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아리랑 베네스쿨' 3개월 글로벌 대장정 발표

2013-08-02     이하연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3월부터 후원한 대학생 문화단체 ‘아리랑 베네스쿨’의 3개월여간 글로벌 대장정의 기록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카페베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를 비롯해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 아리랑 베네스쿨을 이끌었던 ‘코리아 아 유 레디’팀과 초청 인사, 카페베네 청년 봉사단 등이 참석하여 ‘코리아 아 유 레디’팀이 세계 각국에서 선보인 아리랑 연주 활동 영상과 성과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카페베네와 ‘코리아 아 유 레디’팀이 의기투합한 아리랑 베네스쿨은 판소리와 대금, 서예 등의 전공자들과 영상•기획을 담당한 대학생 6명이 한 팀을 이룬 청년 중심의 문화외교사절단이다.


이번 활동은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으로 카페베네와 인연을 맺은 문현우 군이 뜻을 함께 할 대학생들과 함께 재외동포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민요인 아리랑과 세계공통언어인 음악을 통해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계획 아래 기획됐다.

2013년 3월 1일에 출발한 ‘코리아 아 유 레디’팀은 6월 25일까지 117일 동안 인도, 이집트, 스페인 등 15개국 29개 도시를 돌면서 대한민국의 아리랑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길거리를 포함한 초•중•고, 대학교, 대사관, 한국문화원 등에서 아리랑 베네 콘서트와 이벤트 등 총 79회의 다양한 활동도 개최해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아리랑 베네스쿨’의 기획을 맡은 문현우(26) 군은 “바쁜 일정 속에서 낯선 환경을 마주하다 보니 팀원들의 고생이 많았지만 한국문화를 알리고자 했던 출청식 때의 사명감 때문에 모두 극복 할 수 있었다”며 “카페베네의 후원을 통해 계획했던 활동들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한국 알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모두가 무사히 돌아와 대견스럽고 낯선문화와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한국문화와 아리랑을 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이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전하며 “카페베네 가 한국 커피의 불모지에 가까운 다양한 국가들에 출사표를 던져 도전하고 있는 현실과 청년들의 열정적인 도전의식이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으며, 다시 한 번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용기를 보여준 청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