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막내 딸 현진씨, 진에어 전무 겸임
2012-02-28 이지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대한항공 저가항공사인 진에어의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항공에서 상무 직위를 유지하고 있는 현민씨는 진에어에서는 전무 직위다.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올해 1월 1일부로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직을 겸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전무는 2010년 4월 진에어 등기이사로 선임됐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를 졸업한 후 조 전무는 LG애드를 거쳐 2007년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대한항공에 첫 발을 디뎠다.
조 전무는 대한항공 광고와 마케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어 업계는 조 전무가 진에어서도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조 전무가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전무)와 같은 직급을 맡게 된 점을 감안해 향후 진에어 수장으로 올라설 가능성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