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誌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의 파괴적 혁신가”

올해의 비저너리 첫 수상자 선정…30년 이상 자동차산업 영향력 리더 수여

2022-04-13     선호균 기자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들은 결국 인류를 향할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이뤄 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현대차그룹 혼자서만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여주는 비전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어 이들이 우리와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나서기를 바랍니다. - 정의선 회장 수상소감 中

 정의선 회장이 ‘뉴스위크’ 특집호 표지 대형 포스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발표했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표지인물로 등장해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말 처음으로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인’을 발표했다. 올해는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6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아키텍처개발센터가 ‘올해의 R&D팀’ 부문에,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뉴스위크 낸시 쿠퍼 글로벌 편집장은 “오늘날의 선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은 우리를 계속 움직이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3개의 부문에서 상을 주신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자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사업 파트너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모빌리티는 표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함께 했을 때 인류는 비로소 더욱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이 현대차그룹이 계속 혁신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