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따뜻한 밥내음에 물씬 젖었다.


28일 부산시는 윤민효 쿠쿠사회복지재단 이사가 부산시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총 2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될 성품은 ‘사랑의 쿠쿠 전기밥솥’ 90개(개당 25만원 상당)로 부산 지역 저소득 주민 9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나눔경영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위해 지난 2007년 6월에 설립됐으며 부산-경남지역의 제조기업이 설립한 첫 기업 복지재단이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밀착형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쿠쿠그룹에서도 직원들이 쿠쿠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지역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사랑의 밥솥 나누기, 태안 사랑의 쌀 나누기, 지역사회 복지지원 사업, 다문화 가정지원 사업, 결식아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쿠쿠사회복지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이 널리 확산되어 따뜻한 도시 부산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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