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中 '스마트 카고'社 인수해
2013-04-22 박길재
CJ대한통운이 중국 물류기업인 ‘스마트 카고’사를 매수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과 알버트 유 스마트 카고 대표이사, 2대 주주인 로셀라 루씨가 참석한 가운데 지분 인수계약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CJ대한통운은 스마트 카고 사의 지분 51%를 인수함으로써 최대주주가 됐다. 스마트 카고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중견 물류기업으로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베이징, 다리엔 등 중국 지역에 9개 지점을, 인도, 베트남, 모잠비크, 잠비아 등 4개 해외사무소 및 전 세계에 200여 개의 국제물류 대리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상·항공운송, 컨테이너 운송, 철도 운송, 중량물 운송 등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젝트 화물이라 불리는 건설, 플랜트 기자재의 국제운송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은 “"스마트 카고 사 인수로 중국 프로젝트 물류 사업 강화 및 아프리카 시장 공략이 가능해 졌으며 글로벌 TOP 5 물류기업 도약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인수 의의를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1일 CJ GLS를 흡수 합병하여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났으며, 2020년까지 해외 M&A 및 인프라 투자에 총 5조원 이상을 투자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핵심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