글로벌책임자)이 이끌고 있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80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242억원)보다 40.8% 감소했다.한화생명은 같은 기간 보험영업으로 7조7683억원을 벌어 16.1%(1조768억원) 급증했다. 이에 따른 이 기간 한화생명의 영업이익률은 13.9%로 13.4%
[팩트인뉴스=정수남 ]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대표이사 영묵)이 올해도 고수익을 올렸지만, 눈총을 받고 있다.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로 고객보험료를 갈취했기 때문이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796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77억원)보다 56.5%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63.2%(9468억원→1조5455억원) 급증했다.이로써 삼성생명은 2014년부터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 1조원 이상을 지속하게 됐다. 이 기간 삼성생명은 2016년 영업이익 9865억원, 지난해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삼성전자의 최대 주주이자 국내 생명보험과 화재보험 업계 각각 1위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흔들리고 있다.각종 민원으로 도마 위에 올라서인데, 양사가 지분율 10.25%(각각 8.76%, 1.49%)로 삼성전자 최대 주주인 점을 고려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사주인 이재용 회장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있는 셈이다.삼성화재 실손보험을 가입했던 고객 P씨가 스페셜경제와 통화에서 자신이 최근 백내장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삼성화재로부터 입원비를 받지 못했다고 5일 밝혔다.P씨는 수술 중 전방 출혈과 안압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5강(원수 보험료 기준)의 1분기 실적이 교차했다. 전년 동기대비 이들 5사의 원수 보험료가 모두 증가했지만, 수익성에서는 희비가 엇갈린 것이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업계 4위 KB손해보험의 1분기 연결기준 보험수익이 2조4475원으로 전년 동기(2조974억원)보다 16.7% 늘면서 업계 최고 증가세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업계 2위 DB손해보험의 보험수익은 3조7451원, 5위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2조1667억원으로 각각 13%(4295억원), 11.2%(2187억원) 급증했다.업계
[팩트인뉴스제=박현주 기자] 김용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부회장(겸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주의 배만 불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용범 부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면서, 누적 이익잉여금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지만, 배당을 하지 않는 대신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면서 주주가치를 높이고 있어서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1607억원, 순이익은 854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7.9%(2531억원), 29.3%(1939억원) 각각 늘었다.보험영업이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김용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또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이로써 김용범 부회장은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부터 매년 사상 최고 수익을 다시 쓰게 됐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0조7387억원으로 전년(10조477억원)보다 6.9% 늘었다.김용범 회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 2017년 매출 7조원(7조9335억원)에서 이듬해 8조원, 2019년 10조원, 2020년 11조원 시대를 각각 열었다.지난해 매출은 2020년보다 감소했지만, 경영 능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홍원학 삼성화재 해상보험(주) 대표이사 사장이 재임 1년 차에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상했다. 홍원학 대표이사 사장은 2021년 말에 취임했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5조7844억원을 달성했다.이는 사상 최고이던 전년 매출(24조4443억원)보다 5.5%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2017년(22조136억원)부터 6년 연속 매년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하게 됐다.정부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면서 주력인 자동차보험이 성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삼성화재(사장 홍원학)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실적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자사의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을 6일 선보였다.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7844억원, 영업이익 1조6062억원, 순이익 1조283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이는 전년보다 각각 5.5%(1조3402억원), 6.6%(993억원), 14.1%(1590억원) 각각 급증한 것으로, 사상 최고실적이다.삼성화재가 이번에 신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고, 올해 사상 최고실적에 또 도전
[팩트인뉴스=최슬기 기자] 이환주 사장이 KB생명보험에서 KB라이프생명으로 거듭나고 실적 개선을 노린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을 인수하고 내달 새로운 법인으로 출발하는 것이다.다만, 적자 기업이 흑자 기업을 인수한 사례라 시장 우려가 크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생명은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 요약기준 매출 1조8979억원에 158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 흑자(218억원)을 잇지 못했다.지난해 KB생명은 매출 2조2593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385억원으로 악화했다.이환주 사장 KB생명의 구원투수로 올해 1월
[팩트인뉴스=이재형 기자]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수도권 일대의 역대급 집중호우가 10일 오전 현재 다소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번 폭우로 차량 침수가 속출하면서 보험사에도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를 보상 받으려면 '자기차량손해 담보(자차담보)', 흔히 얘기하는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또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도 잘 알고 있어야 금전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해보험회사에 접수된 차량 침
[팩트인뉴스=이재형 기자] 한화생명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신규 주택담보대출 신청자에게 'ESG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한화생명은 지난해 12월 대출신청 및 약정서 등 종이문서를 태블릿 PC의 전자문서 형태로 약정하는 페이퍼리스 시스템(Paperless System)을 도입했다. 올해 6월부터는 이를 활용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ESG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로 약정하면 0.1% 할인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한화생명이 종이 사용 절감으로 절약된 비용을 환경보호에
[팩트인뉴스=이재형 기자] ABL생명은 치매 예방부터 치매 단계에 따른 맞춤 케어서비스까지 치매 관련 종합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ABL치매케어서비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일 출시된 'ABL(무)치매케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이 서비스는 치매 발병 전 치매 예방을 돕는 헬스케어·치매조기케어 서비스와 치매 발병 후 치매 단계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서비스로 구성됐다. 치매 발병 전에는 일상에서 몸상태를 체크하고 치매를 조기에 감지할 수
[팩트인뉴스=이재형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오준석)이 신용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이자, 신용보험 글로벌 리더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빅데이터 활용이 다양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금융사의 필수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 보험시장에서 '신용보험' 제공에 앞장서온
[팩트인뉴스=이재형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실시한 '미래에셋생명 2022 아이디어 공모전'의 제안발표회 및 시상식을 29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5월 16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 건이 넘는 제안서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자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제안발표회를 열고,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주제적합성, 효과성, 창의성, 실행가능성 등을 고려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장작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사이
[팩트인뉴스=이재형 기자] 교보생명 소속 보험설계사가 허위의 입원확인서 등을 가공해 보험금을 편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A씨는 2018년 7월부터 2018월 8월까지 입원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B병원(광주 소재)에서 10일간 정상적인 입원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의 입원확인서, 진료비영수증 등을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법으로 C 보험㈜ 등6 개 보험회사로부터 374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적발된 설계사는 신규 보험모집 업무를 180일 동안 수행할 수 없다.아울러 DB손보 소속 보험설계사는 201
[팩트인뉴스=이재형 기자] ABL생명은 임직원과 FC(설계사)가 함께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이스보틀 및 파우치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말 시행 예정인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로 아동들의 휴대용 보틀 사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의적절하게 휴대용 보틀을 공급하고 나아가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와 ESG경영을 실천하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ABL생명 임직원과 FC 17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집에서 아이스보틀에 문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파
[팩트인뉴스=이재형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대표이사 사장 민기식)이 프리미엄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전국 59개 에이전시(지점)에서도 출범을 기념해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업무 시스템과 제휴 보험사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비전도 발표됐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푸르덴셜생명보험과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라이프파트너'라는 비전을 공유한다. 비전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프리미엄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이를 위해 KB라이프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