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설 연휴 특별 소통 대책 발표…현장요원 24시간 모니터링
SKT, 특별 소통 상황실 24시간 운영…일평균 1500명 배치 집중모니터링 KT, 전문가 1490명 근무로 24시간 감시 및 긴급복구 체계 운영, 점검 완료 LGU+, 종합상황실 서울 마곡사옥에 운영, 기지국 최적화, 현장요원
통신 3사가 설 연휴를 맞이해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는 등 특별 소통 대책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500여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 인력을 대거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에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와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자가용 이동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리조트와 휴양림 등 가족단위 여행지 통신 인프라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SK텔레콤이 24일 밝혔다.
국지적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과 , 귀성길과 귀경길에 많이 활용되는 티맵 서비스 관리도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세배 등 이동전화를 이용한 가족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영상통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통화는 5배 가량 증가가 예상되고 데이터 사용량은 평시 대비 2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운용담당은 “고객들이 언택트 환경 및 장시간 이동하는 교통편 안에서도 SK텔레콤의 서비스를 통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휴 중에도 시스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도 설 연휴 기간동안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유무선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기간에는 일평균 1490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24시간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체제가 운영된다.
KT는 집중 관리 명절 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 역사를 비롯해 공항, 쇼핑센터, 주요 번화가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0여개 지역의 통신 인프라의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을 마쳤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만남으로 안부전화, 영상통화 콜 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KT는 올레tv(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트래픽을 집중 감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 체계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KT는 명절 연휴 기간을 이용해 ‘설 선물 택배’, ‘안부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경찰청과 합동으로 ‘설 명절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주의’ 안내 문자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발송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사전 차단 대응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통신 서비스로 연휴를 즐기는 고객이 많아진 만큼 KT는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와 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등 ‘설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 동안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해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 긴급대응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운영하면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귀성·귀경길에 나서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U+tv VOD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다는게 LG유플러스의 방안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과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장애 발생에 대비한 중요 거점 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한다. 이들은 상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고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및 상습 정체구간에서 고객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