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11일부터 신청…스타벅스·커피빈은 서울만 마신다·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사용불가 직영 프랜차이즈, 본사 소재 지역민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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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약 280만 가구에게 현금 지급을 실시했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이다.
나머지 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은 11일부터 은행에서 신용·체크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18일부터는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도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가 거주하는 광역시·도 내 신용·체크카드 단말기가 설치 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지자체별로 사용처가 다르다.
업종 범위는 보건복지부 아동돌봄쿠폰과 동일하며,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받은 재난지원금을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
전통시장·농협하나로마트·동네마트 OK
전통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동네마트, 중소형 마트에서 사용 가능하다.
일부 지자체는 재난지원금을 연매출 10억 원 이상 업소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했지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러한 연매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편의점·다이소·주유소·음식점·동네병원·한의원·약국·독서실 등에서 쓸 수 있다. 다만 규모가 큰 대학병원에서는 사용 할 수 없다.
학원비와 유류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경우 앱에서는 결제할 수 없지만 대면 결제 방식으로는 가능하다.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쇼핑몰 X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전자판매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홈플러스·롯데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선 사용할 수 없고 대기업 계열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롯데슈퍼·이마트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의 경우도 불가능하다.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등 백화점과 AK백화점, 뉴코아, 갤러리아 등의 백화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대형전자판매점 또한 사용 제한 업종이다. 하이마트·전자랜드·삼성디지털프라자·LG전자베스트샵에서는 사용 불가하다.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복권이나 귀금속, 유흥업소, 주점, 노래방, 골프장에서는 쓸 수 없다. 조세, 보험납부, 면세점, 교통 통신료 등 카드 자동이체도 안 된다.
스타벅스·커피빈은 서울만 OK…가맹점은 모두 가능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커피 프랜차이즈나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빵집에서 사용 할 수 있다. 다만 본사에서 운영하는 직영점과 일반 가맹점 기준에 따라 사용 여부가 달라진다.
100%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면 서울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직영점의 경우 카드 매출이 서울 본사로 집계되기 때문에 서울 시민만 사용할 수 있다.
커피빈, 랄라블라, 롭스의 경우도 모두 직영점이 서울 소재지라,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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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제공 |
(사진제공=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