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인기순 따져보니 '티웨이항공' 1위

2012-01-09     최승호

저가항공의 보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저가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내 국내 5개 저가항공사를 이용한 1,000명을 대상으로 예약ㆍ발권서비스 등 6개 분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티웨이항공이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 운항서비스 부문에서는 부산에어에 이어 2위를 했으나 점수 차는 거의 없었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예약ㆍ발권서비스는 티웨이항공이 7점 만점에 5.27점이고 에어부산(5.16점), 제주항공(5.13점), 이스타항공(5.04점), 진에어(4.95점) 순이었다.
탑승ㆍ수속 서비스는 티웨이항공(4.26점), 에어부산(5.19점),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이상 5.16점) 순이었다.
저가항공 이용 고객에게 민감한 요금서비스에선 티웨이항공(5.06점)이 이스타항공(5.05점)을 근소하게 앞섰고 제주항공(4.91점), 진에어(4.85점), 에어부산(4.72점)이 뒤를 이었다.
기내 승무원 서비스는 티웨이항공(5.51점)과 이스타항공(5.41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밖에 기내 시설ㆍ음료서비스 만족도는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4.65점으로 공동 1위였고 운항 서비스는 에어부산(4.94점), 티웨이항공(4.92점), 제주항공(4.83점) 순이었다.
소비자원 측은 "국내 저가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이었고 티웨이항공은 대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05년 국내 첫 저비용 항공사로 설립된 한성항공을 인수, 사명을 티웨이항공으로 바꿔 지난 해 9월 16일 첫 취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