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하연 기자]기아자동차가 13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오는 2019년까지 공장 내 사내 하도급 근로자 전원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올 6월 말까지 사내 하도급 직원 108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었다.

이번 노사 합의로 나머지 1300명도 추가 고용될 계획이다.

오는 2019년까지 13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추가 고용이 이뤄질 경우, 2387명의 고용이 완료돼 기아차 공장 내 사내하도급 잔류인원은 없어지게 된다.

이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는 생산하도급 추가 인원의 직영 고용이 이뤄져 사내하도급 문제가 사실상 종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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