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삼성전자·LG전자·동부대우전자 등 신제품 출시

▲ 2015년형 위니아만도 딤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박길재 기자]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치냉장고 판매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잇따라 2015년형 신제품 김치냉장고를 선보인 업체들은 김장을 가장 많이 하는 김치냉장고 성수기 10월을 맞아 그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에 얼마나 파느냐에 따라 그해 실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의 키워드는 온도. 이에 각 업체들은 저마다의 차별화된 온도제어기술을 자랑하며 2015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위니아만도의 신제품 2015년형 딤채는 멀티형 5룸 독립공간을 가지고 있다. 신선식품 보관에 최적화된 독립공간 고메 스페이스와 냉동식품을 보다 위생적이고 빠르게 해동시킬 수 있는 분리형 '고메 트레이'를 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2015년형 삼성 지펠아삭(제공=뉴시스)
삼성전자의 ‘2015년형 지펠아삭 M9000’메탈그라운드기술을 내세우며 출시됐다. 김장독을 땅에 묻어 정온을 유지해 김치의 맛을 살린 옛 조상들의 지혜를 현대화한 것으로,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커튼, 풀메탈쿨링서랍 등 4가지로 구성됐다.
▲ 2015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제공=뉴시스)
LG전자는 김치를 맛있게 오래 먹을 수 있는 ‘210일 유산균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2015년형 디오스 김치톡톡을 선보였다. 유산균을 9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유산균 김치' 기능과 하루 3, 40분씩 급냉으로 김치를 210일까지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210일 오래보관' 기능으로 이뤄져있다.
▲ 2015년형 동부대우전자 스마트클라쎄(제공=뉴시스)
동부대우전자의 2015년형 스마트 클라쎄는 스카트 냉각시스템기능을 탑재했다. 온도의 편차를 업계 최저인 0.1도 내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초절전 스마트 팬을 5분마다 가동시켜 냉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선반 간 온도 편차를 최소화한다. 특히 김치냉장고가 1년 작동하는 생활가전이라는 점을 고려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