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 나서…“3년간 7771억 지원”
포스코,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 나서…“3년간 7771억 지원”
  • 임준하 기자
  • 승인 2018.12.05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조선내화 이인옥 회장.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포스코그룹은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총 7771억원을 지원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새로운 비전인 ‘위드 포스코(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 방안의 일환이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포스코선테에서 열린 ‘2018 위드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With POSCO 동반성장 실천 협약’에 서명했다.

최 회장을 비롯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인옥 협력기업 대표도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는 ▲포스코가 지난 10월 10일 체결한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포스코건설, 포스코컴텍, 포스코ICT, 포스코에너지로 확대 ▲포스코그룹 5개사가 향후 3년간 총 7771억원을 동반성장에 지원 ▲1차 협력기업도 2차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 추진에 노력하고 동반성장 혜택을 협력기업 근로자에게까지 확산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남겼다.

이에 따라 포스코 그룹사들은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수 협력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건비 인상분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성과공유제‧공동기술개발‧스마트공장‧안전관리‧창업기업 등을 지원하고 상생협력 및 현금결제지원 펀드도 운영하게 된다.

앞서 포스코는 2004년 국내기업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고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4000건이 넘는 개선 과제를 수행해 총 3531억원을 중소기업에 보상했다. 지난달 11일에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 기부금 200억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 협력사 처우 개선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지난달 5일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위드 포스코 경영개혁 실천대회’에서도 ‘100대 개혁과제’를 공개해 협력사 처우개선 등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최 회장은 “지난 50년간 포스코의 성장은 협력기업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었기에 가능했으며, 이 자리를 빌어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시민 포스코를 실현하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며,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포스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