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상수지 67억달러 흑자...23개월 연속 흑자 행진
한은, '2022년 3월 국제수지(잠정)' 발표
2022-05-10 이재형 기자
3월 경상수지가 6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3개월 연속 흑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10일 '2022년 3월 국제수지(잠정)'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78억5000만달러에서 53억1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호조 등으로 전년동월 11억달러 적자에서 3억6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12억9000만달러에서 11억5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9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금융계정은 53억7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보였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91억1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65억8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2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은 6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동월 보다 18.2% 증가한 63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석유제품,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동남아, 중국, 미국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7.9% 증가한 636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원자재,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각각 52.3%, 6.4%, 8.4% 증가했다.