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해외서 1조원 규모 공사 수주
2013-04-08 이병주
삼성물산이 해외에서 1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해서 해외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물산은 지난주 싱가포르 구오코랜드가 발주한 싱가포르 최고 높이의 오피스 빌딩 등을 건설하는 탄종파가(Tanjong pagar)복합개발 프로젝트를 5억4200만 달러(한화 약 6100억원)에 수주했다.
이어 삼성물산은 모로코 인광석 공사가 발주한 인광석 처리 플랜트 건설공사를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3950억원)에 단독으로 수주했다.
특히 싱가포르 구오코랜드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비지니스 중심지인 탄종파가 로드에 지하철 역사와 연계된 64층 규모의 오피스 및 주거 빌딩과 20층 높이의 호텔 건물을 건설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오피스 및 주거용으로 활용되는 오피스빌딩의 높이가 290m로 완공시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기록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글로벌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신시장 및 신성장동력 개척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해외부문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사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