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롯데칠성, 4분기 예상 실적 호조"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0만원 제시

2021-12-22     이재형 기자
▲ 제주맥주 로고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4분기 탄산 및 소주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위원은 "음료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두 자리 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로 사이다 및 콜라 판매가 여전히 양호한 가운데, 생수도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원부자재 부담에도 불구 판가 인상 효과 및 믹스 개선(제로 판매 호조로 탄산 비중 증가)으로 영업마진도 지난해 대비 1.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주류 매출은 지난해 대비 9.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0~11월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시장 총수요가 회복 기조였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기간 롯데칠성 소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리 수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 '오미크론' 등장으로 회복 기미를 보이던 주류 총수요는 다시 제자리 걸음이다. 주류 업체의 투자심리도 저하됐다"면서도 "부스트샷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성수기 실적 레버리지는 분명 유의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