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교통안전공단 택시운행정보시스템 공동개발 맞손

전기차 택시전용모델에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탑재 운행기록장치, 내비게이션, 앱미터 통합…택시서비스 플랫폼

2022-02-18     선호균 기자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보현 교통안전본부장과 현대자동차그룹 TaaS본부 김성근 상무가 업무 제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니로 EV 택시 전용 전기차 모델의 통합 단말기인 택시서비스플랫폼에 관한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간의 자동연계 시스템 개발로 안정적인 택시 운행정보 수집이 가능해지고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자체 개발한 택시서비스 플랫폼으로 택시 운행정보 수집을 안정화하고 수집된 데이터로 택시 정책 개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니로 EV 택시 전용 모델에는 앱미터, 내비게이션, 디지털운행기록계(DTG)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탑재된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른 것으로 의무 기록이 필요한 택시운행정보를 운전자가 차량번호 및 사업자등록번호를 최초 1회 입력만으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성근 현대자동차그룹 TaaS본부 상무는 “DTG기능을 포함한 EV 택시 전용 서비스 플랫폼 출시로 택시 영업 환경에 특화된 전동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