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제5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가 8일 태백산 천제단에서 출발한다.


이번 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는 태양열로 채화해 원주 신림면까지 차량으로 옮겨진다. 신림부터는 차량과 주자에 의해 흥업과 귀래-부론-문막-지정-우산-호저-태장2-소초-태장1-무실 순으로 봉송된다.


성화는 무실동까지 봉송된 후 원창묵 원주시장에 의해 시청 앞 광장 무대에 안치된다.


다음날(9일) 오후 2시 성화는 첫 주자 원주시의회 이상현 의장 의장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62명의 주자에 의해 원주시내 주요 구간을 순회하여 최종 목적지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며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26) 선수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된다.


한편 제50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려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9일 오후 5시 30분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과 멀티미디어 쇼, 빅스,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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