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한신장학회, AI기반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맞손…MOU
비침습, 무채혈 기반 병원용-가정용 AI 의료기기 상용화 목표
인공지능 기반으로 신장 기능 이상을 탐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뷰노와 대한신장학회가 협력한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가 지난 10일 대한신장학회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장(콩팥) 기능 이상 탐지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대한신장학회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철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과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딥러닝을 기반으로 심전도(ECG) 데이터를 분석해 채혈하지 않아도 신장 기능 이상을 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동연구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측은 신장 기능 저하로 혈중 칼륨 농도가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심전도 데이터의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신장 기능 이상에 따른 혈중 칼륨 수치를 빠르게 확인해 적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장은 노폐물을 내보내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으로 몸 속의 90% 가량 칼륨이 신장을 통해 배출된다.
뷰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뷰노메드 딥ECGTM로 대표되는 심전도 데이터 분석 영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대한신장학회 소속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기반으로 신장 기능 이상을 탐지하는데 앞서 나갈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한 비침습, 무채혈 기반의 새로운 AI 의료기기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혁신 의료기기 지정으로 기술의 혁신성과 산업적 가치 등을 인정받은 뷰노메드 딥ECGTM의 기술력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의료 인공지능의 가치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