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남세현 기자]한국은행이 내년 8차례 개최될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의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24일 한은은 “내년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등 8번에 걸쳐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의 횟수가 12차례에서 8차례로 줄어들었다.


다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열리지 않는 달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가 개최 될 예정이다.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는 3월,6월, 9월,12월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금통위 회의 의사록은 기존대로 회의일로부터 2주가 지난 후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한은 측은 “내년 3월·6월의 거시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와 관련된 금통위 의사록은 규정보다 앞당겨진 4월7일, 7월7일에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금통위 의사록 공개 일자와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간 시차를 좁히기 위해서 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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