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못해
25일 인수대금 잔금 2743억원 예치 불발
2022-03-28 선호균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에 실패했다. 쌍용자동차는 28일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 투자계약이 해제됐음을 알렸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25일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당초 내달 1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안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가지기로 했으나 인수대금 예치가 불발되면서 자동으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 25일까지 인수대금 3048억원 중 양해각서 체결시 지급한 155억원과 본 계약 체결 시 계약금 150억원을 제한 잔금 2743억원을 납부해야 했다.
쌍용자동차는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관계인집회 기일인 4월 1일부터 5영업일 전인 3월 25일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