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3층 귀빈식당에서 농협 APC운영협의회 회원조합장 및 실무자, 농협산지 유통연구회 회원,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 및 행정기관 관계자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제고를 위한 산지유통시설 (APC)의 역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국회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포럼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농협APC운영협의회·한국농어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금번 토론회는 생산자는 5% 더 받고, 소비자는 10% 덜 내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데 APC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먼저 “APC 등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앙대 김종기 교수가 발표를 하며,“산지와 소비지 실익제고를 위한 APC 등 산지유통시설 역할에 대해 농식품신유통연구원 김대수 국장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주제발표자 및 정부·학계·유통업체 관계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실시하고 방청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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