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최 교수를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으며, 내달 2일 임명장을 받고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최 신임 사장은 대전여고와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한 뒤 코레일의 전신인 철도청에서 철도운임·요금정책심의위원장과 차장을 역임했다. 이후 철도공사 부사장을 거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철도대 총장을 지내 ‘철도 전문가’로 통한다.
최 신임 사장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대전 서구을에 출마했으나 낙선, 올해 코레일의 신임 사장으로 자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