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았다.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아침 8세 50분경 인천에서 제주로 행하는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해상(맹골수도)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중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했다.사망자 86%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248명)과 교사( 10명) 등이다. 실종자 2명 중 2명은 단원고 학생이며, 3명은 교사다.당시 안산을 비롯해 대한민국은 침통했다.세월호가 침몰한 다음 날 케메라 앵글을 안산 등에 맞췃다.“잊지 않겠습니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29일 오후 1시49분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큰 불이 났다.이 불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안면부 화상 등 중상 3명, 단순연기흡입 등 경상 26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사망자는 사고 차량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 이후 시작된 불길이 방음터널로 확산하며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만인 오후 2시22분께 대응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경찰이 만취 상태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생을 차로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구속수사 중이다. 경찰은 증거들에 비춰 뺑소니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으나 유족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및 위험운전치사,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경찰은 A씨에게 뺑소니(도주치사) 혐의는 두지 않고 있는데 유족들은 반발하고 있다. 유족 측은 전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권이 9일 오후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 국정조사 요구는 민주당 박홍근, 정의당 이은주, 기본소득당 용혜인 외 다수명의 의원들 명의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위성곤 원내수석부대표, 정의당 장혜영 원내수석부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께 국회 의안과에 요구서를 낼 예정이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10·29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들이 많이 가슴 아파한다"며 "유족 아픔에 공감하고 대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서울 지하철 열차가 7일 오전 지연 운행되면서 승객들의 출근 시간이 20~30분가량 지체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지하철 안내 방송을 통해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전날 오후 8시53분께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 6량이 영등포역 진입 중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275명 중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사고 복구 때까지 KTX와 일반열차가 모두 정차하지 않는다. 7일 오전 9시 출발 예정이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이태원 참사 직전에 "인파가 너무 많다. 통제 좀 해주셔야 될 것 같다"며 112에 첫 신고한 시민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태원에서 어렸을 때부터 거주했다는 A씨는 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6시쯤부터 가족과 함께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세계 음식 거리, 클럽 거리, 해밀톤 호텔 뒷골목이라고도 하는 (골목) T자 부분의 윗부분부터 무서웠다"라며 사람이 너무 많아 이러다 큰일 날 것 같았다고 했다. A씨는 "구경하려고 들어섰을 때부터 뒤로 가야겠는데 뒤로도 갈 수 없어 인파에 몰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이태원 참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슬픔에 빠져있는 국민의 마음을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이태원 사고 현안보고'에 앞서 이채익 행안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발언으로 제기된 여러 지적에 대해 할 말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우선 "무엇보다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특히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2일 오전 8시 55분께 경북 울릉군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미상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6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A씨가, 같은 건물 14층에서 60대 아내 B씨가 각각 중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 살던 딸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부부의 집 안에서 범행으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필리핀 기상 악화 속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했다. 다행히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 중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오후 11시7분경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A330-300 여객기(KE631)가 착륙 후 활주로를 지나쳐 정지(오버런)했다.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지난 23일 오후 6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여객기는 세부공항 기상악화 속 2차례 복행(go-ar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경기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자 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장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면이 3층으로 내려앉았다. 현장에는 8명이 작업 중이었고 이 중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추락한 5명 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은 심정지로 오산 한국병원과 평택 성모병원에 후송됐다. 또 다른 2명은 수원 아주대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광복회장(73)이 직무 정지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제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광복회 회원들이 제기한 장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씨(51)를 직무대행자로 선임했다.회원들은 장 회장이 광복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해 당선 무효라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 장 회장이 △당선을 위해 직위 약속 △파산선고를 받아 피선거권이 제한된 상태 △전직 한신대학교 초빙교수임에도 현직으로 기재함으로써 허위 이력 날조 △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세종시 보람동 한 상가 건물에서 4일 오전 10시 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여명이 대피했고 1층 점포 3개가 타고 그을렸다. 상가 건물 식당 관계자 신고로 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26분여만에 진화작업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으로 1층을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만취 상태로 창고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업계에 따르면 현주구조물 방화 혐의로 4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11시께 음주 후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생활용품 보관창고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창고 2개동과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재산 피해는 1억8623만원으로 추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제약회사 공장에서 30일 오후 2시22분께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49분께 경보령 대응 1단계를 발동하고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곳은 건물 3층으로 이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5600㎡다. 건물 내부에는 작업자 2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사고로 4명이 숨졌다. 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숨진 가운데 실종자 중 추가로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총 4명이 사망했다. 지하 1층에서 50대 남성 한 명과 3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 실종자 2명도 숨진채 발견돼 소방 당국이 남성 2명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남은 2명의 실종자 중 4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실종자 한 명도 수색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주한미군이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에서 음주 후 취한 상태에서 시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주한미군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국 헌병대로 넘겨졌다. 경찰은 조만간 미국 정부 대표 입회 하에 해당 주한미군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8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1명까지 늘어났다.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전날 강원 춘천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1명이 사망자로 추가되면서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증가했다.사망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다. 실종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이다. 부상자는 18명으로 모두 경기에서 나왔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중부지방에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께 침수로 반지하에 3명이 갇혀 신고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 사고로 46세 두 명과 13세 어린이 한 명이 숨졌다.전날 오후 6시 50분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의원 관련 사건으로 수사받은 주변인들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갑자기 사망하면서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2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전날 낮 12시쯤 수원시 영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A씨의 지인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