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장관, 유류오염 피해주민에게 '심심한 위로'
삼성중공업-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사고 현장
2013-05-14 이동호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지난 2007년 발생한 ‘삼성중공업-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만나 “유류오염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윤 장관은 지난 13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및 대천5동 주민센터에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관련한 당면 현안사항 간담회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 장관 외에도 김태흠 국회의원, 유류피해지역인 보령, 서천, 홍성, 태안, 당진, 서산 등 6개 시·군의 연합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도·시・군 관계공무원 40여명이 함께했다.
김태흠 의원은 “유류피해민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중앙정부 및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유류피해지역인 보령, 서천, 홍성, 태안, 당진, 서산 등 6개 시·군의 연합회장을 비롯한 사무국장은 “지난 4월30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관련 특별법 개정에 따라 6개 시·군에서 제출한 특별회계설치 및 손해 배보상을 받지 못한 자에 대한 지원액을 산정함에 있어 ‘인우보증’의 적극 반영과 어민들이 요구한 의견 등이 빠른 시일 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정부측에 요구했다.
한편, 윤 장관은 간담회 참석 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사랑 노래비 앞에서 진태구 태안군수와 최욱환 충남도 유류피해대책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국응복 태안유류피해대책 위원장으로부터 기름피해 사고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