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대선 후보 재산…안 1979억, 윤 77억, 이 32억, 심 14억
13일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재산 신고
20대 대선 유력 후고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로로 나타났다. 등록 첫날인 13일 11명의 후보가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결과 안 후보가 1979억여원으로 가장 많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77억여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2억여원,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4억여원이었다.
안철수 후보 1979억8554만2000원 중 본인 명의의 안랩 상장주식 186만주의 가액 1839억5400만원이다. 보유한 부동산으로는 본인 명의의 서울 노원구 아파트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무실 전세권 4억15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저축예금과 보험, 예탁금으로 77억7296만원, 아내 김미경 씨 명의의 저축예금과 신탁, 보험, 예탁금으로 37억416만6000원 등 총 115억1312만5000원이었다. 그 밖에도 재단법인 동그라미재단에 2012년부터 2년 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1211억1413만3000원을 출연한 사실도 신고했다 차량은 본인 명의의 2016년식 올뉴카니발 2199㏄과 2021년식 카니발 3470㏄이다.
윤 후보는 77억4천534만3천원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윤 후보 본인 명의는 8억4632만8000원, 아내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 명의의 재산은 68억9901만5000원이었다. 윤 후보가 신고한 재산의 대부분은 저축예금이다. 아내 명의의 저축예금은 50억5357만5000원, 윤 후보 본인 명의의 저축예금 2억711만3천원·보험 626만6천원 등이다.
부동산은 아내 명의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임야와 창고용지, 대지, 도로 등 토지 2억8644만원,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복합건물(대지 26.00㎡·건물 164.00㎡) 15억59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재명 후보는 총재산으로 32억1716만1000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본인과 아내 김혜경 씨 공동 지분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 아파트(164.25㎡) 13억3100만원을 신고했다. 차량도 공동 지분의 2006년식 뉴체어맨 3200cc 378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의 저축예금 3억3083만5000원, 적금 240만원, 보험 4억2390만원, 예탁금 8667만3000원 등을 신고했다. 아내 김혜경 씨 명의의 저축예금 1억6945만4000원, 보험 5890만2000원, 예탁금 9654만9000원 등도 신고했고, 장남 명의의 예금 5176만원, 차남 명의의 예적금 6705만원2000원 등도 신고했다. 이 후보와 직계가족의 예금 합계는 모두 12억8753만5000원이다.
심상정 후보는 14억629만7000원을 신고했다. 남편 이승배씨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4억9500만원, 모친 명의의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아파트 10억1000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으로는 남편 명의의 2011년식 그랜드카니발 2199㏄ 65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저축예금 2978만4000원, 적금 3931만2000원, 보험 3880만1000원과 배우자 명의 저축예금 252만7000원, 모친 명의 저축예금 658만5000원, 장남 명의 예금 969만6000원 등을 신고했다. 이밖에 본인 명의 4000만원 은행 대출금, 배우자 명의 사인간 채무 1억원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