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전자산업 재편 가속화…글로벌 경쟁 심화”
2012-03-16 남세현
삼성전자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65조원, 영업이익 16조원 달성 등 2011년 영업실적이 보고됐으며, 4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최지성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금융위기 어려움 속에서 주주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안정적 손익을 창출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자산업 재편은 더욱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쟁 역시 심화될 것이나 삼성전자는 주력사업의 경쟁력 격차 확대, 차별적 신가치 창출, 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와 견조한 영업이익 창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 고유의 경쟁력 위에 차별적 신가치를 창출하고 △ 지속적 성장을 위해 미래 경쟁력을 집중 강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비하는 상시 리스크 경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 부회장은 “올 한해 글로벌 선도업체의 위상을 지속 강화하면서 전자산업의 일대 변혁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투자는 주력 사업의 시장지배력 확대와 미래 성장엔진 확보에 집중해 전년 대비 확대할 계획으로 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성과와 연동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