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입지 강화

썸에이지에 게임팟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제공

2021-03-05     변윤재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 개발 및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 게임팟을 선택하는 게임 전문 기업이 늘고 있다.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솔루션 기능을 강화해 게임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5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스마트폰·태블릿PC용 게임 개발 전문 기업 썸에이지의 대표작에 게임팟이 활용되고 있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 및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이다. 게임에 필요한 다양한 툴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형태로 제공한다. 간단한 코딩만으로 전세계 다양한 소셜로그인과 결제를 연동할 수 있고, 출시 전 플레이어 사전 등록 도구부터 점검 및 버전 업데이트, 아이템 발송 등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대시보드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스테이지, 캐릭터, 아이템 등 연관지표를 분석할 수 있어 게임 리소스 간 밸런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썸에이지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물론 이전에 선보인 하트인걸, 아르메블랑쉐, 진화소녀 등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관리하는 데 있어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팟을 이용해왔다. 

롤플레잉(RPG), 전략 시뮬레이션, AR 등 다양한 장르의 개임을 개발하는 썸에이지는 국내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150여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특히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썸에이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데스티니 차일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전작과 다른 캐주얼 디펜스 장르로 개발해 다양한 재미를 가미했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게임팟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장점으로 꼽으며 “게임팟을 도입하면 간단한 연동만으로 결제, 로그인, 푸쉬 등 게임 공통 기능 개발과 운영유지보수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개발 소요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게임 개발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게임팟의 모든 기능이 어떤 형태로 동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체험앱을 지원한다. 구축 이후 발견할 수 있는 수정사항을 사전에 최소화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체험앱은 안드로이드 OS 환경에서 샘플 코드로 제공된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상무)는 ”게임팟은 게임 개발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단축하고 게임사의 개발 리소스와 비용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며 “개발 이후에도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점이 단순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에만 중점을 둔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장점을 지닌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팟과 유기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게임챗·게임리포트를 출시해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을 강화하고 게임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